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도지사와 밀양시민이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민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경남도‧밀양시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밀양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밀양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산업 도시로, 철도와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어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 투자유치 협약 체결, 밀양 테마파크 개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와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쌓여왔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협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진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6명, 청년네트워크 임원 4명 등 청년정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월 말부터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진주시 청년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정책방향과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진주 청년 웰컴-정착 통합 지원 패키지 ▲생활경제 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머뭄센터 운영 ▲공유물품 대여사업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진주 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등 여러 신규 사업이 제시돼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 용역 성과물을 완성한 뒤 이를 토대로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와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1일 경남자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 속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환경골든벨은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미래 지구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책임감이 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의회는 31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으로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대상 정기교육 및 연수 지원을 통한 전문성 강화 ▲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 확대 ▲ 읍면 단위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 강화 및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군 사무의 공공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젠더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이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가정폭력 신고 접수현황에서 함안군이 도내 10개 군 중 신고 건수 1위를 기록한 만큼,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안말남 의원은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군민 모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기능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시각장애인이 함안군으로 귀향을 원하지만 구직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청 홈페이지의 글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우선,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연수를 독려 및 지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읍면 단위로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 단체와 기업 간 간담회 및 구직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31일 오후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도지사와 밀양시민이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쌍방향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민 2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정책 아이디어, 농업,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경남도와 밀양시가 직접 답변했다. 한 시민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기부 절차가 복잡하다”라며 “축제나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전용 카드 단말기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기부 편의성 제고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행정안전부에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연동되는 전용 단말기 도입을 건의하겠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성과 공유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실천교사단 교사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40명이 참가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주도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881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실천교사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환경 동아리인 ‘기후천사단’ 지도, 온라인을 통한 활동 공유 등으로 생태전환교육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제주자원순환센터, 용머리해안기후변화홍보관, 생물권보전지역 제주곶자왈 등을 탐방하며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진행 중인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워가는 과정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026년 말 개관 예정인 대상공원 맘스프리존과 관련해 창원시가 실현 가능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31일 촉구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현재 계획대로면 용역, 설계, 예산 확보 등 어느 하나도 일정과 절차가 맞지 않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난 20일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기업 명예의 전당 이전 추진 현황, 맘스프리존 향후 계획,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추진 현황,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진척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2026년 11~12월 맘스프리존을 개관할 예정이라며, 내년 7~10월 50억 원 정도를 들여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프리존은 지난 7월부터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손 의장은 맘스프리존 담당 부서의 설명에 종합적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서둘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손 의장은 주차 공간 마련에 대해 우려했다. 창원시는 인근 주차장을 활용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 거류면은 적십자봉사회 및 거류면 후원회는 10월 31일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허동원 도의원, 최두임, 김희태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이장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모시고 ‘제15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거류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하고자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많은 분들이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음식으로 정성껏 생신상을 차려 식사를 대접했으며, 생신 축하노래 불러드리기, 생신 케이크 자르기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져 어르신들 얼굴에 환한 미소와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김량경 거류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생신상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단순히 생신상 차려드리기가 아닌 따뜻한 이웃들의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