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전라남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8월 27일(수)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호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연대 강화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양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지역농협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영암과 제주의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국 농촌 지역 간 상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서영암농협과 영암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 발전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삼양동·봉개동)과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금융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현장 벤치킹하기을 위해,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8/25~26)했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6월 개소한 사회적경제 전용 기반시설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지원부터 교육·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 기업 운영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혁신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경미 의원은 “충남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혁신을 위한 거점공간 구축으로, 제주가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거점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제주도에서도 적용가능한 지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과 법적절차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8월 27일 양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 공장을 차례로 찾는 등 도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현장 소통은 연이은 폭염으로 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과 함께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동행했다. ❑ 제주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상황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로부터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경영비 상승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안다”라며 “사전 예방과 체계적 지원이 중요한 만큼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7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화북동 주민자치회(회장 고혁수)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화북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화북동 지역의 현안인‘화북동 공업지구 지구단위 계획 수립 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이에 대한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의결하는 등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절차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에서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한 평화 실천 방안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참여 방안 등 도민의 시각에서 본 사회적 과제에 대한 다채롭고 실질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강동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오늘의 체험은 주민자치의 본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현행 의정 홍보는 소식지 발행, 누리집 운영 등 개별적 활동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의정 홍보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홍보관·의정소식지·의정뉴스·영상·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홍보매체 발행·제작·운영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도의회 의장의 책무로 의정 정보 공개와 홍보활동 규정(안 제3조), ▲ 홍보관 운영, 소식지 발행, 뉴스·영상 제작, 소셜미디어 운영 등 홍보사업 추진 근거 마련(안 제4조), ▲ 홍보위원회 설치를 통한 홍보물 제작 기본계획 심의 기능 부여(안 제13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이 9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단축 당직’은 근무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당직 근무를 한 뒤 상급기관의 당직실로 전화를 착신 전환하는 당직 방식이다. 단축당직 도입에 따라 읍면사무소는 평일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온 숙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을 폐지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단축 당직을 운영한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연결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직(오전 9시~오후 6시)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주말·공휴일 숙직은 본청 당직실 착신 전환으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원들의 심야 당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다음날 대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인증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제주를 포함해 106개 지자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신청했다. 올해 3월 서면심사를 통과한 후 6월 오영훈 지사가 직접 대면심사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아동 복지정책을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을 운영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아동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교장, 교감 승진 및 전직자 82명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임명된 교육공무원들은 임명장을 받으며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겼다. 동료 교직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부포상 대상자 중 참석을 희망한 교원과 가족이 함께하여 제주교육을 위해 평생 헌신한 선생님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정부포상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4명, 홍조근정훈장 16명, 녹조근정훈장 16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 등 총 77명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랜 세월 교직의 길을 걸으며 제주교육을 빛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삶의 여정 또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5년 이상 재직한 교육공무직원 30명으로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표창 전달을 넘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실과 급식실 등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보살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의 제주교육이 만들어졌고 학생들의 미래도 한층 밝아졌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록 정년퇴직으로 현장을 떠나시지만 그동안 쌓아오신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제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삶의 여정 속에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