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함안군의 주민 조례 청구권자 수는 2025년 기준 총 52,091명이며, 이중 50분의 1인 1,042명의 서명을 받으면 청구가 가능하다.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함안군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청구사례는 없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제도의 인지도 향상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SNS 및 누리집 게시,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해 적극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은 “제도의 취지가 군민이 있어 행복한 의회, 의회가 있어 행복한 군민이라는 우리 의회 슬로건과 뜻을 같이한다”며 “군민의 뜻을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개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 청소년 견학프로그램 ‘진주시의회 반갑DAY’를 1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교나 단체 위주로만 운영되던 청소년 의회 견학의 문을 개인 참가자에게도 개방하며 참여의 폭을 넓힌 첫 사례다. 대상자는 지난 7월 사전 신청을 접수한 진주시와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들이며 대개 가족을 동반해 함께 추억을 쌓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견학이라는 취지대로 환영 인사에 나선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지방의회에 관한 질문을 주고받았고, OX 퀴즈나 초성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의회의 기능이나 역할, 지방자치 제도 등을 배웠다. 또한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갔다. 특별히 문턱을 낮춘 행사였던 만큼 이날에는 문화 행사까지 곁들여진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견학 마지막 일정으로 마술단 매직게이트는 의회 1층 로비에서 퓨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8월 11일 진주시 집현면 소재 고추 재배 비닐하우스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도 서부청사에서 농업·축산 분야의 피해 복구 현황과 해양쓰레기 조치상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천 제방 유실로 침수 피해를 입은 0.3ha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확인했다. 해당 농가는 난방기, 보온커튼, 개폐기 등이 파손되며 약 4,500만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위원들은 복구 상황을 살피며 농가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위원회는 도 서부청사로 이동하여,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축산 ▲기반시설 분야의 피해 및 복구 진행상황과 호우로 인해 밀려내려온 ▲해양쓰레기 조치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8월 9일 기준)에 따르면 도내 농작물 피해는 15개 시군 4,178ha(약 5만 건), 기반시설 피해는 13개 시군 272건(저수지 70, 배수장 59 포함),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25만9천두 폐사, 축산시설 130개소가 손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복구도 진행 중으로, 딸기 시설하우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고성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빈집 정비 터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비롯한 8건의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57억 원 지원을 비롯하여 병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및 국비 17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우수 등급 선정을 통해 최대 금액의 기금을 확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 군수는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실을 방문해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고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안상열 차관보실을 방문하여 마동호 국가습지를 중심으로 경남 제일의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의 기틀 마련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1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16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 대회는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뉘어 오케스트라·윈드오케스트라·앙상블 등 세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70여 개 연주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학교 부문 각 부·급별 최우수상 수상팀이 한자리에 모여 대상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대상 수상팀에는 학교 부문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지역 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되며, 학교 부문 최우수상에는 경상남도교육감상이 주어진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도내 182개 학교와 지역 청소년 단체에서 운영 중인 오케스트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넓히고 예술적 소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1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년간 활동한 시민참여단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돼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모니터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시민참여단 활동영상 상영, 성과 발표 후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년간 시민참여단을 이끌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쓴 김병윤 단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병윤 단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주시가 모두가 평등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더욱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년간 평등한 사회의 밑바탕을 위해 열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순욱)는 11일 대상공원에 조성되는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시민 반응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최근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에 대한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사업의 실효성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지난 4일부터 임시 개방된 빅트리를 둘러보며 관람객 동선, 안전성, 편의시설 배치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창원시 담당 부서로부터 진행 중인 시민 의견 수렴 현황과 반영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콘텐츠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지적되고 있는 맘스프리존도 함께 점검했다. 위원들은 맘스프리존의 활용 계획, 주차 공간 확보,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살폈다. 또 앞으로 공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을 질의했다. 정순욱 위원장은 “빅트리의 시설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에서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맘스프리존에 대해서는 “외형은 잘 갖춰져 있으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8월 7일 오후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5 로컬스타즈 커뮤니티 북새통 플러스’를 개최했다. ‘북새통 플러스’는 지식(Book), 경계와 복잡성(塞), 연결과 소통(通)을 뜻하는 ‘북새통’의 의미에 실천의 가치를 더한 참여형 지식 커뮤니티로, 지역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3차 커뮤니티는 지난 6월 열린 2차 ‘연결의 재구성, 시스템사고로 로컬을 다시 그리다’의 심화편으로, ‘겉이 아닌 속을 보다, 로컬 문제의 진짜 구조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차에서 다룬 시스템사고 기초와 루프 다이어그램 작성법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문제의 표면이 아닌 근본 구조를 파악하고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사고리더십교육센터 정창권 대표가 다시 강사로 나서, 복잡한 지역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심화 기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강화 루프·균형 루프·지연 요소 분석을 고도화하고, 각자 관심 있는 지역문제를 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밀양여자고등학교와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창원·진주·김해에 위치한 대입정보센터와의 거리가 먼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 모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 체육관에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학생 1인당 30분씩 총 8회 차 상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2명이 성적, 진로, 희망 대학 등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개별로 신청해야 하며, 사전 신청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일만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학상담실은 대입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는 수시 모집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충무계획·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지도발 등 국가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현안 과제발표 및 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매우 바쁜 일정이지만,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의 빈틈없는 준비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통영시의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