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주관으로 광평중학교 강당에서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키워주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친숙한 가요 메들리부터 클래식, 오카리나 연주, 소프라노 우명선의 특별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인 단장은 “이번 음악회가 학업과 친구 관계 등 여러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봉사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합창단의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34년 동안 각종 합창대회 수상과 정기 연주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합창단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유산 특화 공연 ‘굿GOOD보러가자’가 11년 만에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굿GOOD보러가자 춘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춘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춘천시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이자 판소리 이수자인 오정해가 맡는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원’을 시작으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이 깊은 울림을 전하고 단막극 ‘놀부막’의 강민수·채규룡이 흥과 해학을 더하며 전통의 결을 완성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춘천 무대에 처음 함께 올라 국악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공연, 전시사업’에 참여할 평창군 관내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전시 사업은 지역 전문 예술인 활동의 장 마련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경험 확대가 목적으로 전문 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전문 예술인)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평창군 관내 전문 예술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활동 비용으로 200~500만 원을 지원하며, 8월 중순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관내 전문 예술인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자격요건은 고유 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평창군 관내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단체, 그리고 전문 예술인에 해당하는 개인이다. 지원 사업 접수는 평창관광문화재단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2025년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레디셋 잉글리시 ▴파이보츠 코딩 ▴유아 및 초등발레 ▴창의 미술 ▴어린이 바둑교실 이외에 ▴그림책 만들기 ▴연극 ▴독서 논술 ▴난타 등 부모님과 아동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평창군 평생학습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즈문화교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됐으며, 농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키즈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 평창군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우리 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과 몽골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기능적으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양국 간 전통 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나담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됐으며,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해 예천군, 예천문화관광재단, 경북양궁협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전통 활 문화 관련 콘텐츠 및 학술 자료의 상호 교류 ▲공동 유네스코 등재 협력 ▲문화 및 관광 분야 협업 확대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는 문화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전통 활 문화를 매개로 양국이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유네스코 공동 등재의 기반이 되고, 예천 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 ‘한지형 단양마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생산농가의 노고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단일 품종인 ‘한지형 단양마늘’만을 취급해, 지역 고유 품종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마늘요리(마늘볶음 등 19여종)와 풋마늘 요리, 소백산 천문대 셰프 마늘요리 관련 이야기를 전시ㆍ시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늘 품평회 시상과 캘리그라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올누림센터에서 한지형 단양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혁신 심포지엄’이 열리고 생태체육공원 무대에서는 마늘향 버스킹과 수박·마늘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촬영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기념해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상영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CGV 청주서문점에서 진행된다. 청주영상위 2024 인센티브 지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율량동 덕성초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인기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번 무료 상영회를 통해 촬영지 중 하나였던 청주 관객과 만난다. 상영회에는 특히 캐릭터/필름 코멘터리 영상도 공개돼 몰입감을 높이고, 상영을 마친 후에는 출연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추첨 이벤트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다. 15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0일 자정까지 청주영상위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상위는 최종 참여자 12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통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고자 청주시립미술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미술작품 총 23점을 도서관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대여한 임성수 작가의 ‘다이아몬드 퀸’을 포함한 회화 및 조각 11점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대여한 박주경 작가의 ‘My Secret Book Cafe – 궁금한 이야기’ 등 회화 12점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며, 청주시립도서관의 여러 공간에서 독서와 함께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나눔미술은행 ‘환경조성형’ 부문에 선정돼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 회화, 조각 등 총 31점을 전시한 바 있다. 장화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미술 감상 활동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예술적 경험과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2025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Wear Your Dream''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과 패션이 융합된 창작 중심 수업으로, 제천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세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경아 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하고, 세명대학교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이를 셔츠 커스텀 제작과 패션쇼를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나의 꿈’에 대한 마인드맵 그리기, 셔츠 디자인 및 제작, 커스텀 드로잉, 스타일링, 캣워크 워킹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의상을 완성하며, 최종회차에서는 미니 패션쇼 및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의 시선으로 ‘꿈’과 ‘나’를 이야기하고 표현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하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군은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도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행사의 주체로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예술 부문 이지수(보은고 1학년), △체육 부문 이인혁(보은고 3학년), △굳센생활 부문 조유완(보은고 1학년) 등 3명의 학생에게 상패를 수여하는 등 단순한 시상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임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성황을 이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