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대강당에서 ‘2025년 학교장터(S2B) 계약 실무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학교장터(S2B) 시스템 활용 능력과 직무 전문성을 높여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단설유치원과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서 계약 업무를 맡고 있는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남부초 김종석 행정실장이 ‘에듀파인-S2B 연계 시스템 활용과 계약 일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교육혁신과 조현숙 주무관이 2단계 입찰과 협상에 의한 계약 등 실무자가 놓치기 쉬운 계약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학교장터 시스템 활용 방법을 익히고, 복잡한 계약 절차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규와 청렴 원칙을 다시 점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의 계약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계약 업무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교육 현장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문현초등학교와 아이세상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 점검(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공동 주관한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이음교육의 현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이음교육 수업을 참관하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관계자와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문현초는 이번 이음교육에서 기존 저학년 중심에서 벗어나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이 주도한 ‘학교 가는 날, 나만의 식판 만들기, 초등학교 골든벨’ 같은 놀이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아들이 초등학교를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현초는 전 학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유아와 학생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이음교육 모형을 발전시키고, 정책이 안정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기 위한 실무형 매뉴얼인 ‘종합 안전·보건 지침서’를 울산 5개 구군 중에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지침서는 남구청의 업무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기준서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예방 중심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장비 사용에서의 안전수칙과 비상대응 매뉴얼 등을 담아 울산 5개 구군 중 최초로 제작했다. 책자는 모든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크게 4가지로 구분해 ▲작업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안전수칙 ▲각종 기계·기구 사용 시 유의사항 ▲사고 시 비상 대응절차 업무별 작업 절차서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수록해 자체 지침서로 활용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지침서는 남구청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점검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모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사옥에서 회사 앞 도로인 ‘고늘로’ 구간에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路)’를 부여하는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박은심 동구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 최초 기업의 이름을 딴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지정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HD현대건설기계 사옥을 거쳐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까지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명명식은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명예도로명 증서 전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명명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우리 동구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 주민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HD현대건설기계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동구의 의지를 담아 ‘HD현대건설기계로’로 명명했다”라며 “앞으로 HD현대건설기계가 우리 동구에 심어준 긍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29일 이른 아침 방어진농협 본점 앞에서 출발하여 명덕여중 사거리를 거쳐 현대일렉트릭 정문까지 환경 공무직들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은 단독주택·상가에서 분리배출 되는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문로 및 대송로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수거 체험이 끝난 뒤 환경공무직의 근무 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장체험을 해보니 대부분 재활용품은 요일에 맞게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재활용이 불가한(오염 또는 폐기물 혼합) 재활용품이 배출되어 수거가 어려운 건도 있어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또한, 환경 공무직에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 대비 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근무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함께한 환경공무직들은 “구청장님과 함께 재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가 29일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회원간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과 축사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불 천연염색, 지도력 배양 강연, 우산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최근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한층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출범한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는 농촌지역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다. 현재 12개 읍·면회에서 회원 4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재단 이사장),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군민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주복지재단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사회 양극화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울주군은 2023년 울주복지재단 설립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타당성 검토 및 울산시 동의를 거쳐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 5월 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오세곤 대표이사와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울산시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 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8월 29일 오전 11시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발전 및 운영 개선을 위한 사항 △타도서관 및 문화시설과의 자료교환‧협력사항 △도서관 자료의 교환‧이관‧기증 폐기 및 제적에 관항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추진성과를 살펴봤다. 또 종갓집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반구도서관 조성 등 하반기 주요사업과 앞으로의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는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공립도서관 19개소, 사립도서관 33개소, 총 52개소의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10월에 개관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일 평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시, 공연, 행사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울주도서관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 전시를 비롯해 책 속 그림 전시회‘숨바꼭질’의 원화 전시, 문학상을 수상한 그림책 목록 전시 등이 이어진다. 공연은 장애 인식 개선 동화 뮤지컬인 ‘우리 모두 소중해’, 이웃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 등 4개 영상이 상연된다. 참여 행사는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미니 독서가방 드림’ 등 총 10개가 운영된다. 남부도서관은 9월 2일부터 28일까지 4개 분야 16개의 행사를 운영한다. 전시는 ‘미지의 청춘’, ‘세계 곳곳의 책을 펼쳐줘’ 등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춘들을 위한 추천 도서와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여러나라의 책을 전시한다. 체험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책사랑 독서대’, ‘가족과 함께하는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교육복지이음학생과 이음 단원이 함께하는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원 꿈 온(ON) 하루 수업(원데이 클래스)’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이음 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는 교육복지 실천 활동으로, 학생과 단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진로 탐색과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번 수업에는 이음 학생 36명과 이음 단원 22명 등 총 58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 2인 1조 또는 소규모 분임으로 운영됐다. 수업은 진로, 예술, 심리, 생활 분야 등으로 나눠 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강좌별 최대 10명으로 구성해 체험의 질을 높였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강좌는 고급 차 받침대(티 코스터) 만들기, 반려견 훈련(트레이너) 체험, 냅킨 공예 마 가방 만들기, 지구인의 타이탄 생존 과제 수업(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이음단원은 “바다를 처음 본다며 눈을 반짝이던 학생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새로운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