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교감 462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이다. 이날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우암초 김윤구 교장과 경덕중 예종희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체계 구축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윤구, 예종희 교장은 강의를 통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도움이 필요한 학생 수는 급증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교육지원청과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여 학교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오는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충북글짓기지도회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1천 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최근 신설한 솔강초등학교, 주덕화곡초등학교에 전달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상성 충북글짓기지도회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의 힘! 책봄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구입하는 사업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시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글짓기지도회는 1970년 창립 이후 반세기 넘게 아동의 문학적 감수성과 글쓰기 교육을 위해 활동했으며, 올해 공식 해체를 하며 마지막 뜻깊은 발걸음을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 참여로 이어갔다. 충북글짓기지도회 관계자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글쓰기와 문학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11월 8일에, 마을늘봄교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새나루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늘봄교실, 평생교육원, 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기획·운영했으며, 새나루마을 1, 4, 10단지 마을늘봄교실과 4생활권 마을교육지원센터, 새나루마을 1, 2, 3, 4, 8단지 입주자대표위원회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마을주민(태권도, 음악, 댄스 등)이 참여하는 공연, 자원재순환 물품 나눔 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주민 약 천여 명이 참여했다. 마을늘봄교실은 2025년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4생활권 마을교육지원센터는 전통무늬 떡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학교-마을-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알렸다. 새나루마을 단지들은 자원봉사와 마을 특색 체험활동, 소비쿠폰 배부 등을 통해 축제를 풍성하게 지원했다. 이번 마을축제는 마을늘봄교실을 중심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적극 협력하여 함께 운영함으로써 연대와 성공 경험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조성하는 마중물이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제29시험지구(세종) 교육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6,005명으로 전년 대비 674명이 증가했으며, 1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2일 오전 10시까지 본인 신분증과 원서접수증을 지참하여 원서접수처(학교 또는 교육청)에 방문하여야 한다. 이 때에 수험생 유의사항 등 안내 사항을 전달받으며, 시험장 학교 방문 및 시험실 위치 확인은 오후 3시 이후 가능하다. 단, 시험장 건물 내 입장은 금지되며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험 당일인 13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은 ①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②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③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대한 종류 및 관리 절차 등 시험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화구단은 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대표 빵집과 디저트 업체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꿈돌이 굿즈 상품과 꿈돌이 호두과자·라면 등 지역 상징 품목의 공급량 확대도 주문했다. 이와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두류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주간 동안 상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시 행사로 우리나라 전통 시조를 필사하며 한국 문학의 정취를 느껴보는 ▲‘필사로 읽는 우리 시조’와 아름다운 우리 전통 문양을 직접 색칠해보고 전시하는 ▲‘색으로 칠하는 전통문화’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2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민화 호작도에 대해 알아보고 호작도 풍경 만들어보는 ▲‘호작도 풍경 만들기’와 전통 복주머니를 활용한 퍼즐 가방 고리를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복주머니 가방고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은 11월 12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남부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독서문화행사’ 14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12월 8일 개관 이후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으로서 학생 및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모든 세대가 참여하여 도서관의 성장을 축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유아 대상 ▲마술공연과 ▲창작동극 ‘꽃신 주인공은 누구? 콩쥐팥쥐 이야기’등이 준비되어 있고, 성인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문화 변화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AI 시대를 읽는 트렌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가족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의 서재, 30년 타임캡슐’, ▲‘생일 케이크 만들기’ ▲종이접기로 꾸며보는 남부도서관, ▲영화‘케데헌(K-Pop Demon Hunters)’속 노래를 함께 부르는 Golden 영어 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11월 1일, 8일 이틀간 ‘2025. 다ː행복 온가족 예술채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아트를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다ː행복 온가족 예술채움’은 이주배경가정과 비이주배경가정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4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 예술이 융합된 K-아트 체험 프로그램 6가지가 운영됐다. ▲‘매듭짓는 아름다움, 풀어내는 선율’(매듭공예·가야금), ▲‘반짝이는 손길, 쿵짝이는 장단’(자개공예·난타), ▲‘일곱 빛깔을 입히고 신명을 더하다’(칠보공예·사물놀이) 등이다. 또 ▲‘케데헌 100배 즐기기’(패브릭공예·K-POP댄스), ▲‘손 끝에 갓, 몸짓에 오 마이 갓’(라탄공예·K-한국무용), ▲‘빛을 머금고 소리를 채우다’(한지공예·조선POP)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넘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연주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대구 중구 소재 연극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 10팀 32명과 함께 ‘다함께 P.L.A.Y데이’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P.L.A.Y’는 People(사람들), Linked(이어지는), Affection(애정), Yay!(즐거움)의 약자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연극 관람 전 ‘우리 가족 브레이커와 키퍼’를 주제로 한 설문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성찰하고,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학생은 “가족과 함께 연극을 보며 많이 웃었고, 평소보다 대화를 더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는 “아이와 문화생활을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일, 15일에는 내당초등학교 Wee센터 교육실에서 ‘토요 가족예술체험’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서구 비산7동 일대에서 마을문제해결봉사단 ‘비단마을어벤져스’가 기획·운영한 다문화 교류 파티 및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경없는학교와 협력하여 비산초와 서대구초 이주배경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준비했다. 봉사단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운영됐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악기·공예품 전시, ▲세계 전통 악기 연주 체험 및 의상 입어보기,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실외에서는 문화교류 파티로 ▲다문화 음식 소개, ▲세계 음식 만들기 체험, ▲세계 전통 간식 및 디저트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세계 문화 관련 굿즈와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 기부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이주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비산7동 일대 마을 환경 개선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