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통을 전달했다.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가평신협 어부바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아이들이 1만 원씩 기부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고자 방문했다. 오미경 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든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받으시는 분들께서도 그 어느 때보다 고마워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해 온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 ‘꿈잇(꿈을 잇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청소년 개인‧단체 시상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동아리 무대 △중창단 ‘노래빛’의 오프닝 공연 △오케스트라 ‘하모니크’의 피날레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활동의 성과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 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도모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과 청소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은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종료된다며, 군민들에게 기한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가평GP페이 가맹점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해 1차 98.8%, 2차 97.6%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한 군민께서는 기한 내 꼭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현재 소비쿠폰 사용률은 1차 96.4%, 2차 81.6%로, 11월 30일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고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며 “군민들께서는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은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지난 7일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경기도 농어민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이 뛰어난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가평군은 15개 부문 중 2개 부문(수산, 여성농어민)에서 수상하며 군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가평군은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2017년 이후 최우수기관 5회, 우수기관 4회를 포함해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수산 부문에서 농어민대상을 받은 김지용(청평어촌계)씨는 40여 년간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며 북한강 어족자원 보호, 외래어종 퇴치, 수질 개선 등 깨끗한 수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그는 금어기 자율운영과 친환경 어구 사용, 불법어업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과 어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여성농어민 부문 수상자인 김금순(가평읍)씨는 50여 년의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쌀·사과 재배와 옥수수가공을 결합해 6차 산업 기반을 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 자라섬에 위치한 자라섬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평가에서 가족친화 부문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북한강과 자라섬 정원의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자라섬캠핑장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친화형 공공야영장으로, 야외수영장과 놀이터, 황톳길, 산책로, 출렁다리, 자전거 대여소, 이화원, 자라나루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꽃페스타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자라섬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돼 생태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복합 힐링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은 지방정원 등록과 맞물려 가평의 대표 관광지로서 자라섬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승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라섬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열린 관광지로 발전하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가족친화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7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읍·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48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 돌봄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올 한 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과 소불고기 나눔에 이어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명환 양평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320여 명의 농촌 여성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활동과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축제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과 선순환의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가족센터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0월 30일과 11월 6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양평문화재단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상담 전문가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및 지역사회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심리적 부적응 문제에 전문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체경험(SE) 역량 강화 ‘몸의 언어를 배우다’ △신체경험(SE) 기법을 통한 상담 개입 △욕구 강도 프로파일 검사 시행 및 이해 △욕구 코칭을 통한 전문적 개입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상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기법 중심으로 운영됐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자와 지도자들이 현장 밀착형 개입 능력을 갖춰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학생들이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반응을 관찰하고 상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33명과 함께 주말체험 프로그램 ‘가을의 양평을 내 마음속에 저장’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월면 수미마을 체험장과 용문면 양평양떼목장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울리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미마을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밀고 토핑을 고르며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했고, 이후 양평양떼목장에서는 양 먹이주기와 산책 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진행된 ‘친구랑 추억 한 컷’ 프로그램에 이어, 양평의 봄과 가을을 잇는 주말체험 시리즈의 두 번째 여정이었다. 봄에는 갈산공원과 자연정원 ‘더그림’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꽃 피는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했다면, 가을에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그 경험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계절의 변화를 담았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이 살아가는 양평의 자연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 6일 문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민식 전 MBC PD를 초청해 ‘100세 시대, 글쓰기로 인생 이모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민식 PD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시트콤 '뉴논스톱'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송인으로, MBC 재직 시절 인사 조치와 징계를 겪은 경험을 글로 승화시키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 2막을 열었으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외로움 수업', '말하기의 태도',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PD는 유쾌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중학생 때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 세운 자존감을 디딤돌 삼아,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외모는 연애로 극복하고,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경험은 여행으로 메우고, 부족한 연출 기회는 소셜미디어로 때우며 산다”며 “지금도 20대의 나에게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