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도 '광주형 RE100' 추진을 위한 움직임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 RE100 추진 간담회’를 열고,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는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다. 이에 발맞춰 광주시는 영농형 태양광, 분산에너지 특구 연계 산업단지 조성 등을 포함한 ‘광주형 RE100’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과 임미란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 4개 주무 부서, 광주도시공사 에너지사업단, 광주광역시 기후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광주는 내륙도시로서 에너지 자립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전남 등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기후에너지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의회는 앞으로 1년간 상설 운영될 9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김규진 위원장과 주이삭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동화,이진삼,김덕현,서호성,이용준,박진우,안양식 의원,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서대문구의회는 예산과 결산 심사에 연속성과 정확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 9대 후반기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정례회를 통해 2026년 6월말까지 활동할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김규진 신임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2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참여하면서 예산을 과도하게 전용․변경해 전시성․선심성으로 낭비한 사례를 발견했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결특위는 지난 14일 개회한 308회 임시회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그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의회와 구청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는 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25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7일에는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문점숙 부의장, 한기섭·전상호·윤동진·임용민 의원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황영남)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과 보성군역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실업팀과 대학팀에서 총 199명(남 199명, 여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겨뤘다. 김경열 의장은 이날 주요 체급 수상자들에게 메달과 상장을 직접 수여하며, “보성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역도 종목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의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다산홀에서 ‘해돋이학교 1기 졸업식’을 열고 약 100일간 이어온 도전과 성찰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해돋이학교’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가상학교 형태로 운영됐다. ‘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의 의미를 담아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수업 방법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다. 이번 1기에는 중고교 교사 33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지난 3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2회 도전 일기와 감사 일기를 작성하고, 매주 개인별 도전과제를 실천하며 동료 간 상담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더 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을 함께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으며, 비대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도전 정신을 다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1기 졸업생 24명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졸업장 수여, 우수 활동 교사 시상, 해돋이학교 활동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졸업생은 "해돋이학교는 실패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됐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강릉시와 부천시가,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을 열어 한층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의 해변을 재현한 테마 공간을 꾸며, 강릉시 소상공인 업체 팝업스토어, 강릉전국사진공모전 전시, 시정 홍보관 운영, 강릉의 사물놀이 푸너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자매도시 부천시에서 열리는 강릉시 테마 행사가 소상공인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홍보의 장이 되고, 강릉시와 부천시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체육,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와 부천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문화‧행정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은 17일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보고 싶은 숫자만 보는 외눈박이식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MOU 기반 투자유치성과, 실제 이행률과 괴리 먼저 김 의원은 민선8기 3년의 치적으로 홍보된 ‘3조 3천억 원 투자유치’에 허수가 존재한다고 비판했다. 그 사례로, 3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현재 부도 상태임에도, 투자유치 성과에 포함했다고 지적하며, 실제 투자 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법적 구속력 없는 MOU를 기준으로 성과를 부풀렸다는 지적이다. ◆ 성내리 리조트 사업 MOU 체결기업, 재정건전성 의문 김 의원은 1,570억 원 규모의 ‘성내리 리조트 유치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MOU를 체결한 기업의 투자 이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해당 기업이 ▲주업종이 리조트 사업와 무관하다는 점 ▲신용등급 CCC0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 ▲3년 연속 완전자본잠식·당기순손실·매출액 없음 등을 근거로 들며, “이런 기업에 제천시의 이름을 빌려 주는 것은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비상구 방화문을 눈에 잘 띄는 발광 소재로 도색하자는 제안이 경기도가 개최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17일 도청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최종 심사를 열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는 김병연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을 비롯해 전문평가단과 도민들로 구성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상은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제안으로, 화재 시 어둠과 연기 속에서도 명확한 비상구 식별을 위해 자체 발광할 수 있는 형광색 재료로 방화문을 도색하자는 내용이다. 그 밖에 수상작은 ▲(최우수상)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우수상)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방안’ ▲(장려상)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강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6일부터 청주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흥덕구 신봉동, 옥산면 덕촌리,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과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을 당부했다. 먼저 신봉동에 위치한 신봉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신봉배수펌프장은 저지대인 신봉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1월 증설을 완료했으며, 기존 4.2㎥/min에서 15㎥/min으로 배수 용량이 크게 확대됐다. 이 시장은 “내일(18일) 새벽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의 가동 상태와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대성중학교 후문 앞을 찾아 침수 조치 상황을 살폈다. 예년 집중호우에 비하면 침수 정도가 덜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에도, 이 시장은 보다 치밀한 사전 조치로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옥산면 덕촌리, 오송읍 호계리 일원 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17일 “서산태안 폭우피해 복구를 위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긴급 협의한 결과, 우리 지역에 긴급복구비 5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대규모 재난의 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 두는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여 구성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아직 임명되지 않은 상황으로써,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서산·태안을 비롯한 충남 서부지역 일대의 폭우피해에 따라 구성된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은 현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민재 차관이 맡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17일 지역 내 폭우피해복구를 위해 김민재 장관 직무대행 및 중앙재해대책본부장과 통화하여 긴급히 협의한 결과, 이번 폭우피해를 위해 긴급복구비용 5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적극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