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조사에 나선 중앙합동조사단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정밀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간 동안 진주시는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단 설치를 지원하고, 안내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조사단 활동에 인적・물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를 두고 활동한 중앙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이상원 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등 7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모두 140명(중앙부처 90명, 경남도 50명)이 활동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조사단 본부가 있는 문산실내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중앙합동조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불편 사항이나 추가 협조 사항에 대해 문의하면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조사단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조사를 통해 진주시의 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지난 8월 1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에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2015년 체결된 우호교류 협약 이후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되새기고, 농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도시 대표단이 함께한 기념식수 행사는 10년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년간 양 도시는 △함양산삼축제를 모델로 한 ‘녹린산삼축제’의 성공적 개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 분야 상생협력, △짜린유치원 건립 및 학용품 지원 등 미래세대 교육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대표단 상호 방문과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신뢰 기반의 국제협력 모델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함양군은 민간교류 활성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산삼 산업 및 농특산물 유통 협력, 청소년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 확대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지급과 조기 사용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25년 7월 31일 24시 기준 지급률 92.9%를 기록하며 경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 거창군 전 공무원 전방위 적극행정 전개 거창군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적극행정을 전개했으며, 특히 준비 단계부터, 읍면장 및 TF추진단 점검회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무원들이 내 일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3만 2천 세대 전 가구에 종합안내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하여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전담 TF팀을 신속히 구성하고 56개소 전담창구에 138명 인력을 배치, 민생콜센터 19명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및 ‘주말 창구’까지 마련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폭염, 호우 등 현장 대응 속에서도 읍면 지역 밀착 행정 추진 특히, 읍·면 현장에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업무와 현장 대응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기존 농어촌버스의 비효율적인 운행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함양군의 농어촌버스는 노선 간 연계성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내 순환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체계를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개편 내용은 함양읍 순환버스 및 안의·서상면 지역 마을버스 노선을 우선 운행하여 주민들의 교통 혼선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함양읍에서는 농어촌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성심병원, 상림공원,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함양고 등을 잇는 읍내 순환버스 1대가 하루 상·하행 각각 5~6회 운행된다. 총 22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1회 운행 거리는 약 9.2km로 45분 내외 소요된다. 또한 안의면과 서상면은 마을버스 노선을 간선버스와의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안의면은 안의터미널을 중심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주시 아동참여단 학생들과 함께‘2025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주시 아동참여단 학생 21명은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매끄럽게 회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뒤‘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주세요’와 ‘우리 동네에 야구장을 만들어주세요’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학교 급식 메뉴를 학생 투표로 결정하는 조례안’이 상정돼 찬반 토론에 이어 전자 표결에 부쳐지기도 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등 시의원들은 지방의회 본회의 전반을 체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러 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 의장은 “오늘 이 체험이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고성읍에 거주하셨던 故 임정남 씨의 유가족이 7월 31일, 장례식장에 들어온 쌀 화환 5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고자 고인의 뜻을 이어 고성군에 쌀 10kg 50포(총 500kg)를 전량 기부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故 임정남 씨의 아들 김봉만·김동현 씨는 “생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으셨던 어머니의 소중한 뜻을 잇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故임정남 님과 유가족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에 있는 고가 죽사정이 ‘디카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려말 무관 허재찬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죽사정을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디카시 창작과 교육, 전시, 인문 담론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매년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등을 주관하며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디카시문예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죽사갤러리 개관은 그 활발한 활동의 성과로 기록될 예정이다. 죽사갤러리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인문 담론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암면 장산숲은 죽사갤러리 개관과 함께 디카시 지역문예운동의 상징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죽사갤러리 개소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 ‘시우담문학회’와의 공동주최로'제1회 죽사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첫 프로그램은 이종만 시인을 초청해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신속한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로,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면 각 읍면 담당자가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 쿠폰을 전달한다. 지난 7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회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및 1인 노인 가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지역의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74만원을 1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령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의령군의회는 수해 직후부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군 행정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정성”이라며 “수해 지역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모두 7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인 사례들이다. 우수공무원 선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온라인 투표와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인구교육과 전희주 주무관이 차지했다. 전희주 주무관은 거창군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청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 군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아월교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장소의 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성을 높인 건설교통과(현 고제면) 김지영 주무관 ▲민간사업장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관외가 아닌 관내로 추진해 민간사업장 관리감독자의 불편을 해소한 안전총괄과(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