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2일 서귀포초등학교와 서귀중앙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보는 중학 생활’ 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서귀포시내 중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남주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직접 안내와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교내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중학교 생활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10월 14일에는 보목초등학교와 서귀서초등학교 학생 6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영철 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귀포 관내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높이고 학생자치회의 주도적 활동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참여적인 학교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1일 교과교실에서 문학과 글쓰기,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제주도서관)이 기획한‘내일을 그리는 내 일’진로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시는 직업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문학인의 역할을 탐구하고 문학을 직업적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현택훈 시인의 시집과 산문집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으로 쓴 작품이 아닌 인간이 쓴 작품을 찾아보는 활동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대 문학인을 탐구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대 문학인의 위치와 미래를 고민하며 이를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연결해 성찰하고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행사장 폼보드에 게시해 질의응답과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현택훈 시인은 “문학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진로의 한 영역이 될 수 있으며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강정초등학교는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생명사랑 사진관’을 운영했다. 생명존중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학생들의 모습을 담으며 친구와 함께 웃음을 나누고 자신이 존중받는 존재임을 체험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험했다. 현정임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열린 ‘지식재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창업연합캠프’에 1학년 학생 3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주관으로 한‧일 대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탐구형 연수로 진행됐다. 대정여고는 학교의 맞춤형 창업‧지식재산 교육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오사카 도톤보리 일대에서 시민 인터뷰와 문제 탐색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과 협업을 거쳐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구상‧발표했다. 이어 아와지섬을 방문하여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를 배우고 현지 기업인 파소나 그룹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발전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등 국제적 협력 속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팀 발표 이후에는 대한민국 창업경진대회 제주도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템을 특별 세션에서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 그림책 365 마라톤–내가 그린 그림책, 도서관에 착!’ 전시회 참가 작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지역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어린이들이 읽은 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8절 도화지에 그림과 짧은 문장(한 줄 글)으로 표현해 제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출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작품은 오는 12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악의적인 가짜 주장이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허위 주장의 주요 내용은 계엄 직후 ‘도지사가 행방불명 상태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청사를 폐쇄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요구에 적극 동조했다’는 것이다. 제주도정은 불법 계엄 당시 초기대응회의를 신속히 소집해 계엄 상황과 국회 대응 동향을 파악해 공유했고,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간부들을 소집하고 도민 안전 방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의 입장 발표를 논의하는 등 적극 대처했다. 행정안전부의 청사 폐쇄 조치 요구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이에 응하지 않고, 통상적인 공무원 야간 출입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이후 2차 계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경찰청을 소집해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비상계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9월 2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9회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는 2025년 1월부터 한권 의원 주최로 시작한, 경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담회로, ‘현명한 현(賢)’자와 ‘이야기 담(談)’자를 사용하여 도내 스타트업 창업가, 청년 창업가, 사업가, 소상공인 등 경제·산업계 종사자들과 현장에서의 가까운 대화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현명한 정책대안을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제현담회는 제1회 로컬브랜드스토어 ‘소길별하’ 방문을 시작으로 제2회 러닝크루 ‘구보’, 제3회 제주연구원, 제4회 제주시 어선주 협회, 제5회 '제주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말하다', 제6회 '치유농업과 청년농,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다', 제7회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8회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조례 제정 제2차 좌담회가 추진된 바 있다. 이번 제9회 경제현담회에는 한권 의원과 강호진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일선학교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 9월~10월까지 2개월간 지역구 학교를 중심으로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육정담회를 추진한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는데, 8회가 진행되는 동안 조례 제개정 4건과 함께 주제에 맞는 사업과 예산 반영 및 문제점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가시적인 결과를 일구어냈다. 고의숙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현장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함으로서 교육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찾아가는 교육정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이번 교육정담회에서는 기간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하고 현안도 학교에서 필요한 사안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참여자도 전적으로 학교의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9월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령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성별영향평가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법령 성별영향평가 제도 소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요령, 정책 개선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과 실무 작성법을 익혔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이 강화되고, 성별영향평가 운영의 실효성이 높아져 조례 입안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이 효과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성인지 입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성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최종 5건(우수 3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 발굴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15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경제)성, 노력의 정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하여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항만 데이터 혁신을 위한 조례 제정 제안’ , ‘외국인 국내공연 추천 심의 비대면 개최 제안’ , ‘출자출연기관마다 상이한 난임휴가 재정비 제안’ 등 3건이 장려상에는‘폐전선류 별도 배출제 시행 제안’,‘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설치 지원 제안’등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봉 의장은 “제주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