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의회 이상걸 의원(경제건설위원장·사진)은 청량읍 문화체육센터 건립과 덕하시장 이전 등 지체되고 있는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울주군의 적극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상대로한 서면질문을 통해 “주거지 개발에 따른 젊은 세대 유입 등으로 울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청량읍”이라며 “그러나 외형적 성장에 비해 공공 인프라가 뒷 받침되지 못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깊은 박탈감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울산 변전소와 117개소에 달하는 송전탑, 회야정수장, 군부대, 울산구치소 등 주민 수용성이 낮은 공공시설이 다수 입지하고, 전체면적에 82%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쳐서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특히 “울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동 군부대 부지가 청량읍 동천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되어 이전이 추진 중이지만, 주민 수용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약속한 문화체육센터 등 생활SOC 사업들은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부탄에서 교육 정보화 교류·협력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의 우수한 교육 정보화 기술을 부탄 현지에 직접 전수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5월, 부탄 교원을 초청해 5박 6일간의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부탄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9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팀푸시에 위치한 첨단교실 시범학교인 데첸촐링고등학교에서 3일간 총 17차시에 걸쳐 실습 중심의 디지털 연수가 이뤄진다. 연수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활용한 코딩교육,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반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수업 운영, 온라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학습법 개발 등으로 구성돼, 현지 교원의 수업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9일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만나 울산교육청이 마련한 노트북 2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여성시의원들이 현장 여성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손명희 의원은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해숙)와 24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여성기업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성룡 의장도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함께 청취했다. 제조, 건설,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기업 대표 20여 명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의계약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여성기업 창업․성장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여성기업 인식개선 사업 확대 등 여성기업이 당당한 경제주체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성룡 의장은 “아직은 남성보다 불리한 여건과 환경이지만 우리 경제를 더 든든하게 만드는 축이 되고 있다”고 격려하고 “울산시의회도 여성기업인들이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는 하절기 비회기 기간동안 ‘의원 일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7월 28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총 21일 동안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서며 시민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시민들은 일일 근무 운영 기간 동안에 시의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불편사항, 민원사항 등 각종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조금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의회는 2022년 8대 의회 출범 후 ‘비회기 일일 근무제’를 부활시켜 실시하고 있으며,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의원들은 의회에 등원하여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선다. 비회기에 공식적인 상근 형태로 근무하는 것은 현재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광역시의회가 유일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최초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아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정책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최우수상’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 정책경진대회로 우수공약 이행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회복력 있는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401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다. ▲ 국제안전도시 재공인과 주민 참여·인프라 강화로 안전 선도도시 구축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지속가능한 안전 선도도시 울산 남구’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기준의 안전관리 시스템 우수성 재확인 ▲AI 기반 첨단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타워 8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한다. 공사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구장을 한 달간 휴장할 예정이다.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장의 조명타워는 지난 2012년 10월에 설치돼 10년 이상 경과된 상태로 조도 저하와 높은 유지관리 비용 등의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역 내 생활체육 수요 증가와 함께 축구장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운동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정비가 필요했다. 남구는 이번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야간 시인성 향상 ▲전기요금 절감▲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요즘 수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학부모와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요즘수업 또간교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매일 가고 싶은 수업을 구현하는 교실의 생생한 장면을 담았다. 교육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수업 설계, 협력학습, 디지털 도구 활용 등 실제 수업 과정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 편과 중고등학교 편으로 나눠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편은 9분 39초, 중고등학교 편은 11분 2초 분량이다. 초등학교 편에서는 옥서초등학교의 ‘자원 순환 가게’ 수업과 백양초등학교의 ‘디지털 그림그리기(드로잉)’ 수업이 소개된다. 옥서초 학생들은 페트병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고, 해양환경 보호와 연계된 질문 중심 수업에 참여한다. 백양초 학생들은 주변 도구를 활용해 실생활과 연계된 물품을 제작하고,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직접 티셔츠 디자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경험을 쌓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와 5개 구·군 의회운영위원장들이 24일 중구의회 주관으로 ‘울산광역시 시·구·군 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의회 안영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 남구의회 최신성 위원장, 동구의회 윤혜빈 위원장, 북구의회 박재완 위원장, 울주군의회 김시욱 위원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광역·기초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회 상호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광역·기초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오는 10월 중 선출직 의원들 간 교류 및 협력을 주제로 업무연찬회를 겸한 합동워크숍을 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산림 1,190ha가 소실돼 총 11억2,000만원(잠정)의 피해액과 함께 27억 이상의 복구 비용을 남긴 울산지역 산불발생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부각하고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장들은 울산시·구·군의회 산불예방 공동대응 방안으로 임도 확충 촉구 결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고령화시대, 돌봄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활사업과 연계한 간병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자활영역을 활용한 간병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활센터, 울산시 복지정책과, 식의약안전과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여건과 타 시․도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해 의원은 “고령화 시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자활센터가 가진 돌봄서비스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역할 재정립, 유기적 협력체계를 당부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이 7월 24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7만 원 상당의 물티슈 6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전원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총무 등 13명이 참석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안부 확인 대상자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물티슈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창립된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소외계층 라면 지원, 경로당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수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및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