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12월 1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조례안, 군정질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지방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2026년도 본예산안 등 4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서의 예산 편성 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의 감시 견제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이자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우리 군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금 점검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의회가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매 예방 정책 강화, 농지법 개정, 지역 관광 활성화 등 군의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을 잇따라 제기했다. 김남순 의원은 고령화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산청군의 현실을 지적하며 치매 예방 정책 확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산청군의 추정 치매 유병률이 10.81%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히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확대 △조기검진 강화 △치매안심센터 기능 확충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치매는 조기발견이 핵심이라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안천원 의원은 현행 농지법이 농촌의 활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에 맞는 탄력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농지 거래량이 최근 몇 년간 급감했으며 이는 고령농의 재산권과 노후 생활 안정에 직접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농지를 묶어두는 규제가 아니라 인구를 유입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동복 의원은 산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 관광 프로그램 ‘산타고(GO) 산청애(愛)’를 제안했다. 산 완등 인증 포인트를 상품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양해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진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3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로 진주시는 평소 산지 정화 활동을 비롯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역 내 화목 보일러나 난로 사용가구에 대해선 소화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수년간 기후위기로 인한 고온 건조현상 등 산불 위험 요인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예방과 초동 진압을 위한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양해영 의원은 “월아산, 선학산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형 산지가 곳곳에 있는 진주시의 특성상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산불방지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변광용 거제시장은 1일 개최된 제25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난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 후 8개월여의 기간 동안 민생경제의 회복과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정을 펼쳐왔다며 주요 성과로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거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네이버 클라우드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입주 확정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한 · 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 등을 꼽았다. 2026년 거제시는 ‘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를 시정 비전으로 △다시뛰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미래성장 △더따뜻한 든든복지 △만족하는 공감행정이라는 5대 목표를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조선업 재도약과 민생경제 회복이 지역사회의 행복이 되는 거제 조선산업의 회복이 민생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내국인 중심의 인력구조 개편을 위한 외국인 쿼터제 축소,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최동원 의원(국민의힘, 김해3)이 대표발의 한 '경상남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 정보화 지원 및 정보화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조례에 사용되던 ‘인터넷 중독’ 용어를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으로 변경하고, 조문 전반을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중독’이라는 표현이 학생·학부모에게 낙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와, 조례의 용어 체계를 현행 법령에 맞춰 중립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조례 내 정의 규정을 정비해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게임 과몰입, 사이버 음란물 등 정보화 역기능 관련 용어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불필요한 중복 조문을 삭제해 조례 구조를 정비했다. 또한 항·호 체계 재구성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조례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조례의 가독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스포츠빌리지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스포츠빌리지’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도 차원의 체육복지 거점 조성과 지원 근거를 명시한 첫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는 수도권 등 외부 체육인의 유입과 정착을 통해 지역 내 상시적인 체육·복지 활동을 가능케 하는 ‘정주형 체육복지 모델’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에는 ▲스포츠빌리지의 정의 및 목적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시군 사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담겼다. 장 의원은 “단발성 전지훈련이나 대회 유치에 그치는 기존 체육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체육 전문인력이 정주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장기적으로 지역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 것”이라며, “경상남도가 시군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스포츠빌리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체육과 복지, 인구정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일 거제 숭덕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도의회에서 만나는 지방자치!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회체험교실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선거 관련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선거의 원리,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2부에서는 의회 홍보관 및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의회의 역사와 역할 등에 대하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만 의원(거제1)은 “학생들이 도민을 위한 대의기관인 경남도의회에 방문한 것은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소통하고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체험교실은 올해 남해(성명·이동·남명), 창녕(대합·성산·고암), 거제(숭덕)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시설의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체육시설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 부담 등으로 인해 시설 개방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최근 개정된 '생활체육진흥법'(’25. 7. 22. 개정, ’26. 1. 23. 시행)의 취지를 반영해, 학교장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민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명확히 했다. 또한 교육감이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필요한 운영 인력과 유지·보수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제6조의2)을 신설해, 학교 부담을 줄이고 체육시설 개방을 확산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조례 목적에 ‘경남도민의 평생교육 증진’이라는 내용을 명시해, 학교시설이 더 이상 일회성 개방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교육의 연계 자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방향성도 담았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청에서 매년 발생하는 불용품을 폐기·매각 중심으로 처리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익적 활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양여를 확대하고 물품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아이북 등 대규모 정보화기기의 내용연수 도래로 불용품이 한꺼번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재사용·순환시킬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불용품 양여 근거 신설 ▲양여 시 공개 사항 규정 ▲불용품 소요조회 절차 개선 ▲소모품·비소모품 등재 기준 현실화 ▲상위 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 물품관리 전반을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가운데 신설된 제17조의2는 교육감이 불용 결정된 물품을 사회복지기관·교육기관 등에 양여할 수 있도록 하고, 양여 대상·물품 상태·가액·양여 사유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국민의힘)은 12월 1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속에서,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헌혈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첫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 조례 제정의 필요성 최근 대한적십자사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청년층의 헌혈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별·계절별 혈액 보유량의 편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박남용 의원은 “청소년기에 헌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라며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주요 내용 이번에 통과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헌혈 교육의 목적·정의 규정(안 제1조·제2조) 2. 교육감의 책무 및 헌혈 교육 시행계획 수립 근거 마련(안 제3조·제4조) 3. 교육과정과 연계한 헌혈 교육 운영, 지역사회 참여 지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