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3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2026학년도 울주군 대학입시 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와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해 대학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정시 맞춤 합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손득운 성신고 교사가 ‘주요대학 농어촌특별전형 합격 전략’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여름방학 동안 교육복지이음학생과 이음 단원이 함께하는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원 꿈 온(ON) 하루 수업(원데이 클래스)’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이음 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는 교육복지 실천 활동으로, 학생과 단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진로 탐색과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번 수업에는 이음 학생 36명과 이음 단원 22명 등 총 58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 2인 1조 또는 소규모 분임으로 운영됐다. 수업은 진로, 예술, 심리, 생활 분야 등으로 나눠 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강좌별 최대 10명으로 구성해 체험의 질을 높였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강좌는 고급 차 받침대(티 코스터) 만들기, 반려견 훈련(트레이너) 체험, 냅킨 공예 마 가방 만들기, 지구인의 타이탄 생존 과제 수업(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이음단원은 “바다를 처음 본다며 눈을 반짝이던 학생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새로운 경험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0~31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1형 당뇨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산·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부산·경남교육청과 협력해 2023년부터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캠프에서는 1형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식습관과 영양 관리, 체험관 활동, 음악치료,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당뇨병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한 체험관은 의료·영양·체육 등 분야의 전문 인력이 협력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함께했고, 동아대학교 체육학과를 비롯한 전문 인력이 의료, 간호, 약사, 영양, 체육, 사회복지 6개 분과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을 펼쳤다. 울산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는 28~29일 양일간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의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사례 및 사후관리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순천시와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회가 추진하고 있는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 연구와 관련해 국내 모범사례를 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사후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소속 이정훈(대표의원), 박인서, 이소영, 최덕종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전국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전남 순천시 저전동과 여수 문수동 도시재생사업 완료 현장을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효과성을 면밀히 살폈다. 첫날은 2022년 완료된 순천시 저전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협동조합 이강철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조합 설립 과정과 시설 운영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마을 탐방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저전동은 한때 신도시 개발로 쇠퇴했던 지역이었으나 2018~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학교 유휴건물을 활용한 복합커뮤니티공간 ‘비타민센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울산광역시 청년단체 등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울산 청년단체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청년단체등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년단체등"이란 청년의 권익 증진,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 법정단체 내 청년회, 또는 이들 단체가 연합하여 구성한 비영리 공익법인 등을 포함한다. 울산광역시장은 청년단체등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청년단체등의 역량강화 사업, 그리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단체등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실적 보고서와 사업비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단체 또는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할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기기증 희망자는 줄고,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 하루 평균 8명이 장기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나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적으로도 한국은 인구 100만 명당 뇌사 기증자 수가 9명 수준에 불과해 스페인·미국 등 기증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 강화가 필요한 이유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울산시 차원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고, 기증자와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등 장기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상위법과 조례의 용어를 통일해 법적 체계를 정비하고, 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증 등록기관 설치·운영 근거 마련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읍·면·동에 등록·접수창구 설치 가능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료비·시설 이용료 감면 및 심리치료 지원 확대 ▲매년 9월 둘째 주를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 ▲시 홈페이지·소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21일간 운영한 ‘2025년 하절기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일일근무제에는 의장을 비롯해 의원 모두가 협력하여,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참여했으며,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도 시민과의 직접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이어갔다. 운영 결과, 개최된 간담회 및 현장활동, 심포지엄 등 총 21건이며, 분야별로는 △안전·경제 4건 △문화·복지 5건 △건설·교통 8건 △교육·환경 4건으로 나타났다 먼저, 안전·경제 분야로는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천미경), △동구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김수종), △울산연구원 개원 24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김종섭), △ICT기반 고령친화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권태호) 등 4건을 실시했으며, 문화·복지 분야로는 △울산시설공단 근로자 처우개선 관련 관계자 간담회(이장걸), △경계선 지능인 지원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안대룡),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김종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8월 2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이 문화·관광 및 여가 인프라 부족으로 대전, 광주, 청주 등과 함께 대표적인 ‘노잼도시’로 인식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울산만의 강점을 살려 ‘에코투어시티(Eco-tour City)’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발표를 맡은 유영준 책임연구원(사단법인 다움)은 울산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역 12선’에 포함된 이후, 2015년, 2019년, 2023년, 2025년까지 지정된 바 있으며 현재 40대 생태관광지역 중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울산이 보유한 생태·문화자원의 세계적 가치를 다시금 입증한 만큼, 이번 연구에 해당 자원을 적극 반영하여 울산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화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 추진 현황’ 간담회 가졌다.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하 ‘창의누리관’)은 사용자인 학생들의 친화 공간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 위에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공간으로 동구 방어동(문현1길 15)에 총사업비 282억원에 지상 4층, 지하 1충의 연면적 6,990㎡(지상 4,470㎡, 지하 2,520㎡)로 2026년 5월 개관 예정이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지역은 초ㆍ중ㆍ고등학교 54개에 학생 수는 2만 명에 달하나, 다른 구ㆍ군처럼 제대로 된 학생들을 위한 체험시설 등이 없어 다른 지역의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예정된 계획대로 2026년 5월 ‘창의누리관’이 개관되어야 하고, 향후에도 열악한 지역 내 교육인프라 시설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빠르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이 바라는 공연장, 놀이공간 등 학습·문화공연·소통 시설을 갖춘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8월 29일 오후 3시 30분 태화시장 일원에서 ‘태화자연재해개선지구 정비사업’ 태화배수장 펌프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동식은 △경과보고 △신규사업 설명 △질의응답 △펌프 가동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한 침수 피해 이후 태화시장 일원의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 299억 원과 지방비 309억 원 등 608억 원이 투입됐다. 태화배수장은 8,500㎥ 규모의 저류조와 분당 1,7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펌프를 갖춰 태화강 수위가 저지대보다 높아지더라도 강제배수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지하 유수지 담수 기능을 확보했고 올 8월에는 펌프 가동을 위한 기계설비와 주요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돼 가을 태풍이 오기 전 펌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태화시장 일원 침수 예방을 위한 추가 대책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