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9월 2일 연동주민센터에서 현장현답 ‘기부할 용기’ 간담회를 열고,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현답’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연동·노형 지역에서 시범 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동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다회용기를 활용한 취식과 다회용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연동 자생단체에서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 15만 원을 다회용기 참여 매장이자 아동 급식카드 사용처인 큰아들떡볶이 본점(대표 양원종)에 기부했고, 큰아들떡볶이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15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연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배달앱 다회용기 제도가 환경보호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마련했다. 제주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이어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양성평등 담당 및 2030 평행선 ‘잇다(Connect)’ 콘서트를 차례로 열어 성평등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기념식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기념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에서는 디딤돌상 10명, 유공 공무원 2명 등 12명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한숙희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성평등협의회, 여성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선정, 지방자치단체 최초 모든 부서장 양성평등담당관 지정,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등 성평등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편과 스마트기기 보급,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으며 학생 제안으로는 공교육 강화와 심리지원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인‘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분야에서는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26.1%), 제주아침체육활동 활성화(18.0%),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지원(11.2%)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27.8%)과 1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0일 도내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대처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가정에서부터 청소년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우리 아이 마음 가이드’를 주제로 구현모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원장이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설명하며 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호자들은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녀와의 소통 방식 개선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총 3회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2차 교육에 이어 오는 11월 3차 교육을 진행해 보호자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꾸준히 높이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소년 도박 문제는 특정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학생 452명과 서귀포중학교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평생 건강의 시작, 바른 자세·바르게 걷기’ 찾아가는 교육을 2학기에도 이어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일부터 일상에서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에서 익힌 건강 습관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하여 생활 속 건강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 교육과 함께 해당 학년 보호자 교육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 교직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교육활동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학기에는 초등학교 11개교 학생 457명과 보호자·교직원 234명이 참여했다. 보호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 내용, 교육 시간, 강사 선정 등 모든 항목이 평균 4.4~4.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 설문에서도 ‘바른 자세·바르게 걷기의 중요성’ 인식은 평균 4.1점, ‘운동·체력 향상에 대한 관심도’는 평균 3.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귀포시 지역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초·중학교부터 알아야 하는 진짜 영어공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들이 보다 가까운 장소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부 지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동부 지역은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표선면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인터넷 교육 강사 정승익이 맡아, 초·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기초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자녀 영어교육 방법을 전달한다. 특히 보호자들은 자녀 수준에 맞춘 지도법과 자기주도학습 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공통)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연수 참가자에게는 강사의 저서 제공과 영어 학습 관련 질문과 답변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9일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 박물관은 해충과 유해균으로 인한 자료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 문화재 전문 약제를 활용한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소독 대상은 수장고와 전시실의 약 3만9000여 건의 자료와 야외전시장 초가집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하루 동안은 전시실 및 야외전시장 초가집 관람이 제한되지만 관리동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은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임시 휴관으로 인한 관람객 불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교육자료의 보존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생각 톡톡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강민아 강사의 지도로 경쟁 없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책을 읽고 대화하는 비경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첫 회차에서는 ‘나 다움 찾기’를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도민 선호도 등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6일간 리얼미터에서 실시했다. 표본은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배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다. 조사 문항은 모두 4개이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 인지 여부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안 발의 인지 여부 △행정구역 개편 의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향후 추진방향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여론조사에 많은 도민 들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가감 없이 도민 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민의를 반영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도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공동회장 박정수, 양기원)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은 농·축협 조합장들을 환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 210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대현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트럼프 2기 북미관계 변화와 한반도 정세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조합장들의 열정과 혜안이 모여 얻은 지식이 우리 농업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 개최지로 제주를 선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후계농축협조합장경영인협의회는 후계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