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의 재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교육청은 7월 28~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8월 4~5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의 새로운 진로‧취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 생애 설계와 취업전략 ▲ 건강설계 ▲ 재무설계 작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기관 위탁으로 총 1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2026년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은퇴 이후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퇴직예정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회 진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퇴직 이후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사회 신뢰를 함께 높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민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택과 상가 침수 등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피해에 대해 맞춤형 지원으로 일상 회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66mm의 비가 내렸으나, 무안 망운의 경우 시간당 141.5㎜ 등 일부 지역에선 예측을 벗어난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호우로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천908ha 등 민간 분야 침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함께 즉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방바닥 등 주거생활 공간이 침수된 주택에 재난지원금으로 350만 원이 지원된다. 별도로 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되는 200만 원의 의연금까지 더해지면 최대 5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주 영업장 피해에도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선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업 4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케이(K)-농업의 심장으로서 농업이 희망이 되고 농민이 행복하며 농촌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통과한 데 이어 4일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이는 과거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좌절됐던 오랜 염원의 결실로, 국가 책임 농정의 실현을 위한 국회의 결단과 전남도, 농민들의 끈질긴 노력이 함께 만든 성과다.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국가가 쌀 시장을 적극 관리하게 된다. 쌀이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정한 기준을 초과해 생산되거나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분을 의무적으로 매입한다. 위원회의 3분의 1(5명) 이상이 생산자 단체 몫으로 보장돼 농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며, 논 타작물 재배에도 충분한 재정이 지원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는 주요 농수산물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를 대표해 김철민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8월 4일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최 ‘2025 의정역량 강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김철민 의원은 협의회 부회장으로 참석해 ‘도서지역 공공계약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도서지역은 행정 접근성과 물류 여건 등에서 내륙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제공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계약 제도가 이러한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개정 이후 18년간 단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0조가 여전히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공사에만 1인 견적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약 5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그대로 유지되어 실질 계약 단가가 크게 하락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서지역은 공사 참여 업체 자체가 극히 드물어, 응찰 기피와 입찰 무산, 사업 지연 등 심각한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신출)가 8월 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 시민실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과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 생활영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모델 개발 ▲읍면동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관광객·소상공인 대상 실천 프로그램 개발 ▲시민 탄소중립 참여 인센티브 설계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연구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거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행 로드맵과 정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성미 의원은 “전국 지자체의 탄소중립 공모사업 사례를 조사해 여수에 적용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진명숙 의원 역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구체적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4일 오후 도의회에서 중국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지역 지방의회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5월 저장성 인민대표대회의 전라남도의회 방문 이후 약 10년 만에 재개된 공식 교류로, 저장성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두캉(杜康)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전라남도의회를 찾았다. 중국 인민대표대회는 성급 입법·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최고 권력기구로 저장성 주요 입법과 정책감독을 담당하며, 지방 외교 및 국제교류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저장성 대표단은 지난 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 일대에서 발생한 침수피해를 걱정하며, 빠른 복구와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단순한 의례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의회가 정기적 상호 방문을 통해 정책과 입법 경험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류의향서(LOI)’체결 추진 의사를 상호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말 정기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의회는 4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군의원,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해남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로부터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과제’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정책 제언, 그리고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무진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농지 보호, 식량 주권 문제는 복합적으로 다뤄져야 할 과제로, 해남군은‘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고민과 행정 중심의 거버넌스 작동에 있어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병완 교수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의 동참과 역량 강화가 핵심이며, 재생에너지가 지역 기반 위에서 정착되려면 농경지의 잉여성과 활용 가능성, 환경적으로 용인 가능한 범위를 면밀히 분석해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흥균 위원은 지역 현안 사항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연계된 옥천변전소 등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혜택을 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아세안 지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에 아세안 10개국이 공식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관광, 무역, 투자,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한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협력을 견인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그동안 문화·관광 분야에서 아세안 음식 축제(ASEAN Culinary Festival), 파빌리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아세안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이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아세안 파빌리온은 코로나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8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4명과 시정 발전 유공 직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특히 12개월 연속 출생아 수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시정 정책을 성실히 이행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지난 7월의 주요 성과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 ▲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확보(198억 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방문건강관리사업)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빛그린 광양매실) 등을 소개하며,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가 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코닉스는 2001년 설립돼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배급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이다.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잔망루피’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일상적인 업무협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 기업인 ㈜아이코닉스의 비전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시의 관광자원과 기업의 IP(지적 재산권) 결합,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 구축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IP이자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특히, 잔망루피는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