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이 속도를 내며 도심 속 단절된 산책로와 공원 녹지 공간을 잇고 있다. 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도시숲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광양시는 지난해 6월 와우공원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1단계 사업으로 완공했다.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수목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설치된 쉼터는 시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도심 속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삼화섬 인근의 도시계획도로(5차로)를 가로지르는 구간에 보행 연결 통로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길이 82m,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으며, 광양시는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하고 양성평등 의식 고취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김혜경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혜경 강사는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고위직 공무원의 판단과 행위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2차 피해 예방과 고위직의 책무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성희롱‧성폭력 사건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높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밝고 건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4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상상력과 변화를 통해 3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을 재정비 한 점과 특히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던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 올해 순천은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 발표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에 등극하기도 했다. 시는 특히 정원박람회 이후 생태자원을 기반을 문화콘텐츠로 단단하게 속살을 채운다는 ‘K-디즈니 순천’을 국가정원에 먼저 도입했다. 아날로그 정원에 디지털을 입히는 시도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정원 곳곳에 담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 소라면 주향교회(담임목사 라양오)는 지난 7일 성탄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3천만 원 상당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 정기명 여수시장, 박홍삼 소라면장, 정성훈 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과 주향교회 라양오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향교회는 이날 학교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 50명에게는 가방과 외투, 신발 등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200포와 김장 김치 325kg을,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보수공사를 위한 500만 원을 지원했다. 교회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으로는 연탄 1,700장을 구입해 겨울 난방이 어려운 6가구에 교인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라양오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교인들과 뜻을 모아 나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경기침체와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청소년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에서는 이제부터 마을방송도 스마트해 진다. 영암군 10일 지역 전역에서 방송·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이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영암군민 누구나 어디서나 마을방송과 재난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옥외 확성기와 가정용 수신기 등을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발송하는 기존 마을·재난방송은 그동안 많은 불편 민원을 야기했다. 청력이 약한 고령 어르신의 경우 청취가 어려웠고,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가정에서는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영암군 스마트재난방송’ 앱 ‘청취용’을 설치하고, 거주지 읍·면의 마을을 선택한 다음, 본인 인증하면 휴대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일반 휴대폰이나 집 전화로 들어야 한다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재난방송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마을·재난 방송 시 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마을이장과 영암군 군민안전과는 스마트 재난방송 ‘방송용’ 앱으로 마을·재난방송을 할 수 있어, 재난 등 긴급한 상황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방송은 실시간으로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5일, 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 성과공유회는 지방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에게 지역 탐색을 지원하는 등 청년 정착에 이바지한 지자체의 노력과 모범을 함께 나누는 자리. 영암군의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는 올해 행안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실험 등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참여한 결과였다. 공모 선정으로 달빛포레스트는 올해 7월 환경포럼 ‘나무가 아닌 숲을 보다’를 시작으로, 남녀 청년이 2박 3일 지역 생태탐방에 나서는 ‘에코시그널’, 월출산 일대와 영암호 철새를 살펴보는 ‘탐조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청년들의 영암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의 청년협의체, 청년센터 등이 함께 구성한 청년마을 민관상생협의체는, ‘도선국사예술제’ ‘월출산국화축제’ ‘청년의 날 및 청년문화의거리’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수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여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 경로당 대표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와 시상, 경품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에서는 완도읍의 ‘꽃피는 봄날’, 금일읍 ‘푸른 하늘’, 신지면 ‘명사십리 해양치유’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표창은 경로당 발전에 기여한 (사)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의 김도아 대표이사와 정은이, 박순미 강사에게 수여했다. 여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완도읍의 황안진, 고금면 박효엽, 보길면 박정자 어르신이 표창을 받았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쓴 김양훈 군의회 의장과 김상금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 참가자 중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 6,335억 원(일반회계 6,085억 원, 특별회계 250억 원)을 편성해 최근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2회 추경 예산보다 1.12%, 70억 원(일반회계 70억 원, 특별회계 5,000만 원 감액)이 증액된 금액이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은 10월말 기획재정부 국세 재추계 결과 통보에 따라 지방교부세 76억 원이 감액된 영향으로 신규사업을 최대한 지양하고 연도 내 집행불가 사업, 불용예정 사업을 삭감 조치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 4억 원, 세외수입 1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국·도비 보조금 87억 원, 전년도이월금 17억 원, 보조금등반환금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중앙부처 적극 방문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1억 원으로 호우피해 복구비 10억 원, 가축전염병대책비 7,000만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사업 93억 원, 국·도비 반환금 17억 원 등 의무적인 경비와 사업 마무리를 위한 부족 예산 등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최소화해 편성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은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인들이 모든 열정을 태워 성과를 거둔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2024년 강진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체육회 고문, 자문, 35개 종목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진, 선수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가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군은 올해 전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생활체육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전남체전 및 생활체육 대축전 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생활체육 씨름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산악은 2위를 기록했다. 청자 YB는 전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드디어 KS 전남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목할 것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목이다. 22개 대회, 8종목 271팀을 유치해 선수, 임원 등 10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강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도민자치대학 운영, 공모사업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교육부와 전남도가 추진하는 3개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2024년 한 해 동안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특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 운영한 '에코가족원정대'는 268명의 관외 사람들이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평생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3년 전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