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건의와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이 모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중앙정부와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기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 확대 등 32건의 건의 사항을 담은 건의서를 공동 전달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인구유입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날 행정안전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인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차세대 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확보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4601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나주 주요 현안사업 국비가 1633억 원, 도로와 철도 등 국가 SOC 예산이 2968억 원이다. 이번 성과는 치열한 국비 확보 경쟁 속에서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 발굴해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 핵심 사업을 나주가 선제적으로 유치하며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확보 사업은 지역 미래 성장을 위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195억 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호수공연장 조성,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67억 원)이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부권 5개 읍면(남평읍, 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새정부가 경제성장전략과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 등 여러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신속하게 전략을 마련해 적극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의 중심 아젠다인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가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키로 함에 따라 신속히 그 전략에 맞춰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조 원 민간자금을 더해 총 100조 원 이상 국민펀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선, 투자 분야에 재생에너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 건의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산업·물류·관광단지 감면 등에 지역별로 차등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세컨드 홈’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전남의 시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본부장 김태규)가 지난 1일 장애인생산품 2,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태규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생산품 소비 촉진을 통해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품은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시설 운영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장애인생산품 후원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장애인분들의 자립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한국동서발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시설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지난 3월에도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 지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쌍봉시장 내 상가건물로 이전하고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경센터는 한려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사무실을 사용해오다 쌍봉시장 내 상가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이전했다. 주요 시설은 센터 사무실, 교육장, 다목적실 등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기업 간 교류와 시민 인지도 제고의 계기가 됐다. 시는 향후 본 건물에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입주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판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공간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을 잇는 따뜻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좋은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여수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든든히 뒷받침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김경수(51) 씨를 여수시립국악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휘자는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음악학 박사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음악학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로 최근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이끌어온 경력이 있다. 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내년 열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특별공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지휘자는 전통과 창작을 조화시키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휘자는 “여수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 국악을 통해 여수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여수시립국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도 여수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지휘자는 앞으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행사’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 실천 메시지를 작성해 ‘청렴 나무’에 걸었다. 메시지들이 모여 완성된 ‘청렴이 꽃피는 나무’는 공직자들의 청렴 다짐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돼 숏폼 콘텐츠로 제작되며 SNS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진솔한 다짐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ABC’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언제나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의 뜻을 행정에 담아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시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 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여수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8월 23일 소라면 죽림부영2차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지 전체가 정전되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있었으나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진화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상주하며 한국전력·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다음 날 저녁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정기명 시장은 8월 24일 오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에 투입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당부했다. 또한 부영주택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및 주민 피해 보상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9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화재 등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전기·소방설비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장기수선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박문섭)는 지난 1일 진월면 망덕포구에 위치한 섬진강 별빛스카이 공중하강체험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문섭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라, 백성호, 서영배(중동), 정회기, 박철수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섬진강 별빛스카이는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8월 준공된 체험형 관광시설로, 짚라인 5라인과 모노레일, 출발대, 도착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수탁자의 적자 확대에 따른 운영난, 기상·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미도착’ 사례, 모노레일 수송 능력 저하 등 운영상 어려움이 제기되고 상황이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설 운영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문섭 위원장은 “섬진강 별빛스카이가 단순한 체험 시설을 넘어 광양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의회는 1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남군이 제출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9월 6일 열리는 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C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기간에는 약 6만여 명의 방문객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남 캠핑박람회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사전 논의와 보고가 부족했던 점을 아쉬워하며, 이번 대회가 해남을 알리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회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대회 운영사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방식 및 사용 계획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다시 보고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