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5일 금정구의회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초고령 도시 극한 폭염 금정, 고령친화 재난안전 도시로 만듭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금정구에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폭염의 일상화로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아진 현실을 염려했다. 금정구의 지역적 특성상 부산 내에서도 가장 기온이 높은 구라는 것과 지난 10년간 폭염과 한파 등 기상재해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층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동안 금정구에서 재난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과 생활밀착형 대책 등을 실행하고 있지만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한 대책은 부족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고령친화 재난재해대응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정보 전달 방식을 바꿀 것,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만들 것, 시설과 환경을 개설할 것, 어르신들을 재난 대응의 주체로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인력이 부족하다면 민간과 협력하며, 제도가 미비하다면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고령친화 재난안전 도시 금정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정구의회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구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7건과 2025년 금정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 결과 보고안 등 구청장이 제출한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김태연 의원)는 의원이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여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하고자 했고,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원명숙 의원)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방식 다양화 및 의원 비율 제한, 출장계획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의무화, 심사기준 강화, 출장보고서 항목 세분화, 징계사유 발생 시 징계 요구 및 징계 현황 공개 등이 포함됐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이재용 의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여 금정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기장군새마을회가 오는 29일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과 이재민 대상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해, 피해 지역의 침수가구 정리와 수해 지역 복구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수해 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수건, 세제, 칫솔, 샴푸 등 생필품과 복구용 장비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청사 내 기부물품 접수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물품 기탁을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물품이나 부서 보유 각종 홍보물품 기탁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29일 자원봉사단이 방문 시 산청군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봉사단의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장군새마을회 박용주 회장은 “이번 기장군새마을회의 복구활동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이웃 지역과의 상생과 연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죽성3지구(112필지, 28,949㎡)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정한 토지행정과 토지 활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 주도의 중장기 사업이다. 최근 군은 드론과 최신 정밀측량 장비를 활용해 1필지 단위의 정밀 현황 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지적도 작성을 위한 경계조정, 임시경계점 설치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 정정 등의 행정절차도 병행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오래된 경계분쟁과 지적불부합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명확하고 공정하게 보호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사망,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위험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평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군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수산자원연구센터, 읍·면 등 기장군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현업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실있는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유용미생물생산보급 ▲종자배양동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면밀히 평가했다. 이번 평가과정에서 모두 2,410건의 유해·위험요인이 발굴됐다. 군은 위험성 수준에 따라 우선 개선이 필요한 258건에 대하여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장별 별도 예산을 확보해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행정문화위원회)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7월 25일 제33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의 설치 목적과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철중 의원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이 각계 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치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정책자문단의 설치 목적을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로 명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 자치경찰 정책·제도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도록 기준을 신설하여 자문단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며 △ 정책자문단의 구성, 회의,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위원회 의결을 거쳐 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5년 7월 25일,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복지·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사상구) ▲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북구) 등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사상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330회 임시회 여성가족국 소관 안건인 “부산광역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통합 운영 사유 및 성과보고 청취의 건”에 대해 추진사항 점검 및 센터 내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센터는 2005년 개관 이후 현재 7개 부설기관(일시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단기쉼터, 성문화센터,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합 운영 중이다.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성 인식 개선 교육, 학교폭력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형 쉼터 차량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역량 강화 등 종합적 기능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부산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라공업은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철·비철 금속 기계 절삭 가공 전문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사상구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곽윤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적 총 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난 5월 ‘2025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윤태 대표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라공업이 사상구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면서 “사상의 미래 인재들이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부산진구는 22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사업추진 부서장 등 43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과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5대 분야 39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공부할 맛 나는 공공 스터디 카페 설치 등 8건 완료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충 등 15건 이행완료 후 계속추진 ▲부산진문화원 신축 등 16건 정상추진으로 평가했으며, 이번 전체 보고회에 앞서 지난 5월 복지경제, 관광혁신, 안전도시 3개 분과회의를 통해 분과별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점검했다. 김영욱 구청장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을 객관적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가 민선8기 들어 3연 연속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상구는 지난 23일~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차별 없는 배움, 함께하는 교육–마을의 품에서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7개 분야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건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상구는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상마을이룸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을 마을교사로 키워 마을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수업으로 편성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해외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지원도 함께 진행하며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온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노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