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1월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열고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놀이 및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 현장에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기관 20개소 아동 및 동반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참가 아동들은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몰입과 성취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체험놀이터와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체험놀이터에는 미술ㆍ공예ㆍ공연 등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월 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9회 강동수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동구수어통역센터(센터장 경기현) 주최로,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수어 교실 수강생과 지역 농아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어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는 수어 교실 수료생들이 선보인 수어 노래, 수어 연극 등이 펼쳐졌으며, 초청 순서로 수어 시 공연과 마술쇼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수어의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체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공연예술과 접목해 농아인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비장애인과 농아인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에서 수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약 86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 찾는 성과를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정확한 국화 개화 시기 예측으로 축제 시작일부터 만개한 국화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축제 기간 9일 중 8일간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축제장은 연일 많은 인파로 붐볐다. 제1축제장(3.15해양누리공원)은 국화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한 레트로 공간으로, 제2축제장(홍콩빠 감성포차)은 ‘홍콩빠’ 감성의 낭만 포차를 테마로 한 뉴트로 공간으로 조성해 장소별로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기획된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낭만적인 분위기와 이색적인 먹거리로 MZ세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됐다. 또한 700대의 드론으로 창원시 3대 프로스포츠 구단인 NC·FC·LG와 창원단감 등 지역의 자랑스러운 상징을 형상화한 ‘드론라이트쇼’와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관람객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1월 6일 서운면 새마을 부녀회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에는 서운면 부녀회 26명이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아침 일찍부터 모여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했다. 손경순 회장은 “서운면 이웃 모두가 따뜻한 밥 한 끼 나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서운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찾아가는 문학 전시 :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학 전시'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관내 기관 순회전시이다. 전시 현장에는 이동식 전시 패널과 문학 퀴즈 부스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정된 전시 일정 및 장소는 ▲중앙대학교 도서관・안성 남사당공연장(11.11.~11.17.) ▲안성시립중앙도서관・안성시 세계언어센터(11.18.~11.24.) ▲보개도서관・안성시관광지원센터(11.25.~12.01.)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진사도서관(12.02.~12.08.) 순이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올해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박승열 시인・정호재 소설가・김세실 아동문학가를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했다. 세 작가는 강사로 참여해 시민 대상 문예 창작 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수강생 작품을 엮은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학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가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정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11월 7일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 표창 및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시상을 진행했다. 경기도 농정업무평가는 도의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농정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는 농·축·수산 분야 35개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도농형 시·군 중 상위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 복지 증진, 농산물 유통·판매 확대, 축산 경쟁력 강화,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익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가 매년 농정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건축 관련 업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첫째날 일정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비롯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스튜디오, 그리고 근대문화유산과 예술이 공존하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간구성과 빛·자연을 활용한 설계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이이남 스튜디오에서는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 세계를 통해 건축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양림동 투어에서는 선교사 사택, 근대건축물, 예술인 거리 등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사례를 탐구했다. 둘째날 일정으로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안성시 차주영 총괄계획가의 “안성시 좋은 공공건축만들기” 주제로 특강을 듣고 좋은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방안과, 감사법무담당관 손정숙 주무관의 “‘징계업무 및 처분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중심의 행정 실무를 소개했다.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이주배경학교밖청소년과 내국인학교밖청소년이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및 내‧외국인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청소년들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옹기캔들 만들기 △살귀옥 공포체험 △전통문화 및 상설공연 관람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함께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을 나누었다. 특히 옹기캔들 만들기 활동 중 외국인 청소년들이 러시아어로 다른 친구들에게 통역을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내국인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사전에 각자 손글씨로 준비해 온 편지를 당일 현장에서 직접 교환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편지교환 활동’도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오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3회 걸쳐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노동자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노동법·산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부당한 대우나 산업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매년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를 확대해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국인 이주노동자는 “계약서 작성부터 통상임금 개념, 퇴직금 계산법까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지켜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파키스탄 참가자는 “산업현장에서 다치는 동료가 많지만 보상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주면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로 접수되는 상담 중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관련 문의가 매달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 참여형 현장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7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모금액을 넘어섰고, 안성시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약 4천여 명이 참석한 ‘안성맞춤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념 풍선이 배부됐으며, 다수의 시민이 해당 풍선을 들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은 ‘기부로 하나 되는 안성’이라는 메시지로 물들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안성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에 참여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안성시의 산업 역량과 지역특산품 등을 함께 소개하며, 수도권 방문객과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고향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