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7월초 수영장 외부 차양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영장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며, 이용객의 체감 불편과 함께 시설물 열팽창 피해,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반복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지난 7월 7일 수영장 외부 차양막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평균 3~5도 낮추었다. 이로 인해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체감온도를 낮추어 쾌적한 환경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무더위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무더위라는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울주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수돗물 단수 피해와 관련, 21일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전 의원들은 이날 차량 침수 피해가 컸던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를 찾아 침수피해 대응 매뉴얼 재정비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송수관로 파손에 따른 단수 피해를 겪고 입은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생수 공급 및 급수차 운영 실태를 보고 받았다. 아울러 무동마을 앞 태화강 송수관로 파손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최길영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항구적인 복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구민감사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감시체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불편사항 제보 활동을 포함한 구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궁거랑 벚꽃축제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등 주요 구정 행사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강변공원 일원에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점검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구민감사관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살피고, 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을 맞아 21일 온양읍, 범서읍, 삼남읍 등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45만원을 지급한다.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1차분을 지급하며, 신청 첫 주에는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수령 후 온양읍 단체장들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26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뿐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단수 피해지역 지원·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울주군 6개 읍면에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단수 지역은 언양읍, 삼남읍, 삼동면, 상북면, 두동면, 두서면 등 6곳이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단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민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해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지원한다. 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해 언양읍 남천공원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아울러 본청 및 읍면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세대당 생수(2L) 6병을 배부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도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생수 배부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를 전했다. 이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21일 울산생명의숲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숲 확대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마다 폭염·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생태환경 보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의정활동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소영 위원장은 울산생명의숲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도시숲 확대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업·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ESG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집중해 온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도시공원 사각지대 개선 등 주요 의정 과제와 관련해 단체와의 접점을 기반으로 한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이소영 위원장은 “석유화학공단이 위치한 남구에서 도시숲이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구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사회의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오늘 논의한 내용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의 보험가입을 돕는 조례를 제정했다. 2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정재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이 이동을 목적으로 한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다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돕고 관련 보험료를 지원하는 제도권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세부내용을 보면 제3조에 구청장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중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한 사람을 피보험자로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제4조는 사고발생 등의 사유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피보험자가 직접 혹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보험회사는 중구와 체결한 계약 및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했다. 울산 중구에는 현재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163명으로 이 가운데 전동휠체어 이용이 53명, 전동스쿠터가 1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14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그림 속으로 들어간 하루’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한국미술, 서양미술, 현대미술로 공간을 나눠 명화와 현대미술 작품 총 21점이 전시된다. 한국미술 공간에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이중섭 작가 등의 작품이, 서양미술 공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현대미술 공간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권의 예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특별 제작된 대형 액자 틀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나만의 명화 작품을 그려 스스로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법정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2025 꿈드림공작소 체험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확장 현실(XR), 가상현실(VR)과 팬 상품(굿즈) 제작(메이커)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접 문화 제작물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강남교육복지이음단과 이음학생 32명이 참여했다. ‘확장·가상현실 체험’에서는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가상 재난 상황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가상현실 안경도 직접 제작했다. 이어 ‘팬 상품 제작 체험’에서는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활용해 머그컵과 수건 등을 직접 디자인해 자신만의 문화상품을 완성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생 대상 수요 조사를 진행해 희망 일정에 맞춰 오전과 오후 선택제로 운영됐다. 강남교육복지이음단은 활동 참여와 학생 인솔 등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학술마당 프로그램으로 ‘교실 건축학개론, 교실이 바뀌면 배움이 달라진다’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이 학생의 학습 효과와 행복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체감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교실을 설계하며 교육환경에 대한 주도적 인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이 체험은 총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건설환경공학 전문가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지원단 교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공간이 학습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울산지역의 공간 재구조화로 준공된 학교 사례를 살펴보며 자신만의 미래교실을 직접 설계했다. '나도 미래학교 디자이너!' 활동에서 학생들은 6개 모둠으로 나눠 친환경, 건강, 학교 시설 복합화, 디지털 교육, 협업, 자기주도학습으로 6개 주제를 기반으로 2050년 미래 교실을 설계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존 교실의 문제점으로 딱딱한 책상과 의자, 답답한 네모난 공간, 소음과 환기 문제 등을 불편 요소로 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