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군도서관에서 ‘정원디자이너 양성과정’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순천대와 강진군이 맺은 평생학습 공동운영 시범 운영 사업의 하나로, 가정 또는 도시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개설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박석곤 학장, 정원학과 김선화 교수 지도아래 수강생 30명(학생장 윤애현)이 참여해 도서관 소녀상 앞에 한 평 정원을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하반기에 진행된 이론, 실습, 현장학습의 배움을 토대로 수강생들은 직접 정원 디자인을 구상하고 식물을 심는 등 적극 참여했다.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곤 학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원디자이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애현 수료생은 “자연과 더 가까운 정원의 생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으며 내년 심화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9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순차 지급을 시작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기본 쌀․밭․조건불리직불사업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한다. 앞선 2~5월 인터넷 접수 및 방문 신청을 받은 장성군은 11월까지 농업인․농지자격 검증, 직불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필요절차를 거쳤다. 이후 최종 지급대상 9118농가를 확정해 9일부터 소농직불 3983 농가 52억 원, 면적직불 5135농가 99억 원을 지급했다. 소농직불금 대상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종사 등의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이다.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른 구간별 지급단가를 적용해 헥타르(ha)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9일 연말연시를 맞아 무안읍 불무공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희망의 불빛, 10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불무공원에 설치된 대형트리는 색색의 조명과 산타할아버지가 가져온 풍성한 선물 상자들로 구성됐고, 공원 주변 각종 야간경관조명과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대형 트리는 일몰과 일출에 맞춰 자동 조절되어 오후 6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 트리를 보며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순천광양향우회는 지난 6일 18시 30분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재순천광양 향우들을 위한 향우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간부 공무원, 광양 출신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유현호 순천부시장, 재순천광양향우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969년 발족한 재순천광양향우회 제18대 회장에는 문승태 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취임해 이갑주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우기를 전달받았다.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기여한 박종선 부회장과 나상만 부회장은 광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향우회 고문인 강문식 ㈜파루 회장은 광양을 대표하는 명산인 ‘백운산’을 주제로 건배사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이갑주 이임회장은 “향우회가 문승태 취임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 되어 광양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광양과 순천이 이웃사촌으로서 함께 나아가는 윤활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이임사를 마쳤으며,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1,8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1,6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190명), 공동체사업단(60명)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와 그 배우자도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등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다. 선발은 보건복지부의 선발 기준에 따라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청 기간 읍·면사무소나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025년 1월 2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어르신들은 함평군 읍·면사무소와 함평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상식 날인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치러진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전남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흥군에서는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 시간에 맞춰 10일 저녁 11시40분께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축하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한강 작가가 당부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10일 저녁 7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이 주최하고, 완도군 평생교육강사협회가 주관한 '제11회 평생학습 예술제'가 ‘평생학습으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 예술제는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26개 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학습자는 물론 군민도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학습자와 강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먼저 올 한 해 평생교육 발전과 군민 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예술제는 하모니카 등 악기와 삼도설장구·북춤 등 농악, 댄스 등 6개 분야, 1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전시관에는 서예와 시, 미술, 퀼트, 다도 등 8개 동아리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신우철 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이 한 단계 더 품격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9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대 임원진 선출과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협의회 회장으로 권익현 부안군수, 부회장으로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박천동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선출됐다. 더불어 2025년 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 원전 소재지 간 협력사업, 대국민 홍보활동,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세원 발굴 연구용역이 확정됐으며, 이를 위해 총 6,9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원전 사고 위험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제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10월 출범한 단체다. 현재 원전이 위치한 전국 2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정례회에서 “원전 인근 지자체는 원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며, “주민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원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이래 3년 동안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재위탁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년부터 3년 동안 어린이 급식시설의 전문적인 영양 관리와 위생 관리를 책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ㆍ유치원ㆍ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어린이, 조리사, 원장 등 대상별 교육 ▲식단, 레시피, 가정통신문 등 정보제공 ▲어린이급식소 위생 및 영양 컨설팅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은 소규모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