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최정훈)가 지난 27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주요업무보고에서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로봇랜드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 테마파크 수익모델·마케팅 전략, 컨벤션센터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조성된 로봇랜드는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로봇테마파크, 관광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단계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우완 부위원장은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로봇랜드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에 대한 진행 상황을 물었다. 이에 재단 측은 “2단계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제반 절차 개선 등을 협의 중이며, 관계 기관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서 사업이 조속히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원들은 지난 3년간 방문객 수에 대해 지적하며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제언을 했다. 재단은 올해 입장객 51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개인 단위로, 비수기에는 단체 중심으로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종화 의원은 객단가 향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28일 열린 제269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시정연설에 나선 안병구 시장은 2025년을 ‘밀양의 저력과 가능성이 성과로 증명된 한 해’라고 규정하며, 문화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굵직한 3대 핵심 성과를 올해의 대표적인 변화로 꼽았다. 안 시장은 “세계적 기술혁신과 인구감소,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변화 속에서도 시민과 의회, 공직사회가 함께한 결과 밀양의 도시 지도가 바뀌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2026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을 이끌어갈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로 시민의 삶을 바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놓았다. 먼저, 첨단산업과 미래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의 이점을 살려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또한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미래차·조선 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구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28일 창원시에 소재한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대회사,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봉사하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제5차 회의를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출범한 특위는 의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장기간 표류해 온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추진 실태와 사업 구조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위는 지난 1년간 경남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사업 부지 현장 점검, 소멸어업인 의견수렴 간담회, 관계기관 정책 논의 등을 진행하며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장기 표류 원인과 주요 쟁점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사업시행자 지정, 협약 변경, 골프장 운영, 확정투자비 산정,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 활용 등 핵심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기관 간 조정 필요성과 책임 있는 행정 수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활동과 그간의 성과, 사업 정상화 과정에서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28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 산청도서관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도정질문을 했다. 신 의원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의 진행 상황과 환경영향평가 절차, 주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도는 현재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고 환경부 심의 대기 중이며, 연간 약 47만 명 이용·경제효과 연 365억 원이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이의 균형, 주민 수용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지리산권 관광정책이 환경·경제·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백두대간 V-힐링로드 조성,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상품 육성, 웰니스·워케이션 고도화 등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하며, 지리산권을 ‘하루 더 머무는 K-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 의원은 경남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8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8)은 28일 오후 2시 김해 장유 모산공원 내에 설치된 김해 무인 스마트도서관 “책드림”의 개관식에 참석, “이번 도서관의 개관을 계기로 장유에 새로운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장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의 하나인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약 1,2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1인당 3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무인 스마트도서관은 마산·김해 지혜의 바다도서관을 비롯해, 창원, 마산, 김해, 고성, 창녕, 함안 등 8곳이 있었으나 오늘 개관한 김해도서관까지 총 9개로 늘게 됐다. 손 의원은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무인 스마트도서관이 도내에 널리 확산되어 도민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8~29일 사천 인재니움연수원에서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와 수석교사 1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첫 인사 나누기에 이어, 이혁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교직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내 마음에 똑똑! 교사 이야기’에서는 교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보람을 나누며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교사들은 ▲‘힐링 시네마 테라피’ 영화 프로그램 ▲‘호흡 명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명상 프로그램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국악 프로그램 ▲‘살리고 기억할 정다운 우리 경상의 말들’ 인문학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선택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남성 4중창‘오로보체’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정적 휴식을 선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유치가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쏟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망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한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와 우리 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채사업”이라며 “군민들과 열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 산림정책의 획기적 전환과 위기에 직면한 일반・교육 재정의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및 대책 마련을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상남도 산림의 80.7%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경영모델 개발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특히, 산림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경영 활동이 제한받는 사유림 산주에 대한 합리적이고 최소한의 실질적 보상을 촉구하며, “공익을 위해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함에 따른 이중적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목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정된 경상남도 경제림 육성단지내 임도밀도(7.75m/ha)가 목재생산에 필요한 적정밀도(25.3m/ha)에 크게 미달하는 점을 꼬집으며,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산업 육성 및 경제림 육성을 당부했다. 이에 김용만 환경산림국장은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산림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하고, 산림경영 선도 모델단지를 조성하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