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2025년 7월 25일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와 과정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자원”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7일 폭우 피해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재난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 건강, 복지, 교육 분야에 예산이 최우선적으로 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에 투입된 것을 비판하며, 2016년부터 추진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2026년까지 14동의 숲속의 집 중 4동만 건설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시민들과 부서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업들 중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과 매년 이어온 지역문화예술 지원 사업들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배제된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반복되는 재난의 일상화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7월 2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예산 50억 원(시비 40억,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전액 삭감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문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투자심사 당시 제시된 도비 100억 확보계획이 전혀 현실성 없는 허위 계획이었음이 드러난 점, ▲호우 피해로 재난지역으로 선포 됐음에도 시민 고통 외면, ▲ 주민소송 및 형사고발 관련 법적리스크 등 중대한 사유를 근거로 제시됐다. 문 의원은 “충남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출된 투자심사 의뢰서에는 ‘도비 100억 원을 연차별로 확보’한다고 명시했으나, 2025년 본예산에서 도비보조금으로 10억원을 편성한 것 외에 실제 2회 추경에는 당초 약속된 도비보조금이 아닌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만 반영됐다”며 “나머지 80억원에 대한 추가 도비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어, 결국 시민 부담만 커진 ‘허구의 재원조달계획’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도비 100억 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 지역구)은 7월 25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석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사건과 관련해 서산시의 부실하고 비상식적인 행정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6월에 동일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에 이어, 서산시가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에 없던 페이지를 새로 개설하여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일방적인 해명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의견 개진 기회마저 차단한 구조를 만든 것에 대한 후속 대응으로 진행됐다. 최동묵 의원은 서산시 행정의 불법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3가지 핵심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현장 확인 없는 ‘폐기물 회수 인정’ 서산시는 2022년 7월 마룡리에 700톤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성토업체가 민원 발생 후 “전량 회수했다”고 주장한 것을 현장 확인 없이 그대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만을 내리고 사안을 종결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행정 처리가 기본적인 사실 확인 절차조차 생략한 중대한 직무 태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병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긴급 배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일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두 질병 모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 곰팡이병으로 특히 발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홍성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공동 부담해 공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고온으로 병해충 피해가 예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약제 지원이 안정적인 육묘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7월 25일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 전역에 산재한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제245회 임시회에서 이미 비법정도로로 인한 시민 재산권 침해와 통행 불편 문제를 지적했지만, 현재까지 실태조사와 구체적인 정책 추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유지를 공공도로로 제공하고도 보상받지 못하고, 이로 인한 갈등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아산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아산시가 ‘법령 제정 이후 조치’, ‘재정 여건 및 우선순위’ 등을 이유로 문제 해결을 미루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대응할 사안”이라며 “시민 재산권을 후순위로 미루는 태도가 갈등을 심화시키고 추후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실질적인 해결 방안으로 ▲비법정도로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갈등 반복 도로에 대한 단계별 정비계획 마련 ▲조례 정비와 함께 중앙정부 건의 등 제도 개선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미영 의원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 아산시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하며, 탄소중립의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김미영 의원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파리협정' 등 아산시는 국제 및 국가적 정책 기조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차원의 책임 있는 이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종합 구상 수립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자체 감축 활동을 통한 탄소 감축 목표 달성 ▲중앙정부(환경부·국토부 등)와의 협력 체계 강화 ▲기후변화 적응(재난·안전 포함)을 위한 지역 중심 중점사업 발굴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용선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정용선 대표는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및 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서산시 관내에 소재한 농약, 종묘 작물보호제 판매업체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지난 2020년도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집중모금에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7월 25일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렴을 가장한 부패, 아산시의 불`공정 인사 실태를 고발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단행된 아산시 인사운영의 불투명성과 편파적 행정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아산시 공직사회에 만연한 인사 불공정 문제를 시민과 의회가 함께 인식하고, 조직 내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하는 데 있다. 조직 구성원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고품질의 시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후 단행된 별정직 보좌관의 채용 확대, 수시 및 정기 인사에서 드러난 부당한 인사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제시한 ‘7대 희망사항’이 인사에 반영되지 않은 점, 시(市) 내부 게시판을 중심으로 터져 나온 공직자들의 분노와 노동조합의 즉각적인 설문조사 실시 등이 이 의원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고 레일바이크의 재구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 의원은 “도고는 단순한 온천지구가 아니라, 아산 서부권의 미래 성장 거점”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고가 아산 균형발전의 핵심 관광지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 의원은 도고 레일바이크의 전면 재구성을 통한 3대 핵심 전략으로 ▲사계절 테마형 관광지 조성 ▲도고천 연계 힐링 관광코스 개발 ▲아산시 직영 운영을 통한 도시재생 연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봄 벚꽃, 여름 수국, 가을 코스모스, 겨울 야경과 설경이 어우러진 사계절 테마 철길을 조성하고, 레일바이크와 도고천, 온천을 연결한 ‘타고-걷고-쉬는’ 복합 힐링 관광코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도고 레일바이크는 아산시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관광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되고,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공공 주도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미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7월 25일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총 26건, 약 80억 1,900만 원의 예산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편성했다. 이번 기획행정농업위원회의 추경예산안 심사는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아산시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체육국, 농업기술센터, 감사위원회 및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조정됐는데,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예산 410억 5,000만 원 가운데 65억 6,800만 원과 발행 수수료 예산 22억 7,000만 원 중 10억 4,331만 원을 각각 삭감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수해에 따른 긴급한 재정 수요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남수 기획행정농업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시민께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한된 예산을 시급한 곳에 먼저 쓰자는 데 모든 상임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지역경제 회복도 결국 시민 생활의 안정과 재난 복구가 우선돼야 가능하다”며 추경예산안 삭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