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8월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상남도의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등지에 다수의 침수와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의회가 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의회는 전달받은 재난구호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복구 및 대응 활동에 나섰으며,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최학범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서는 여전히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속히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피해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재난구호금을 지원해 주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9일과 10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일 오후 주요 피해 현장과 관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거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0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상 여건이 호전되자 변 시장은 관련 부서장 및 실무진과 함께 신속히 현장 확인에 나섰다. 먼저 최근 호우로 인하여 아파트 옹벽이 붕괴됐던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하부 옹벽 보강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한 장기 대책 마련과 사후 점검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장평오거리 도로포장 응급복구 현장과 사곡 모래실 지하차도를 점검해 상습 침수 구간의 배수시설 상태와 추가 보완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사곡, 학동, 구조라, 와현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황, 해상 안전 장비 비치 여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관광객 안전대책 전반을 재점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정책 공유마당’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마당은 집단지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2026년 경남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본청의 모든 부서 담당자들이 각자의 사업을 분석하고, 내외부 협의를 거쳐 우수 성과와 개선 방안을 도출해 왔다. 공유마당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부서장이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부서별 우수성과 및 개선 방안 발표와 질의응답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쟁점 토의 등이다. 특히 교육공동체로부터 제안된 정책 현안을 쟁점 주제로 삼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공유마당에서 도출된 성과와 제안이 내년도 경남교육계획과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둔,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교육 실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의 다양한 먹거리 자원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창원 먹거리 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전 의원은 시골협동조합, 다랑협동조합과 함께 창원의 음식 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생태관광, 교육, 문화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창원 먹거리 자원과 교육·예술·문학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기반 마련,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의 구축, 창원형 먹거리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직접 쌀을 생산하고 술을 빚는 백웅재 파인어스 대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스토리텔링 접목을 통해 ‘명품 패키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야 한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박람회 참가나 농산물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도 했다. 양종집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요리학교 교수는 ‘세계가 배우는 한식, 세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수적인 주거와 자립할 수 있는 소득 기반, 그리고 농산물의 판로를 잇는 밀양시의 ‘미래 농업 선순환 시스템’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년 정착의 주춧돌을 놓다, “청년농촌 보금자리” 첫 방문지인 삼랑진읍 ‘청년농촌 보금자리’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가장 큰 장벽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주택 29호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가족을 꾸리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 농업의 기회를 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이어 방문한 ‘지역특화 임대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거제를 방문해 거제시청과 한화오션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11일 오후 거제시청을 찾은 우 의장은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소장들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변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에 전혀 온기를 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는 지역 경제에 치명타”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절차(예타면제)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많은 기여를 한 MRO사업, 마스가(MASGA)프로젝트는 향후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조선업 발전이 지역사회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청렴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의 청렴 정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과 인근 4개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일부터는 제2청사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 설치된 청렴 포토존과 청렴 메시지 나무가 공직자는 물론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참여자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누리 소통망(SNS)에 인증 사진을 게시해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청렴주간’의 핵심 행사인 ‘506 청렴 줍킹(줍다+걷기) 데이’는 14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에 모여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 삼창’을 한 뒤, 약 1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청렴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남개발공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관계 기관 직원들이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제41회 대야문화제, 제44회 군민체육대회, 제21회 합천예술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폭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 막대한 재산 피해와 주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재상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대야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군민이 화합해 하나 됨을 뜻하는 대야문화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11일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행사 취소를 의결했다. 이어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 내고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8월 25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예술제도 공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각 예술협회의 전시회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점용 합천예총 지회장은 “지금은 기쁨을 나누는 자리보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을 보태야 할 때라 생각한다”며 “예술제는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 예술인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함안군의 주민 조례 청구권자 수는 2025년 기준 총 52,091명이며, 이중 50분의 1인 1,042명의 서명을 받으면 청구가 가능하다.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함안군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청구사례는 없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제도의 인지도 향상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SNS 및 누리집 게시,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해 적극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은 “제도의 취지가 군민이 있어 행복한 의회, 의회가 있어 행복한 군민이라는 우리 의회 슬로건과 뜻을 같이한다”며 “군민의 뜻을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개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 청소년 견학프로그램 ‘진주시의회 반갑DAY’를 1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교나 단체 위주로만 운영되던 청소년 의회 견학의 문을 개인 참가자에게도 개방하며 참여의 폭을 넓힌 첫 사례다. 대상자는 지난 7월 사전 신청을 접수한 진주시와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들이며 대개 가족을 동반해 함께 추억을 쌓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견학이라는 취지대로 환영 인사에 나선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지방의회에 관한 질문을 주고받았고, OX 퀴즈나 초성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의회의 기능이나 역할, 지방자치 제도 등을 배웠다. 또한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갔다. 특별히 문턱을 낮춘 행사였던 만큼 이날에는 문화 행사까지 곁들여진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견학 마지막 일정으로 마술단 매직게이트는 의회 1층 로비에서 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