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월 23일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4회 꽃무릇마실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께 잡채, 홍어무침, 버섯전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부식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청 계간 소식지인 ‘세종교육온소식’ 2025년 가을호를 발간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종이책 구독자 전자책 전환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자책 구독으로 전환하면 누구나 휴대전화·PC 등 온라인 환경에서 편리하게 소식을 열람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구독자는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가을호에는 ▲연남초 ‘작은 학교 이야기’ ▲세종캠퍼스고 특집 기사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안내와 준비 전략 ▲공군 조종사 직업 이야기 ▲기후 위기를 전하는 해충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보호 활동 사례, 교사 인터뷰, 가을철 감염병 예방법, 세종예술고 학생 작품 등이 실려 세종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특히, ‘작은 학교 이야기’는 2025년 연간 기획 코너로, 봄호(쌍류초), 여름호(연동초)에 이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됐으며, 관리직과 일반직 공무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에는 양은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가 ‘품격도시 세종, 함께 만드는 성평등 약속’이라는 주제로, 젠더기반 폭력의 특성 파악과 디지털 시민성 함양, 2차 피해 예방, 딥페이크 범죄 및 스토킹 방지 등을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실·국장, 과장 등 관리직 공무원 300여 명과 6급 이하 공무원 300여 명은 강연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매년 진행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우리시가 한층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추가 실시해 폭력 예방 교육을 연중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권역별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정비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세종에서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며 “축제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시민 등에게 진정한 ‘새잼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한글축제도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단순 환경 정비로는 버거울 정도로 폐기물이 적체된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하게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비 대신 읍면동 요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폐기물 밀집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부터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은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른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통합지원 기능 확대 사업으로, 내년부터 5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5년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의 초기 대응부터 ▲전과정 지원 ▲피해학생 보호 강화 ▲가해학생 선도·교육 내실화 ▲학교 현장의 신뢰성 제고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업무 역량이 뛰어난 경력이 많은 교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108개 학교(초 55개 학교, 중 28개 학교, 고 2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각종 1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점검 ▲사안처리 절차 점검 ▲학교장 자체해결 업무처리 안내 ▲학교급별·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2026학년도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 및 검토 등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4박 6일 동안 교육국장, 중등교육과 중등장학 장학관, 장학사 등 3명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해외정책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세종교육의 국제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해외 교육기관 면담과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조사단은 먼저 워싱턴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현지 한국어교육 정책과 과제를 청취하고 세종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을 방문해 미국 내 다문화 교육과 한국어교육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국제교육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미 대륙 내 재외동포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교사협의회와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정기 연수, 정규학교 한국어학급 채택·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페어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6·25 전쟁 초기 부상을 입은 미군을 정성껏 보살핀 공로로 전후 75년 만에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세종시민 임창수(91) 옹이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임창수 옹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옹은 금강 방어선 전투 이후 황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지금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로 피신한 랠프 킬패트릭 상사(당시 27세)를 발견, 77일간 그를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금남면에 거주하며 공주중학교에 다니던 임 옹은 영대리 뒷산 금병산 줄기에서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0여 일간 매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며 그를 보살폈다. 이후 전투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인민군들이 출몰하자 임 옹은 킬패트릭 상사를 아예 집으로 데려와 숨겨주기도 했다. 이때 그가 숨은 멍석 위로 인민군이 앉거나, 얇은 창호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민군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기도 했다는 후일담이다. 피 말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2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세종시 내 주요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농촌테마공원 도토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설 현장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의 주요 시설과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및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국회 이전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미치는 의미를 강조했다. 유인호 부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이자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착수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와 관련해 “이번 공모는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에 걸맞은 설계안 마련으로 국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세종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22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후원 기탁식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 동행에 참석한 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곳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계란 600구, 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들 기관이 기부한 580만 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4곳은 지난 1월 설날에도 4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면서 꾸준히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웃을 함께 살피고 돕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는 공공기관의 노력과 관심이 저소득 가구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