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5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과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이후 6여 년 만에 실시된다. 이에앞서 제주교육노조는 조합활동, 지방공무원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 행정제도 개선,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개선 요구사항 등을 담은 전문, 본문 67조, 부칙 7조(총 144개 항목)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지난해 9월 24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과 제주교육노조는 3차에 걸친 예비교섭을 통하여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주 1회 의제별 실무교섭, 단체협약 체결식 순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하여 “교섭 과정에서 상호 경청과 배려를 통해서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여 제주교육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표명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전날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대해 “국정 질서가 회복돼 가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위험 신호”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대한민국의 국격 훼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정 혼란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기를,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특히 서울서부지법 난입에 대해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대한 폭력 행위는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되며, 일부 극우 인사들의 망언에 대해서도 책임이 부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지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부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6~17일 수도권 소재 신산업 선도기업을 방문해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우주항공산업, 빅데이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수도권 소재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제주의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구체화했다. 오영훈 지사와 정무부지사,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소재 3개 핵심 협력기업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업무 협의에서는 관광, 보건, 교육, 행정 등 제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분야별 협력과제와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제주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제주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초연결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초연결 인공지능 신기술로 미래 도시 제주 구현’을 목표로 4대 핵심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시티’ ▲디지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T제주단은 16일 어려운 도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2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장수 KT제주단 단장은“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과 함께 김광수 교육감과 KT제주단은‘디지털 AI 교육혁신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디지털 AI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학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불어넣을 줄 수 있는 이번 KT제주단의 나눔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더 큰 나눔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준비로 분주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 물가를 체감하고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상봉 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도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소중한 공간으로 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 및 입소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상봉 의장은 “복지시설은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다”며“앞으로 소외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이치모터스㈜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도이치모터스 김지호 부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제주지역에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도이치모터스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해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도이치모터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민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자 56명과 신규 임용자 13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행정시 신규 임용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는데, 이번 인사에는 도 14명, 제주시 64명, 서귀포시 60명 등 신임 공직자 총 138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신산업이 제주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직사회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조적 진화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 아래, 신규 공무원들이 도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선배·동료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지역 필수의료 공백 우려 속에 제주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영입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데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의사 집단행동의 여파 등으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들은 그동안 필수 진료과목 의료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근무환경의 어려움과 경제적 유인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도내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신규 영입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소아의료제공 체계 개선을 위해 역량을 모아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응급의료지원단(단장)도 함께해 소아 의료자원 확충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도는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4월 응급의료 취약지인 서귀포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해 하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형 시설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한 안정적 하수처리 시설 확보’를 목표로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서부지역 생활하수 처리능력을 하루 2만 4,000톤에서 4만 4,000톤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309억, 도비 190억)을 투입해 1일 2만톤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설비동과 수처리반응조동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하수처리는 미생물처리(SBR) 공법을 도입한다. 증설 시설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서부하수처리장이 환경기초시설을 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14일) 이후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오영훈 도지사와 정무부지사,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경제 혁신 토의와 신산업기업 업무 협의를 수도권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수도권 현장 일정은 제주 혁신에 초점을 맞춰 실무 총책임자들의 통합적 의사결정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각 실국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기업 협력사업을 통합 프로젝트로 조망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전환의 시대, 제주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경제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전략 논의를 펼치고,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2024.12. 발표)의 핵심 협력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방문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대기업 및 유망 연구개발(R&D) 기업인 점을 고려해 제주 워케이션 연계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제주도는 수도권 일정이 이뤄지는 동안 도정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행정부지사와 실국 주무부서장이 상시 대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