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교 졸업생의 사회적 자립 지원체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장애학생에게 학교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 출발점인 만큼, 전남교육청이 책임감을 갖고 인력 확충과 예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올해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평생교육법'이 2027년부터 시행되는 만큼, 변화된 시대에 맞춰 졸업 이후의 진로와 고용 체계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특수학교 졸업생들이 여전히 사회로 나아갈 길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덕수학교 윤병욱 교장은 “현재 특수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졸업생은 실무사나 공공기관 직장운동부 선수로도 활동 중”이라며 “다만 학생 수요에 비해 일자리와 채용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교장은 “최근 중증·중복 장애 학생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지원할 보조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전국적으로도 전남이 가장 열악한 수준인 만큼, 특수학교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5지구 제7시험장인 순천복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복성고 현장에는 김 교육감과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수 순천복성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며 “결과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그동안의 노력이 만들어준 자신감을 믿으며 차분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는 1만 4,952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5일 한국학호남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호남의 누정·원림의 정의와 분포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누정·원림에 정의와 분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남도에 위치한 누각과 정자의 전수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한국학호남진흥원에 주문했다. 특히 윤명희 위원장은 “누정의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문화자원과와 공유하여 시·군 단위 누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조사할 때 현황 사진 촬영 등을 자세히 기록하여 다방면으로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 단위에 보수가 필요한 누정이 상당수 존재한다”라고 방치되고 있는 누정이 없도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1월 5일 한국학호남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장고 건립이 지연된 사유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질의답변을 통해 수장고 건립 추진 상황과 수장품 보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단된 수장고 건립의 재개를 위해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윤명희 위원장은 임시 수장고에 보관된 수장품 보관 상태를 지적하며 “임시 수장시설에 보관된 수장품이 화재와 각종 오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수장품의 안전 관리가 급선무인데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수장고 건립에 안일한 대응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질책했다. 이어 “중단된 수장고 건립 문제에 대해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연내 부지확정을 목표로 한 만큼 광주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7시 20분부터 광양 백운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다.”면서 “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은 인생의 한 과정일 뿐,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여러분의 자세다.”며 “오늘 하루는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태균 의장은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나온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이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 노력하는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교육 지원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의회는 11월 12일 보성군 봇재에서 제308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 보성군 관계자, 도의원 및 보성군의회 의원, 그리고 관내 농협, 축협, 산림조합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지원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철우 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보성군의회 이춘복 의원이 선진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주재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지방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시군 간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은 환영사룰 통해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을 찾아주신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성군의회는 작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동반자로서 군민을 위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10일 제395회 정례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 경도‧화양지구를 포함한 도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20년 가까이 토지를 점유한 채 개발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시민들의 희망과 신뢰를 저버린 투자기만 사례”라며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의 부실한 사업 관리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주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은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다는 명분으로 노동조합조차 허용되지 않던 ‘프리패스’식 개발 특례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국내 자본의 부동산 투기장으로 전락한 사례”라며, 특히 “화양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개발 없이 20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에셋이 경도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해 5성급 호텔 건립, 싱가포르 센토사형 관광단지 조성을 약속했으나 실제 제시한 개발계획은 주거 목적의 레지던스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계획 변경에 여수시민과 시의회가 반대하자 오히려 지역사회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시민 기만행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는 12일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참여로 ‘2025년 제3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하루 동안 나주시의회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대로 개회식,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일일 청소년 시의원들은 ‘나주시 청소년 공연·전시 발표 기회 정례화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편견 변화 촉구’,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접근성 보장’,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오늘 하루 나주시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하니 지방의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의회교실처럼 학교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난 제1·2회 청소년 의회교실과 달리 이번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12일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안도걸·조계원·주호영 의원실에는 현안사업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전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산정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노후관로 정비사업 △월남전 참전탑 건립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개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조성한 ‘대한민국 제1대 조림왕’ 임종국 선생을 기념하는 건축물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6년 10월 경 완공할 예정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는 시설이다. 군은 사업 시행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의 정부 반영안 규모인 26억 원 외에 추가로 39억 원을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11월 12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담양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규현 의원과 위원들은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규현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생활의 중심”이라며 “도의회가 앞장서 지역경제 순환의 핵심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물품은 담양군 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적 약자 복지 향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