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5 직업계고 인재성장 기업 공개 토론회(포럼)’를 11월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고, 직업계고 인재 채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하나은행 등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관)의 임원 및 인사 담당자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계고 인재양성 정책의 주요 내용과 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기업들이 여건에 맞게 채용 전략에 활용하거나, 직업계고의 인재 성장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정보(붙임1 참조)를 공유했다. 아울러, 정책을 활용한 구체적인 기업 사례(한국전력공사, 크래프톤 정글)를 제공하여, 기업 관계자가 정책의 효과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정책 참여‧활용을 촉진하고자 했다. 이어서 “중등직업교육에 대해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기업과 정책 담당자 간소통 순서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는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센터 2층 전시공간에서 폐한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협동조합 ‘숲이야’소속 작가들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버려진 한복을 재료로 만든 꽃, 나비, 전통문양 등 다채로운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센터는 내부 전체를 하나의 예술 공간이자 꽃밭처럼 꾸민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공간 전체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박주철 센터장은 “센터 전체가 하나의 꽃밭이 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예술 속에서 휴식과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은 오는 11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진안군 진안읍 학천변길 37-9) 일원에서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를 개최한다.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큰 일교차가 만들어 내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먹거리 중심 지역축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매년 조기 마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370자리가 접수 초반에 모두 마감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 1포기 판매존, 김치로 알아보는 상식 퀴즈 ‘김치골든벨’, 속도와 재미를 더한 김장 빨리 버무리기 대회 ‘쇼미더김장’, 즐거운 체험이 있는 ‘김치오락실’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단돈 천 원에 맛볼 수 있는 ‘천원막걸리’ 부스, 축제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로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1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길)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훈식 군수가 군 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5개 부문 농업 종사자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수부문 이광원(장수읍), 축산·임업부문 채수권(천천면), 채소·특작·화훼부문 하정식(계북면), 식량작물부문 정치수(산서면), 수출·가공부문 김기범(장계면)씨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서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정상길 회장이 ‘농어촌 기본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1일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을 통합해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준비 및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여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주민,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제물포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제물포구 미래 방향 제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제물포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며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가 끝난 후‘하나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제물포구’를 주제로 한 마술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함께 참여한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화합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인천시와 중구를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별별투어’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파일럿사업을 통해 1박 2일 체류형 상품인 '성주로 떠나는 마음챙김 커플여행'과 당일형 감성투어인 '가야산숲, 감성산책'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주의 대표 관광지인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을 주요 코스로 구성하고, 로컬 맛집(밀한정식·감골 식당), 한옥카페(청담1942), 감성숙소(앤의정원펜션·더향펜션) 등을 연계해 지역민이 운영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체류형 상품‘마음챙김 커플여행’은 임산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태교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태실 돌기, 숲속 요가, 전통차 체험, 편지쓰기 등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당일형 상품‘가야산숲, 감성산책’은 정견모주길 산책, 핸드드립커피 시음, 빈티지드로잉 액자 만들기 등 감성 콘텐츠 중심의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관광과 관계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10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고섬섬에서 부풍까지, 잊혀진 기록과 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 1차 과정에서는 지역 전문가 조봉오 강사가 ‘율도국(栗島國) 위도’를 비롯해 위도의 지리적‧역사적 가치와 옛 기록 속 모습을 탐구하는 강연을 펼쳤다. 참여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위도의 역사와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배경을 깊이있게 알게 되어 뜻깊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2차 과정에서는 조인숙 부풍오감차문화원장이 ‘부풍 고을에 차향 날렸더라’를 주제로 차문화의 흐름을 짚었다. 원효방과 이규보, 허균, 이운해, 초의선사 등 역사적 인물과 기록을 기반으로 차문화의 정신과 문화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찻잎으로 청태전을 만드는 체험과 보림사 탐방까지 더해져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졌다. 강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구 줄포자연생태공원)의 가을 정취를 알리고 방문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노을빛정원 가을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담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가을정원의 가을빛과 추억’을 주제로 지난 9월 29일(월)부터 11월 5일(수)까지 진행됐으며, 노을빛 정원의 가을 감성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총 110점이 접수됐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주제표현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등 총 11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줄포만 정원'은 노을빛 정원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노을 아래 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작은 노을빛 정원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정원 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정원을 머무르고 체험하며 감성을 느끼는 장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10일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임실방문 시 섬진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김 청장을 만나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 제척 ▲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사업 ▲용수 문제 및 수위 조절 해결을 위한 가동보 정비 등을 건의했다. 먼저 옥정호의 생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추진 중인 운암 인공습지 조성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운암 하늘바우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에 포함된 대상지에 대해 제척을 건의했다. 이어 붕어섬과 출렁다리 개장으로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및 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붕어섬 유지관리 진입시설(교량)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내 설치된 기존 가동보(신평면 용암보)의 정비 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영농철 용수 확보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 기능 미비로 비상 상황 시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7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문화 체험형 공연과 전문 강사 집합 강의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오케스트라 공연과 해설을 결합한 문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장애 예술인의 열정과 재능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인 임경아 강사가 ‘장애의 다양성과 인권 존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강의에서는 장애 관련 법과 제도, 인권 보호,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문화예술과 강의가 조화를 이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