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7월 24일 이승은(성신고 2학년) 학생과 김민주(약사고 1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두 학생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실시간 관제 방식을 알아보고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상황 대응 및 통제 체계 등을 살펴봤다. 또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알아봤다. 이승은·김민주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경험이 지역사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이 초고령사회 핵심 인력인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중구의회는 24일 이명녀 의원 주관으로 의원회의실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 울산중구지회 시설장과의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우승자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들이 참석해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중구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필요성과 지원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중구는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49곳과 재가장기요양기관 42곳 등 모두 107곳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용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3,039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를 넘어서며 울산 지역 5개 구·구군 중 고령화율 순위가 가장 높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구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가 없고 이에 따른 지원 예산도 남·북구와 함께 전무한 상황이다. 반면 울주군은 올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두서초등학교가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해철 교장,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2만5천원을 전달했다. 앞서 두서초등학교는 학교 농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서로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옥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울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서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누리봉사단이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호열 회장, 복주리 경로식당 정선찬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읍 복주리 경로식당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복주리 경로식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호열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누리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마음과 귀한 쌀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상인연합회가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손병길 회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김남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천74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길 울산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집중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학교별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늘봄학교 참여 학생 현황, 프로그램 구성, 특기 적성 활동 운영은 물론 늘봄 대기 수요, 교실 공간 확보, 학교 자체 점검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 교직협력·방과후팀, 각 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 관계자 등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장지원단은 각 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공간 구축, 선택형 돌봄 제공 현황 등을 현장 방문 등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학생 특성에 맞춘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과 도담도담, 틈새늘봄 등 세부 운영 현황, 강사 배치, 학생 참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 밖에도 늘봄교실 신규 구축 현황과 독립 공간 운영 여부, 미구축 학교 지원 필요성, 교육 활동과 간식‧급식 제공, 화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울주진하해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울주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진하 대표 축제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로 공연의 막을 열고, 가수 김범룡이 낭만과 추억,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6일에는 청춘의 열정을 담은 인디밴드 락 공연 ‘청춘락페스티벌’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팔각정과 명선도에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 산책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진하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대표 관광명소인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을 널리 알리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를 즐기시면서 무더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무더위와 고물가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 하루 ‘전통시장 10% 할인 중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병영시장 △서동시장 △성남프라자 △신울산종합시장 △신중앙시장 △옥골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중앙전통시장 △태화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보세거리 △젊음의거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학성가구거리 등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8곳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지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울산페이를 사용하면 울산페이 행사 기간 동안 적용되는 15% 적립금(캐시백)에 중구데이 행사 기념 최대 10% 할인이 추가로 제공돼,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노점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점마다 할인율은 1~10%로 상이하다. 해당 행사에 앞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중구 상인연합회(회장 박상수)는 7월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부위원장은 23일 시의회 의원 연구실에서 10월 31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활동지원사 지원 시스템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에 대해 울산시가 시행 중인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제도 운영의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손명희 부위원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라는 큰 무대를 준비하며 훈련과 일상을 병행하는 선수들이 불편없이 선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시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11명에게 훈련과 일상지원을 위해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활동지원사를 지원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방청한 가운데 개의,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근호 의원은 ‘송정지구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학령인구수에 맞춰 한시적 과밀학급 운영 방안 검토와 학교가 고유한 교육 특성과 강점을 갖출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고, 홍성우 의원은 “언양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는 지금이 적기”라는 주제로, 인구 유입과 산업·주거 기능이 함께 확장되고 있는 서울주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주 울산 방면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회부 한 16건의 안건(조례 13, 동의 2, 기타 1)이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대로 가결됐다. 또한, 이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