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의·논의했다. 정책협의회는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 제13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협의기구로, 부군수를 회장으로 당연직 3명(군청 국·과장)과 위촉직 10명(군의원, 관내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 지역 활동가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승인 ▲2025년 마을만들기 정책 추진 현황 및 2026년도 추진계획 보고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당 계획은 △ 행정 지원체계 강화 △ 중간지원조직 운영 활성화 △ 공동체 및 공동체 조직 육성을 목표로 제시됐다.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는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며, “마을만들기 정책은 진안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와 연계해 전라남도 협력여행사 대표단 및 상품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남도 협력여행사가 2026년도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목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규 관광코스 구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전남 협력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대반동 스카이워크, 유달유원지, 고하도 전망대, 갓바위 등 목포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봤으며,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신규 숙박시설도 방문했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삼학도 크루즈&요트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간담회를 진행해 여행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26년도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전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 일심필묵회 회원 초대전이 지난 6일부터 의령예술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일심필묵회 회원 초대전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매년 10월에 열고 있는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의 2차 전시로 마련됐다. 김태호 회장을 비롯한 이은열, 지종희 작가 등 18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새하얀 한지 위에 먹과 붓으로 지금껏 살아온 작가의 영혼과 인생을 담아서 표현한 서예와 문인화, 서각 작품 등 모두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일심필묵회는 주로 창원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6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일심필묵회 김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심필묵회는 SNT중공업에서부터 36년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말하고, “전시작품은 문인화를 비롯해 서각, 전서, 행서, 초서, 예서에서 한글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니 마음 속 깊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심필묵회 회원 초대전은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25 의령예술제’와 더불어 지난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의 일환으로 열고 있는데, 오는 12월 31일까지 만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계룡시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책으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충청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음에도 대형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이 여름을 넘긴 것은 이러한 선제적 행정의 성과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원칙 하에 위험 지역을 정밀 점검하고 도로 배수시설, 우수받이, 산림 정비 등 생활 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무더위 그늘막 설치, 하수관 준설, 맨홀 보강, 풍수해 대비 물품 비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시 전체 예산의 11%에 달하는 306억 원을 안전예산에 집중 투입하여 도로, 하천, 하수, 방재,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및 급경사지 정비, 송수관로 복선화, 스마트 CCTV 확충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강화하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거듭했다. 회전교차로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 체계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은 16일, ▲풍서천 자전거도로 조성공사(4억원), ▲불당유적공원 정비사업(4억원) 등 총 8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서천 자전거도로 조성공사’는 풍서천을 따라 풍세면, 광덕면에 자전거도로를 신설하여 천안형 자전거길 300리를 완성하는 것으로 2026년 3월에 착공 예정이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사시대 유적이 보존되어 있고, 유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불당유적공원 정비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과 공간 재정비를 통해 공원의 전반적인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불당유적공원은 휴식 공간을 넘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갖춘 도심 속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정문 의원은 “자전거도로와 공원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체육활동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천안시민들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가·체육 환경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전력난에 시달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력이 풍부한 새만금으로 이전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송전탑 건설 지연으로 인한 국가적 갈등과 전력 공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즉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찾자는 ‘발상의 전환’을 촉구한 것이다. 안호영 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 완공될지 모를 송전선로만 바라보는 ‘희망고문’을 끝내고, 물리적으로 지금 당장 사업이 가능한 새만금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전하는 것이 진정한 새만금의 정상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전기를 억지로 수도권으로 끌고 가는 대신, 전기가 넘쳐흐르고 부지가 준비된 곳으로 기업이 내려오는 것이 해법”이라며, 새만금이 1년 6개월(18개월) 안에 원전 4기에 해당하는 약 4.7GW의 RE100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이 제시한 ‘새만금 4.7GW 즉시 공급’ 전략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방치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9개 사업에 총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정기적으로 각 군의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왔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실무 논의와 조율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관련 부처와의 협업 채널을 적극 가동해 지역별 맞춤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 논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성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 10억 원 ▲보성군 10억 원 ▲장흥군 10억 원 ▲강진군 10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상 거점공간 조성’에 6억 원,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2억 원, ▲‘풍양면사무소 청사 신축’에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 보성군은 ▲‘벌교 문화복합센터 건립’에 5억 원, ▲‘보성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에 5억 원 등 총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실적 관리가 필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이 확정된 지표를 제외한 관리 대상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 원인을 최종 진단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속초시는 올해 3월 합동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미달성 예상 지표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표별 실적 관리를 체계화해 왔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시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마지막까지 세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연금의 필요성이 커졌다. 연금의 종류로는 국민연금 외에도 기초연금, 상품형 연금 등이 있다. 그런데 최근, 아주 특이한 연금이 생겨났다. 바로 ‘바람연금’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햇빛연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전라남도 신안군과 ‘바람연금’을 추진 중인 전라남도 영광군이 있다. 신안군의 ‘햇빛연금’은 전남 신안군이 2018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주민공유제’를 이르는 말이다. 신안군은 햇빛과 바람 등 자연 에너지가 풍부하여 2030년까지 10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모두의 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활용하여 벌어들인 이익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이런 제도를 만든 것이다.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은 2021년 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신안군의 6개 섬 주민들에게 분기당 10~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신안군의 목표는 2030년까지 군민 모두에게 월 5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햇빛연금 덕분에 신안군의 인구는 인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이 16일 군수실에서 옥천군 고문변호사를 위촉하는 위촉식을 열며, 행정 업무의 법률적 전문성과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총 3명으로 강대영 변호사(강대영‧김은정 법률사무소, 옥천), 박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우성, 영동), 정민회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음, 대전)이다. 고문변호사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행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이슈에 대한 군정 자문과 법령 해석, 소송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통해 군은 다변화되는 행정 환경에서 한층 합리적이고 안정된 행정 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동 기획예산담당관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 위촉으로 행정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더 강화될 것”임을 강조하며“전문 법률가의 지원을 기반으로 군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