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가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신제주와 구도심을 잇는 수소트램 노선을 구상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용상 이사장의 ‘제주도 미래 철도 시대에 대한 준비 방향’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동규 책임연구원의 ‘제주 수소트램 및 도시철도망구축 추진계획’등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에는 이용상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원장,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한규영 대전광역시 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손상훈 제주연구원 연구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가 역점 추진하는 수소트램은 차량 중심의 기존 교통체계를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획기적인 혁신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제주 수소트램 성공이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SNS’는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과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의회 공식 유튜브는 최근 3년간 유튜브에서 발생한 조회수가 급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조회수는 36,159회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174,354회로 전년 대비 약 4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이어 2024년에는 247,829회로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의원이 ‘스토리텔러’로 직접 유튜브에 출연하여 활약하는 한편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인 것으로 주목 받았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에 관심갖고 성원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0일 제주중앙고등학교 다목적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인생 일대기를 풀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제주중앙고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2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준비됐다. 모교 제주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한 김 시장은 인생 멘토로서 청소년들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시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과 농업운동가, 의정활동, 농업인의 삶, 그리고 시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특히,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꾀를 부리기보다는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다보면 훗날 반드시 좋은 기회가 생긴다”며, 성실한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세상에 태어날 때 한 가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며 내가 남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연구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면서, 다소 시험성적이 떨어져도 실망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강의 마지막에는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170여개국, 2천여명이상 참여하는 INC-5(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과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탈플라스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지방정부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4일 INC-5 지방정부 특별세션 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세션은 지방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과 성과에 대한 고위급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과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 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주의 선도적 역할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대담은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오영훈 지사, 윤 그라네 헤틀란(Joon Grane Hetland)주한 노르웨이 공사참사관, 캐리 앤 캐드먼(Cary Anne Cadman)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여자대학교는 20일 광주여자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여자대학교의 MAUM교육원과 교직센터와의 협력을 포함하여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교원과 학생의 정서 회복 지원 ▲교육실습 협력 강화 ▲미래혁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와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등 광주여자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여자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과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단체교섭 개회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등 양측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417개 항목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핵심 요구사항은 △ 각종 복무기준 지방공무원 동일 적용 △ 방학 중 비근무자의 방학 중 의무출근일수 확대 △ 유급 조합원 교육시간 확대 △ 근속수당에 반영되는 이전경력 인정범위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매달 3회 이상 간사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교섭‧직종별교섭 등 단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상호 경청과 배려를 통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현장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권익을 증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단체교섭으로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제도개선과 예산확보 등 이행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케이팝 인기그룹 ‘세븐틴’의 제주 출신 멤버인 승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제주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19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13인조 그룹이다. 세븐틴은 국내외에서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써왔다. 미니 10집 ‘FML’은 케이팝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인 628만 장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만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도 나날이 커져, 지난 9월 미국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으로 선정되고, 앞서 6월에는 유네스코 최초의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인 승관은 폭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섬세한 감정 표현을 음악에 담아내면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승관은 평소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제주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을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 저렴한 인건비로 농업 현장에서 큰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개 농협·79명으로 제주위미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2024년 11월 1일부터 감귤 수확 현장에 배치되어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을 덜어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정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30명)도 2024년 12월 1일부터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더욱 확대하여 3개 농협(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올해 최초로 표선농협에서 시행하여 10월 말 기준 810농가에 연 5,487명을 중개하는 등 농업 인력 부족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회연합회 회원 28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석하여 제2기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앞서 지난 2일에는 학생회연합회 회원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와 학생 관련 교육 정책 제안 및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각 학교의 자치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생회연합회 회원들은 “다른 학교의 활동 사례 중에 우리 학교에서 해 볼 만한 활동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생회장으로서 서로의 고민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좀 더 많은 대회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정치적 과정으로 결정되는 것처럼 인식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안전부도 법령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것이므로, 법률적 시스템에 따라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논거를 제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도정의 역할을 다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시 공무원의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예산 편성 권한이 없는 현재 행정시 상황은 공무원의 역할을 반쪽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과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16일 일본 오키나와 방문 성과도 공유됐다. 오 지사는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이 제주의 런케이션과 라이즈(RISE)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대학과 연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장한 제주 스타트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