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일 황룡친수공원에서 ‘황룡강생태길30 시민 생태·문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광산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4㎞, 6㎞ 두 개의 코스로 운영했다. 걷기대회는 호남대학교, 광주광역시 걷기협회와 공동주최하고 어룡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지역의 생태·문화 관광 기반 시설인 황룡강생태길30을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 속 걷기를 통해 건강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1,000명의 시민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생태 해설사 7명이 함께해 황룡강생태길30에 대한 생태 해설을 진행해 걷기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기후다짐 엽서쓰기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황룡강생태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걷기대회를 계기로 황룡강생태길30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콘텐츠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앞으로 생태 해설 프로그램, 문화예술 걷기 로드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는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상에서 처음 만든 공예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상징적 장소(랜드마크)를 공예체험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 문화탐험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매 회차 다른 나라의 대표 공예품을 만들며, 문화적 상징과 전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만들기 수업을 넘어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모인여행숲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손으로 배우고 눈으로 느끼며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놀이처럼 즐기는 문화여행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한 배움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단순한 보존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하는 기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시민이 기증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조성됐다. 개관 이후 전시뿐만 아니라 기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록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비롯해 △가정의 달 기록관 방문주간 △기록과 함께하는 음악회 △기록관 십자말풀이 등은 기록의 소중함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시민의 기증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운영사례로 전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방문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기록관은 방문객들로부터 '선도적인 시민기록과 지역의 근현대사를 배우려면 익산에 와야 한다', '기록물 기증과 보존에 대한 익산시의 정책이 모범적이다'라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방문객 1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선착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40 증평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국·과장 등이 참석해 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2040 증평 군기본계획’은 변화하는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증평의 미래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된다. 군은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을 운영했다. 군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교통 △교육·문화·관광 △복지·안전·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4차례에 걸친 토의를 통해 증평의 미래상을 도출, 그 결과가 이번 계획(안)에 적극 반영됐다. 현재 마련된 계획(안)은 군의 미래상과 계획인구, 주요 지표 등을 설정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및 국토교통부 협의, 국토계획평가협의회 개최, 충북도 사전자문위원회 자문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1월 10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1일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진 만큼 ‘케이-컬처’ 300조 달성과 문화 강국 실현을 앞당기는 양 날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90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대표작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위원회는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총 9편을 선정하고, 11월 10일 오후 2시, 페럼타워(서울 중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3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456편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편(픽션·논픽션 분야), 특별상 6편, 신인상 1편 등, 최종 9편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으로는 픽션 분야에서 『점과 선과 새(조오, 창비)』, 논픽션 분야에서 『이런, 멋쟁이들!(김유대, 이야기꽃)』을 선정했다. 『점과 선과 새』는 짧은 글 속에 은유적으로 담긴 주제와, 아름다운 그림에 대조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문명과 자연의 파괴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이런, 멋쟁이들!』은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고 세밀하게 전하여 과학 정보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1월 8일~9일 양일간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POST-APEC 2025 KOREA 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동 팝업스토어’ 에 경남도,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참가해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우수기업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 분위기를 이어받아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관광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로컬브랜드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억수로055(경남), 경북점빵(경북) 고래상점(울산), 부산슈퍼(부산), 대세로와YOU(대전·세종), 무등창고(광주), 비빔POP(전북), 인천상회(인천) 총 8개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여덟빛깔 여행, 대한민국을 걷다“라는 주제로 지역별 특색 있는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관광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지역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은 글꼴붓소리연구소(진주), ㈜실키안(진주), 사천애특산물(사천), 메리얼제이(사천), 의령착한농장(의령), 아빠의달콤한농장(의령), 송송빵앗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11월 2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전통 판소리와 제주 무속 신화를 결합한 창작 음악극 '심청, 花'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국악, 무용, 연극, 영상이 융합된 복합 장르 공연이다. 인간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이다. '심청, 花'는 한국 설화 심청전과 제주 무속 신화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 '심청가'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진 뒤 서천 꽃밭에서 소원꽃, 질투꽃, 욕심꽃, 멸망꽃, 환생꽃 등 다양한 감정의 꽃을 만나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5일 오후 7시와 12월 6일 오후 2시, 이틀간 대극장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서귀포시와 서울발레시어터가 공동 주관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연예술유통지원사업’ 4건과 ‘국립예술단체 지역전막공연’ 1건 등 총 5개 작품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 8,200만 원 규모로 지역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그 가운데 연말을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겨울 시즌 대표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익숙한 고전을 한국적 감성과 결합해 새롭게 재해석, 한층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을 만난다.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느릴 수 있는 장면의 템포를 조절하고, 화려한 군무와 절묘한 장면 전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창작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신진 미술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26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회화분야(서양화, 동양화, 판화)이며, 서류심사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작가를 선발한다. 심사는 예술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입주기간 2026년 2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10개월간 창작활동에 필요한 작업공간이 지원되며, 입주기간 동안의 창작 결과물은 2026년 10월 중 결과보고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창작스튜디오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