[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역 예술고 학생 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교 정상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무길 위원장(해운대구 제4선거구)은 7.29. 제33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1999년 재단 부도 이후 주인 없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종식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고 이후 언론 등을 중심으로 여러 문제들이 언급되고 있다. △‘무용’이라는 전공 특성상 과도한 입시 부담, △지역 대학의 무용과가 최근 몇 년간 잇달아 폐지된 구조적 문제, △학교 내부에서 대규모로 강사가 교체됨에 따른 부적응 문제, △그리고 얼마 전 모 방송사 다큐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와 학원 간의 카르텔 문제’가 집중 보도되기도 했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부산시교육청에서는 특별감사 기간을 연장하여 전방위적으로 학교 운영에 관한 문제를 살피고 있다. 강무길 위원장이 강조한 최우선 과제는 ‘학교의 정상화’이다. 현재 4개의 학교를 운영중인 해당 재단은 1996년 연산동에서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표준안”을 반영함과 동시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출장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의 구조적 개편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국외출장 계획부터 심사, 결과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구조적 정비다. 20명 이내 심사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구성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시의원은 2명 이하로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또한, 출장계획서는 출국 45일 전 의회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 의견을 10일 이상 청취하는 절차가 의무화된다. 이는 출장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시민의 판단과 감시를 허용하는 조치로, 시의회 차원의 투명성 제고 노력의 일환이다. ▶사전·사후 심사 및 보고 절차 강화 출장자는 출국 30일 전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제안한『해양강국 대한민국 완성, 해양수산부·해양관련 공공기관·HMM 등 부산 동시 이전 촉구 결의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물리적 이전을 넘어, 해양수산 정책의 실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 전략 차원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해양 관련 공공기관, 해운 대기업인 HMM 본사의 ‘부산 동시 이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최도석 위원장은 본회의 제안설명을 통해 “부산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과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벨트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심장”이라며 “국가 해양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정책·산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현장 중심 해양행정’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과거 정권 변화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반복적으로 통폐합되며 정책의 일관성을 상실했고, 서울 등 내륙 도시에 집중된 공공기관 구조는 산업현장과 단절된 정책 집행을 고착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애인과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 2건이 동시에 개정됐다. 부산시의회는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태효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개정을 통해 근로자 고용없이 1인 기업을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에게 보조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창업 초기 장애인에 대해 상담, 정보제공,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에 장애인, 여성 기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손봤다. 아울러 시가 우수기업인으로 선정할 당시의 사유가 소멸된 경우와 지원금 불법사용 등 공공성을 훼손한 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인에게 주어지는예우와 지원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해,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행정의 신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10시, 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공유,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열린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관리, 교재 및 강사 선정, 계약 과정 등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일명‘방청소’게시판 운영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방과후학교(학습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7일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단(대학생 멘토)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박또박 한글교실』은 동래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결손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여름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찬찬한글’교재와 ‘한글 자석놀이’ 교구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별 한글 해득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뒤 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며, 한글 지도 전문 초등교사가 학습지원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습지원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또박또박 한글교실』으로 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67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캠프 및 재능나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산교육청이 2006년 창단한 전국 최초의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로 음악적 재능이 뒤어난 부산의 초, 중, 고 학생을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단원들은 집중 합주와 앙상블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 마지막 날은 메리놀 병원과 봉생 힐링 병원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연주회’도 진행한다. 현악 앙상블과 관악 앙상블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에게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사회적 나눔에 대해 일깨워 줄 예정이다. 차종호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형준 시장은 오늘(28일) 오후 2시 40분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 일원 어르신 가구, 새밭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전국적인 폭우 이후 또다시 이어진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업현장 방문(7.14.)에 이어 '긴급 폭염 점검'의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의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 돌입해, ▲이동 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7월 11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폭염 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에서 취약계층 등에 대한 폭염 대책을 논의했고, 폭염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강화된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예방․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최근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드론 1종 자격증 위탁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직원 8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20시간, 모의 비행 20시간, 실기 비행 20시간 등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문 교관의 동반하에 정밀 조종 실습과 단독 비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이번 위탁교육은 드론 1종 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1종)을 목표로 진행됐다. 드론 1종 자격은 ‘25kg 이상 기체’ 운용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재난 대응·측량·항공촬영·농업 방제 등 다양한 공공·민간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위탁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 조종 인력과 안전 운용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행정과 지역 산업의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지난 25일 ‘동해선 추가역 신설 기초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장 교리 및 일광 삼성리 일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동해선 추가역 신설 검토를 통해,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015년 동해선 교리역 설치계획이 폐지된 이후 지금까지 동해선 교리역·삼성역 신설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초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동해선 추가역 신설 기초타당성 조사 연구용역’계약 체결을 마쳤다. 용역은 지난 25일 교통정책자문위원회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5월까지 모두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장읍 교리~일광읍 삼성리 일원의 추가역 신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주변 사회·경제적 여건 분석 ▲역 신설에 따른 수요 예측 및 이용 수요 변화 분석 ▲역사 설치 위치 및 승강장 배치 계획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