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통해 국·도비 1,400억 원을 확보하며 2026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끌어올렸다. 단양군의 2026년도 본예산은 총 4,949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619억 원(14.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보다 103억 원 늘어난 1,400억 원이 반영돼 예산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군은 한정된 자체 재원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 예산 확보 전략을 추진해 왔다. 부처별 정책 방향과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뒤, 단양군의 지역 여건과 현안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설명·설득하는 방식의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했다. 특히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직접 설명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까지 제시해 국·도비 확보 성과를 끌어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민생 안정, 보건·복지, 안전·환경, 농림업
【전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도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30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실국 내부 심사로 과장급·준국 팀장과 5급 이하 직원 등 총 56명이 참여해 서면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20건의 시책이 선발됐다. 이후 2차 심사에서는 외부 전문가 12명이 대면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점수는 1차 심사 30%, 2차 심사 70%를 합산해 결정됐으며, 동점일 경우 외부 심사 점수가 높은 시책을 상위로 선정했다. 최우수 시책에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가 선정됐다. 해당 시책은 에너지산업국 미래에너지산업과가 추진한 정책으로, 전남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책으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전남 전역 지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게임체인저 도약’(에너지산업국 에너지정책과), ‘AI 대전환을 통한 AI 수도 전남 실현’(전략산업국 AI산업추진단), ‘전남 AI 시대 핵심 SOC, 3조 4천억 원 규모
【서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4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개인의 직무수행 성과와 조직 기여도를 중심으로, 연령과 성별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책 추진과 주요 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직위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헌신과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는 승진과 주요 보직 부여를 통해 합당한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실력과 헌신이 존중받고, 공정함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9명, 4급 이상 전보 16명 등 총 26명이 대상이 됐다. 승진 인사 지방부이사관 승진에는 전종근 학생체육관장이 보건안전진흥원장으로 임용됐다. 지방서기관 승진자는 총 9명으로, 이광민 총무과 사무관이 감사관으로, 류경숙 총무과 사무관이 국립국제교육원 파견으로, 이헌구 서울시의회 사무처 사무관이 국민권익위원회 파견으로 각각
【부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승진과 전보, 직무대리, 파견, 복직, 신규임용 등을 포함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총 362명 규모로, 시정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간부급 승진과 국·구청장급 보직 재편이다. 장환식 주택국장은 지방과학기술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주택국장을 맡았으며, 민삼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환경국장에 임명됐다. 또한 송정원 보건소 건강정책과장은 지방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부천시보건소장에 발령됐다. 국·실장급 인사로는 김원경 교통국장이 원미구청장으로, 임권빈 경제환경국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으며, 임황헌 행정지원과 소속 서기관은 교통국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5급 이상 보직·직무대리 대폭 조정 5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도 대규모 전보가 이뤄졌다. 허가·복지·교통·도시·보건·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과장급 보직 이동과 직무대리 지정이 이어지며, 행정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고려한 인사 배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복지국, 경제환경국, 교통국, 도시국,
【파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주요 국·본부장급을 포함한 4급 승진자 4명과 5급 승진(예정)자 7명을 중심으로, 행정 연속성 확보와 전문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4급 승진자 예산재정실장에는 이귀순(56) 씨가 승진 임용됐다. 이 실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민원여권과장, 허가2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장기근속 모범공무원 표창과 자연보호운동 유공 표창을 받는 등 행정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행정안전국장에는 봉상균(56) 씨가 승진했다. 1995년 임용된 봉 국장은 조리읍장, 체육과장, 세정과장 등을 거치며 현장 행정과 조직 관리에 강점을 보여왔고,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한 다수의 정부·지자체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로교통국장에는 조춘동(55) 씨가 발령됐다. 조 국장은 하수도과장, 문산읍장, 도로건설과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는 윤상기(56) 씨가 승진 임용됐다. 윤 본부장은 파주읍장과 조리읍장, 체육과장 등을 지내며 지역 밀착형 행정과 도시 관
【청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청양군이 2026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군청 내 주요 부서 및 읍·면 기관의 보직 이동과 승진, 신규 임용 등을 포함해 총 185명의 인사를 포함하고 있다. 임용장 교부식은 지난 12월 23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및 보직 부여, 신규 임용, 교육파견 등을 포함하여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승진 인사_김필규 청양읍장을 비롯해 오성환 맑은물사업소장, 김용구 재무과장 등 총 29명이 승진했다. 보직 부여_박혜리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장, 최수찬 투자유치과 산단조성팀장 등 7명이 새 보직을 맡았다. 신규 임용_지방사회복지서기보, 지방농촌지도사, 지방공업서기보 등 신규 임용후보자 10명이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교육파견_송정호, 한선진, 한진희 등 4명이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파견에 나선다. 퇴직·공로연수: 한성희 청양읍장 등 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갔고, 최정열 등 4명이 정년·명예퇴직했다. 부서별 주요 이동 청양읍_김필규 청양읍장 승진, 청양읍 관련 다수 공무원 보직 변경. 농업기술센터_류원균 센터소장 임명, 안대환 기술보
2026년 신년사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 병오년은 붉은 말띠의 해입니다. 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말처럼, 2026년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부산의 에너지가 힘차게 분출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부산은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 상용근로자 100만 시대, 국비 10조 시대를 활짝 열며 도시 성장 엔진에 강력한 불을 지폈습니다. 기업투자도 크게 늘었고 미래를 선도할 첨단 신산업이 속속 들어오며 경제체질이 젊고 유연하며 역동적인 구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비롯해 도시공원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들락날락’, ‘하하센터’ 같은 15분 도시 시설들이 도시 전역으로 촘촘히 확산되며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부산, 정말 살기 좋아졌다’고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변화가 더 빠르고 더 폭넓게 확산될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전례 없이 많은 기업들이 부산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30년 염원이던 먹는 물 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나눔 행복 나눔 행복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행복꾸러미 상자에는 떡국, 간편식 6종, 라면, 두유, 과일 등 회원들의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숙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대비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과 연말연시 대비 기간인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홍성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이고 유연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계절적·시기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휘관 중심의 대응 체계를 확립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발생 초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대형 화재 발생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홍성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24시간 상황 관리 및 출동 대비 태세를 강화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협 나주시지부는 최근 5년간 총 876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성금을 나주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농협 나주시지부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성금 350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과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농협 나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