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섰다. 중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혁신을 위한 울산 중구 인공지능(AI)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인공지능(AI) 행정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추진단을 총괄하는 정보화 부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모든 소속 부서는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인공지능(AI)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나아가 중구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에는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의 전문성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해 △행정 전반 인공지능(AI) 도입 △연도별 인공지능(AI) 행정 추진계획 수립 의무화 △인공지능(AI)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박무희)와 ‘얘들아 밥먹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에게 주말에 음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오는 8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5주간 학생 100명에게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반조리 식품이 전달된다. 식단은 토마토 치즈 제육볶음, 유명 요리사(셰프)의 유산슬 덮밥, 오므라이스, 쇠고기 가득 마라탕, 해산물 볶음밥, 국물 떡볶이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마련됐다. 음식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직접 학생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앞서 지난달에도 강북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 여학생들을 위해 약 600만 원 상당의‘여아 소녀생각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식사 지원 규모는 약 1,130만 원 상당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식 학생들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과학관은 오는 8월 10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이창열 작가 초대전 ‘자연유희’를 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자연의 지형을 등고선 형태로 시각화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창열 작가는 현재 천상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이며, 울산미술협회와 울산현대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는 “자연은 우리 삶의 근원이며, 그 속에 담긴 질서와 리듬은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근본적인 통로이다”라며 “작품을 관람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잊고 있던 감각을 되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에 ‘2026 대입 예체능계 온라인 진학특강’을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특강은 음악, 미술, 체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의 예체능 계열 중심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경기도교육청 진학 대표단(리더단)으로 활동해 온 고등학교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체육, 미술, 음악 각 분야의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 전년도 대비 변화, 2025 대입 결과 분석, 각 분야 세부 전공 분석 정보, 전형별 준비 방법, 실기 시험 준비 전략’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강 영상은 울산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울산광역시교육청 진학정보) 또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내 ‘진학특강영상’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7월 23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상시 제공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예체능계 대입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특강은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2일부터 말일까지 7회에 걸쳐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상반기에도 총 7회에 걸쳐 겨울방학 기간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 대상은 울산지역 모든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현장 노동자 2,700여 명이다. 교육 내용은 주요 사고사례와 예방 대책,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직종별 직업병 예방,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안전 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집체교육과 인터넷 원격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경비원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경비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2분기 외국어 사용 실태 점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외국어 사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공공분야 외국어 등 사용 순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합회는 분기별로 공공기관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점검하고 우리말 사용을 권고해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해당 기간 작성한 10대 집중 개선 외국어가 포함된 보도자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공지능(AI), 전담반(TF), 지도자(멘토), 지도력(리더십) 등 10대 집중 개선 외국어의 순화 실천 여부이다. 울산교육청은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221건의 점검 대상 보도자료 중 외국어 사용 지적 건수는 1건에 그쳐 지적 비율 0.45%(전국 평균 11.9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울산교육청은 각 기관(부서)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의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자 국어책임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강화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현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실무 담당 공무원과 관계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남구청 안전관리자와 시스템 운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소개 ▲벌 쏘임 사고사례 전파와 사고 예방 방지 교육 ▲2025년 상반기 패트롤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 안내 ▲시스템 사용 절차와 입력 항목 설명 ▲실무적용 사례와 유의사항 등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벌 쏘임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해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실무 적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 내 점검 이력 관리와 위험 요인 조치 기록 등 주요 기능에 대해서 시연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각 부서별 맞춤형 추가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 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삼산동 터미널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은 지난 21일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60여 명이 조를 구성해 야간에 삼산동 터미널 일원을 순회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활동과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서는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과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청소년들을 유해업소와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인 삼산동 터미널 일원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2일 공무원 연구모임인 인구UP주니어보드와 제9기 정책자문단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복지환경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협업에 나섰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단과 인구UP주니어보드의 정책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8·9급 MZ공무원들로 구성된‘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 팀은 청년의 결혼·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종합적인 정책을 제안했고,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주축이 된‘애지중지연구소’는 결혼과 육아가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과제를 발표했다. 참석한 정책자문위원들은 현실성 있는 정책 자문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현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주니어보드의 아이디어에 힘을 실었다. 남구는 이날 제시된 정책자문단의 의견에 대해서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의 삶과 직결된 복지환경 분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협업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들이 결혼과 육아에 희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산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도산노인복지관에서는 4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새마을부녀회의 후원과 남구새마을회와 남구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남구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8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도 부산은행과 신화라이온스가 후원하고 중앙농협주부대학과 신정3동 통장회가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 4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뜨거운 불 앞에서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