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4일과 5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례점빵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일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하례점빵을 방문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문교과Ⅲ과 연계하여 상웨빵과 감귤청 만들기를 체험하며 발효 과정과 천연 효모 활용법을 배우고 제주 전통음식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지역 사회 기업을 이해하고, 농업·제조업·서비스업 직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4일 1학년 학생들은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에서 유통 서비스, 사무 행정 보조, 식품 생산 보조, 가상 면접, 숙박 서비스, 바리스타 등 6개 직종을 체험하며 직업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고등학교 이후 진로 이해를 높였다.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 “학습자 중심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이자 글로벌 역량학교로서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글로벌생태스포츠’ 특색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생태스포츠는 학기별로 17차시씩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활동으로 운영되며 승마, 서핑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1~2학년은 승마, 3~6학년은 서핑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년 하루 3차시씩 총 6차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연과 하나 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성취와 성장을 경험했고 학부모들은 안전하게 활동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1~2학년 학생들은 말과 함께 걷는 기본 승마 체험, 숲속 트래킹, 말 먹이주기 활동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와 책임감을 배우고 3~6학년 학생들은 바닷가에서 서핑보드 위 균형 잡기와 파도 타기에 도전하며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끈기를 키웠다.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고길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리듬 타! 청소년 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총 4회에 걸쳐 구좌읍사무소 다목적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방송댄스 전문가 정보름 강사의 지도 아래 아이돌 안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와 전소미 ‘엑스트라(Extra)’ 등을 배우고 마지막 회차에 완성된 안무 영상 촬영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춤에 관심이 있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가파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무릉초등학교(마술)에서, 하반기에는 가파초등학교(인형극), 대정초등학교(마술), 대정서초등학교(음악)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공연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며 감성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9월 8일,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남근 대표의원은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창출하고 보상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례를 제정했다”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아보고, 특히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성과 측정 사례 등을 공유하여, 제도운영의 개선점은 없는지,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사회적가치연구원 권순범 실장은, SK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의 주요 지급성과를 소개하고, 객관적 측정을 통해 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면, 기업의 혁신적이고 자발적인 성과증대 노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성과 보상제도가 다양한 방식을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전략팀 문성식 팀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측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Ⅲ -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성악 거장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성악가들의 음악 여정을 담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상영작은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무대에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공연이다. ‘방랑자, 영웅의 여정’을 부제로 인생의 고독·슬픔·혼돈·절망과 죽음·구원과 소망 등 다섯 개의 주제를 담았다. 공연은 단순한 리사이틀을 넘어 음악, 무용, 무대미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식으로, 획기적인 연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악 공연의 경계를 확장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사무엘 윤은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방랑자의 내면을 그려내며, 드라마틱한 연기력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사무엘 윤이 직접 연출에도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독창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공예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3년 연속 단체 부분 최우수상(전국 1위, 대통령기)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인 경연 무대로 1971년부터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우수한 공예인들이 창의성과 예술성, 실용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열린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을 출품했으며, 입상자 수 및 개인상 수상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단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3년 연속 받게 됐다. 이 외에도 개인상으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공예 최강도’의 면모를 입증했다. 개인상 수상자는 ▵(국무총리상) 진주시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금속분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 창원시 양승익 작가의 ‘향기 가득한 풍경(목칠분야)’과 통영시 박희진 작가의 ‘청화(섬유분야)’가 확정됐다. 그 밖에 ▵장려상 6명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원 계약직 구조와 낮은 급여 수준에 더해, 민간 위탁 방식이라는 근본적인 운영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며 제도 전반의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8일, ‘서울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고용 불안정과 낮은 처우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약 150여 명의 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해 토론회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이 문제가 얼마나 절박한 사안인지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서는 황지윤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금천구 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센터의 위생·영양 관리 효과를 중심으로, 손수정 서울지역 실무자협의회장이 센터 인력의 고용 구조와 급여체계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계약직 비율 100%,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낮은 호봉 인상률, 높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잇따르는 매매계약 취소 사례를 지적하며, 주택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광민 의원은 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현안업무 보고에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계약 후 취소를 반복하며 호가를 끌어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실제 거래가가 아닌 취소된 계약금액이 부동산 통계에 반영되면서, 단기간에 아파트 시세가 급격히 상승하는 심각한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한국도시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 해제건수는 1월 151건, 2월 442건, 3월 858건, 4월 497건, 5월 915건으로 급증했고, 6월에는 1,067건을 기록했다. 고 의원은 이를 인용하며 “올해 상반기만 해도 3,930건에 달하는 허위·취소 계약이 발생해 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광민 의원은 “계약 취소로 인해 호가가 왜곡되고, 언론에 ‘신고가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한강버스 시범 운항과 관련하여 마곡 선착장의 기반 시설 미비와 가양나들목의 방치된 환경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상교통 시스템으로, 현재 마곡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까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시범 운항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곡 선착장은 노선의 시작점이자 종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핵심 기점이지만, 편의시설이나 이용 인프라가 다른 선착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마곡 선착장은 한강버스 사업의 중심 출발지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면에서 형평성에 맞지 않게 소외되어 있다”며, “선착장이 단층 구조로만 조성돼 있어 확장성과 활용도가 낮고, 환승이나 대기 공간 등 기본 기능조차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곡선착장과 연결된 가양나들목은 타 나들목에 비해 정비가 미흡한 상태로 남아 있다. 나들목 환경개선 사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되며, 벽화 등 미관 개선과 야간 조도·CCTV 설치 등의 안전 인프라도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