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 본격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한 사상구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해 세덴담바타르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경제·산업·문화·관광·교육·의료·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인·문화인 등 민간 대표단의 상호 방문 지원 등을 통한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류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길 구청장은 몽골 방문 기간 동안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담축제의 개막식을 참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며 사상구의 대표축제인 사상강변축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은 7월 16일, 제33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행정적 뒷받침과 정책 실행력이 시급하다”라며 해양수산부의 실질적인 부산 이전을 위한 부산시 조직 확대 및 해양행정 역량 강화 필요성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은 국내 최대 무역항과 수산물 유통 중심지를 갖춘 해양산업의 심장이며,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지역 균형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요건으로 ▲선진 해양인프라 ▲청정 해양환경 ▲해양산업 융복합 발전 ▲정책 주도 역량을 제시하고, 해양안전·해양과학·해양관광·레저산업의 연계 육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위원장은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기본적인 해양 개념과 용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며, 선석·흘수·묘박지·워터프론트 등 필수 용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해양 전문성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부산의 연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시정질문’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구장 형태, 국비확보 및 대체구장 조성 등의 쟁점에 대해 지적했다. 동시에 북항재개발 활성화 방안, 해수부 부산 이전 및 망양로 산복도로의 도시정책에 대해도 심도 깊은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1985년 건립 후 40년이 경과된 사직야구장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기대에 부응하는 현대적 야구장 재건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구장 형태가 돔이 아닌 개방형으로 결정된 배경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미 2022년 타당성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개방형을 전제로 한 예산이 기재됐다며, 이는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된 형식적인 시민 의견수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총사업비가 3,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국비는 미확보 상태이고, 민간자본 역시 30%를 채우지 못했다며 롯데자이언츠의 투자이행 지연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체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15일, 부산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 토론회'에 참석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추진내용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가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행정통합은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니라 부산과 경남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만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의 수용성과 참여가 행정통합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이 긍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재정 확보에서도 더 큰 설득력과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통합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기장·해운대·수영·남구 등 동부산권과 양산·울주 등 경남 동부권은 이미 교통·경제·생활권이 맞물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경계로 인한 칸막이 현상으로 도시계획·공공서비스에서 비효율이 발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 동래구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에 신청하여 선정된 결과로 추진하게 됐다. 연수는 지방의회에 필요한 헌법, 민법, 지방자치법, AI 관련 법령 해설 등의 기본 직무 과정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챗 GPT 활용 방안 등의 소양 교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동래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효율적인 의정 활동 및 의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째 날에는 ‘지방자치와 헌법’ 교육을 통해 헌법이 담고 있는 기본권 보장 규범, 국가권력의 조직·행사, 헌법 판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고, 이어 진행된 ‘지방의회를 위한 지방자치법 핵심 이해’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 조직 구성과 사무의 범위,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지방의회 실무에서 꼭 필요한 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어제(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FISM) 총회에서 세계 최대 마술 행사인 '2028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돼, 2018년에 이어 10년 만에 도전한 두 번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52개국 74명의 마술클럽 회장단이 총회에 참석해 실시한 투표에서 캐나다 퀘벡과의 경합 끝에, 총 411표 중 한국이 235표, 캐나다가 176표를 얻어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매직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시는 이번 유치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우수한 국제행사 대응체계 구축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공연 기반 시설(인프라) 보유, 편리한 교통 접근성 ▲세계마술연맹(FISM) 집행부 부산 초청 등 세계 마술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국제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등을 꼽았다. 이번 유치로 부산은 단순 개최 도시를 넘어, 마술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단체인 세계마술연맹(FISM)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세계 마술의 허브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 보호자 및 장애통합(전담)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설명회 및 통합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 및 연수는 2026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학부모와 교사에게 초등학교 진학 신청 절차, 관내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 학부모와 교사의 역할 이해 및 특수(통합)교육의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에 2026학년도 초등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여는 초등학교 첫 날’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취합하여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소속 장애전담(통합)어린이집 및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배치가 이루어진 11월 이후부터는 특수교육대상유아 초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주관 영화제작수업의 상영회를 13일 일요일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이 영화 기획, 시나리오 개발, 콘티 작성, 영화 촬영 및 출연,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나를 사랑하는 법, △나쁜아이 거울, △네잎클로버를 찾으려 했을 뿐인데, △지갑, △뼈소리, △진정한 행복 등 모두 여섯 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제작수업을 다년간 운영해 온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보다 전문적인 영화교육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산출하고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로 칭함)와 협업하여 이번 영화제작수업을 운영했다. 산출물인 영화 여섯 편은 참여 초・중학생 48명 및 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상영했으며, 상영종료 후 각 영화별로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졌다. 학부모 김○○씨는 “훌륭한 영화제작수업을 운영해 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BIKY에 감사하다. 우리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세계적인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에서 상영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행정실(과)장,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물품·용역 계약분야 소통‧공감 청렴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학교-업체간의 계약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작년보다 참석하는 계약업체 수를 확대하여 물품ㆍ공사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부패방지 관련 추진실적 등의 청렴 정책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소통‧공감 청렴간담회는 물품‧용역업체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 현장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 나은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서로가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학부모 청렴 서포터즈 위촉 및 청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학교운동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학부모 청렴 서포터즈’ 위촉과 함께, 학부모의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실천 의지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현장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청렴 서포터즈는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 중 희망자를 모집해 27개교 33명의 학부모가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앞으로 각 학교에서 청렴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투명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운동부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교운동부 학부모 및 지도자 소통 간담회’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선포식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