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는 지난달 창원특례시 일대의 하천 복원과 도시녹지의 통합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녹지·도시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도시 생태계 회복 등 블루그린 네트워크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여수시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와 공동으로 활동했으며,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 연구회’와 교류 간담회도 함께 열어, 의회 간 정책 교류 및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연구회는 창원 진해구의 ‘여좌천’과 의창구의 ‘창원천’을 찾아 하천 복원과 시민 친화적 친수공간 조성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창원천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총 295억 원이 투입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과 생물 서식지 복원에 성공했으며, 2024년 10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표적인 복원 사례다. 현장에서는 ▲국가하천 승격 요건 ▲오수 분리율 개선 전략 ▲하천 수질 향상을 위한 행정·시민 협력 구조 등 실무 중심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명현관 군수가 오는 10월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해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명군수는 11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지난 8일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전남, 그중에서도 우리 해남에서 열리게 되어 세계 속의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대회기간 동안 외국인들을 비롯해 전국의 골프 동호인 5~6만여명의 현장방문이 예상된다. 명군수는“전례없는 스포츠 관광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회 준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군은 LPGA 대회를 범군민 차원에서 지원할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과 안전, 숙박, 관광, 자원봉사 등 분야별로 준비사항을 점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대상 및 개인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으며 명품 무궁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장성 무궁화동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무궁화 품평회에 단체 36점, 개인 13점 등 총 49점을 출품해 단체 대상과 개인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각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출품작 간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함평군의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무궁화를 소중히 아끼고 가꿔온 군민들의 애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에서 열리며,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철원 담양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재난 복구와 예방을 위한 중앙부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정철원 군수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복구지원국 등 관계 부서를 차례로 만나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실효성 있는 복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도로·제방 등 전역에서 큰 피해를 입어 이미 현장 중심의 긴급 복구를 진행 중이나, 복구의 속도와 범위 확대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면담에서 정철원 군수는 재난 예방 시설 확충과 피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건의했다. 정 군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피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지방정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행정안전부뿐 아니라 관계 부처 전반에 지원 요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월야초등학교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대규모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 함평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포함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약 500m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월야면 구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 시 산단 접근성 개선과 물류 효율성 향상은 물론, 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 유입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은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 월야면 도시재생 활성화 등 군이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 걸쳐 약 12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지난달 김해시와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김해시 탄소중립체험관을 방문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체험관을 통해 체험·전시 중심의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활형 탄소저감 활동 추진사항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인증 ▲탄소ZERO 회의 시행 ▲다회용기 세척시설 운영 ▲플라스틱 조화 근절 ▲친환경 현수막 사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창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해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 연구회’와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 ▲전기·하이브리드차 보급 확대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 사업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운영 등 선도 사례를 확인했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활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중립 정책을 여수에 적용할 방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김해와 창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의회는 지난 8월 8일 개최한 ‘제3회 고흥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는 고흥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는 실제 군의회 회의 절차와 유사하게 진행됐으며, 학생 의원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학교폭력 문제 관련 ‘피해자 보호 중심의 정책 전환’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실태와 대책을 진지하게 제기하며 지역사회와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학생 의원들이 직접 준비하여 발의한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 번째 안건은 ‘고흥군 청소년 지역사회 기여활동 조례안’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안건은 ‘고흥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조례안’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항이 포함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 박은실) 소속 가족봉사단은 8~9일 화순에서 열린 ‘사랑실은 가족봉사단 같이, 가치 캠프’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던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소속 학부모 50가족을 선발해 추진됐다. 두 단체는 지난 5월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왔다. 지난 4일에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무안 지역 농경지‧주택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 손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는 ▲ 가족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특강 ▲ 나눔 봉사활동 체험 ▲ 가족 화합의 사간 ▲ 진로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은실 회장은 “두 단체가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원봉사의 소중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캠프를 계기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길 센터장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소속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지난 8월 7일 회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보성군 어민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어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수산정책 지원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꼬막, 통발, 자망 등 보성군 대표 수산업 단체들로 구성된 어민연합회는 어민 권익 보호와 지역 수산 현안 해결에 주력하며, 그간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사태 대응 등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서 왔다. 이 의원은 “수산자원 고갈, 어촌 고령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어민들의 노력들이 모여 수산업 중심을 지켜내고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해양수산 정책의 실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어촌 소득기반 확충, 인프라 정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전남 수산업의 협력과 연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현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꼬막 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을 대폭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2분과 분과장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의 의료 현실을 중앙정부에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항인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대 특위 방문단에는 공동위원장인 신민호·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신, 최정훈, 진호건 의원이 함께했으며, 면담 자리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책무”라며, “이미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공동으로 통합의대 설립을 준비 중인 지금이야말로 국립의대 설립의 최적의 시점인 만큼, 이번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