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6월 22일 오전 9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해수욕장 운영 주체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플로깅 단체, 제주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상징 퍼포먼스, 해안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친절한 미소, 공정한 가격, 청정한 바다 관리,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친절‧공정‧청정‧안전’이라는 제주 관광의 핵심 가치를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형상화해,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여 실천 의지와 행운이 깃든 제주 관광을 의미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2부 고독사 예방 선언식에서는 인사말, 격려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은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복지로 연결되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제주시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제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6월 21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Safety First Jeju!(안전 최우선 제주) 선포식 및 제주 안전지킴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문화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송 공연 ▲주제 연극 ▲제주 안전지킴이 뱃지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제 연극에 카메오로 출연해 서귀포시의 주요 안전사업(방범순찰대,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을 소개하며 시민안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안전보안관 2명이 안전실천 선서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5명도 가족과 함께 안전프로그램(안전OX퀴즈, 소화기 사용법 등) 참여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 조성에 지속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오는 25일과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교육감 취임 3주년 기념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톡톡’을 개최한다. 제주시 행사는 제주시 동부 및 조천, 구좌 지역 보호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시 행사는 지역 보호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제주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교육감을 초청하여 지역의 보호자들을 찾아가 만남을 가지며 솔직 담백한 생각을 주고받는 토크쇼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취임 이후 제주교육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각종 교육 현안들을 보호자들이 직접 이야기 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보호자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이번 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제주교육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광양초·한림초 인근에서 진행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밖 건설공사로 인한 잠재적 안전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제주시청‧고용노동부‧학교 관계자‧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광양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축공사와 한림초등학교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로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50m 이내에서 진행 중인 2건의 건설공사이다. 현장 점검은 건설사업자가 인접 학교에 제출한 공사 전 안전성 평가서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이 ‘현장 점검 기준’에 따라 실제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교육시설 구조 및 인접 지반의 안전성, 가설물, 방음벽 등 사고 예방시설의 적정성, 학생 통학로의 낙하물‧교통 안전 확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23일 신례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TF) 학교별 제1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전체회의 개최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학교별 현장회의는 신례초 교직원과 마을대표, 총동문회를 비롯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회의에서는 농어촌 유학 시범 운영 추진 현황, 통학 환경과 통학구역 운영 개선 방안,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상황,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학교 및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순문 시장은 “학교는 교육의 공간을 넘어 마을의 심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아이들의 웃음이 마을의 희망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 조직(TF) 참여 학교별 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학교별 특성과 지역 실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총 17개 팀,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로 지정한 제주어의 생활 속 실천과 보존‧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제주어 사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요 부르기, 말하기, 단막극 등 다양한 제주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른 팀도 있어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귤꽃 따는 날’을 선보인 창천초등학교가 제주어 단막극 부문 최우수상을, ‘요망진 똘내미’를 부른 중문초등학교가 제주어 노래(동요) 부문 최우수상을, ‘들엄서사 ᄀᆞ라지주’를 발표한 남원유치원이 제주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 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1일부터 20일까지 ‘친구 및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제주어 다짐 사진전’을 운영했다. 이번 사진전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제주어로 따뜻한 다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를 사진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과 가족이 제주어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진전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는 총 4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들 작품은 신제주초등학교에 설치된 제주어 맞춤형 교육기술정보 기기 ‘ᄒᆞᆫ디폰’을 통해 전시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이자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강동헌 교장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를 생각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사진전이 일상 속 제주어 사용을 확산시키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에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가족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해설사와 함께 동백동산 내 습지 생물 관찰, 생태놀이 등을 체험하며 동백동산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배웠다. 특히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도토리 칼국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지역 자원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 의미를 되새겼다. 한 보호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며 “동백동산의 도토리를 활용한 로컬푸드 체험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생태환경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3일 종달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 ‘찾아가는 돋을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방문해 학생의 대인관계와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동 작품을 만들고 체험형 상담 활동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보호자들은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나누는 특강에 함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