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원은 14일 충청남도 공주문화원에서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권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은 과거 백제역사문화권역 지방문화원간 역사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작했다.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은 충청남도 공주문화원와 부여문화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첫번째 교류는 공주문화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광주 시민 100여명이 동행했다. 이 날 목적지는 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을 시작으로 광주문화원과 공주문화원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산성, 무령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하고 마무리했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한성백제에서 웅진백제로 오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준 광주문화원이 MOU 체결을 제안해 준 것에 감사하며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 말하고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백제역사문화권 지방문화원 교류 사업이 지방문화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발전, 시민들에겐 과거 백제 역사·문화 계승 및 보존의식 고취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는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가을, 시와 책의 계절’을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28일과 11월 7일 등 총 2회에 걸쳐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진행되며, 각 강연별로 40명씩 총 8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오전 10부터 시인이자 석정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 작가와 함께 ‘사과 한 알의 상징과 문학’을 주제로 생활 속 사물이 건네는 상징을 예술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따라가며 일상생활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건네는 상징을 찾아보고 문학의 원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한길사 대표인 김언호 작가와 함께하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독서의 즐거움, 책의 힘’ 강연을 통해 독서와 책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한다. 이번 ‘가을, 시와 책의 계절’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텍스트힙이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 – 파도 따라 맨발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걷기 축제이다. ‘파도 따라 맨발 걷기’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km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는 체험형 행사로, 파도 소리와 모래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해파랑길 8코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첫 번째 추천 코스’로, 일산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대왕암 송림이 어우러진 동구의 대표적인 명품 길로 꼽힌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 체험 부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타포린 가방, 핀 버튼, 미니 생수, 간식 세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사전 접수 80%, 현장 접수 20% 비율로 총 5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안은미컴퍼니 -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전국을 순회하며, 평생 춤을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어르신들의 소박한 리듬과 몸짓을 기록하면서 시작됐다. 각기 다른 할머니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주목하며, 20세기를 치열하게 살아온 그리고 21세기를 살아갈 그녀들의 춤에 희로애락을 담아 표현하고 있다. 공연은 안은미 무용가가 ‘할머니들의 몸짓’을 해석한 독무로 막을 올린다. 이어 전국을 순회하며 기록한 할머니들의 춤이 담긴 영상을 상영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지역 할머니들과 전문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스윙 댄스, 막춤 등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경남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을 모집해 무대를 함께 꾸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은미 안무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무용가이다.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았다. “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0월 19일 오후 4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칠십리, 예술의 바람 속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예총 서귀포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예총 산하 음악협회·무용협회·국악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칠십리축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먼저 서귀포시국악협회의 ‘풍물놀이 길트기’를 시작으로 ‘서우젯 소리’를 통해 공동체의 흥과 정서를 담은 국악의 생동감을 무대에 펼친다. 다음 서귀포시음악협회는 ‘클래식은 바람을 타고’를 주제로 성악, 관악 유포니움, 금관 앙상블 등 풍성한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무용협회에서 발레 ‘돈키호테 그랑파드되’와 한국무용 ‘피어오르리’로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아우르는 피날레 무대를 선사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총 서귀포시 예술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선보이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서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7회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가 오는 10월 18일 제주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 구좌읍,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랑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는 의미 있는 주제로 개최된다. 문화 공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채워져 색소폰 연주, 난타, K-pop 댄스, 통기타 연주 등 10개 팀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공예품과 중고 물품 등을 판매하는 구좌읍 플리마켓 ‘모모장’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익 위원장은 “나눔의 공동체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우리가 모두 조금씩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지역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석봉 구좌읍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주간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부와 직장인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 ‘말하고 그리고 쓰는 하루’는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시대와 작가를 말하는 밤’에서는 오스트리아, 미국, 프랑스 등 8개국의 문학을 읽으며 해당 시대의 작가들과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프로그램 ‘그리고 싶은 밤’은 제주의 다양한 식물을 보태니컬 아트(세밀화) 기법을 활용해 그려보며 식물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프로그램 ‘감성을 만나는 글 쓰는 밤’은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글쓰기 계획을 세워보고, 나아가 직접 원고를 완성해 책 출간의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야간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통영 출신 미술작가인 김태림 작가가 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7점을 통영시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예향 통영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발전에 뜻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림 작가는 2020년 개인전 '자연상태보고서'를 비롯해 '능산적 자연', '무한산수' 등 다수의 개인전과 전혁림예술제 청년작가 특별전, 통영청년작가회 정기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시에 기증된 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은 통영의 몽돌 해변을 배경으로 제작된 설치작품으로, 바다의 수평적 무한함과 수직적 심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구조물이다. 작품은 자연의 굴곡진 지면 위에서 광목천에 먹줄을 튕겨 선을 찍어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의도를 최소화하고 자연의 질서와 흔적을 기록하는 퍼포먼스적 회화의 개념을 실현했다. 작품 속 가로 패널은 바다의 수평선을, 수직 구조물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바다의 깊이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무한함(limitless)의 감각을 체험하게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 청소년들이 빚어낸 풍물 소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울려 펴졌다. 화천 청소년 풍물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해외교류 연주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화천군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단의 교류활동은 프랑스 아르망 실베스트르 초등학교(Ecole Primaire Silvestre) 한국어 국제섹션 공연(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파리 에펠탑 공원 농악 버스킹, 생망데 시청 ‘한-프 우정의 날’기념행사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사물놀이와 설장구, 판굿 등으로 구성된 무대들은 역동적인 리듬과 흥겨운 장단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펠탑 공원에서 열린 농악 버스킹 공연은 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망데 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도 현지 내빈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과 청소년의 열정을 알릴 수 있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