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연극축제인 ‘제29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밀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의 바람개비’를 슬로건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의 21개 고등학교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연출하고 연기하는 창의적인 무대는 물론,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밀양을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은 12일 오후 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공동 개막을 통해 청소년의 열정과 전문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펼쳐, 문화 예술 도시 밀양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 ‘꿈 붐(boom)’은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 24일‘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경북 안동시 경국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총 19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영남권 최초! 창녕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은 창녕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사회·문화·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 용도구역(핵심, 완충, 협력)으로 구분해 지정됐다. 지정에 따른 기존 국내법 외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없으며, 군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재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대규모 산불로 산림과 농경지, 주거지역 등 다수의 기반 시설이 손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러한 피해 복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우리 군 전역을 강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흘간 내린 평균 강수량은 404mm로, 청암면·화개면·악양면 등은 500mm 이상, 옥종면은 646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도로 29곳이 사면붕괴, 하천 19곳이 축대와 제방 유실, 산사태 5곳 발생 등 공공시설 68곳과 사유 시설에 피해가 났고, 6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도 26명이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재범 의원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군민의 고통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으며, 우리 군의 자력만으로는 이러한 복합재난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의회는 7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8일간 회기로 제34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정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 등 2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4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차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신재범 의원의 대표발의로 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일 50L 종량제봉투 1,820매(약 200만 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최충현 에너지사업개발처장, 구창훈 수소인프라운영부장, 남해군 환경과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종량제봉투는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남해군 수소충전소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남해군 수소충전소 위탁 운영 기관으로서의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에너지복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창봉 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20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드론 라이팅쇼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도입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가보고회는 △축제 스케치 영상 시청 △축제 결과보고(농축산과장)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가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국의 향우들이 대거 방문해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마늘 가격과 관련해 생산자와 관광객 간 체감 가격 차이에 대한 조율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협소한 행사장과 주차 공간ㆍ6월 폭염 및 이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24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이혜림 강사가 ‘남해가 그리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앞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대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구성돼 공공시설, 안심거리 조성, 축제 등에 대한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4일 산청군청에서 열린 ‘경남도‧산청군 호우피해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산청군수, 부군수, 도 및 군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구 인력·장비 배치, 도로·하천 정비, 산사태 예방, 이재민 보호대책 등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남도가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재민 주거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주거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현장에선 도와 시군이 한 팀처럼 움직여야 실질적인 복구가 가능하다”며, “경남도는 산청군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속한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지사는 복구 추진과 관련해 △이재민 주거 문제 해결, △예비비 신속 투입, △인력‧장비 등 자원의 효율적 운영, △응급·항구 복구의 병행, △산지 개발행위 규제 검토, △복구 인력 온열질환 예방, △딸기 육묘장 등 지원 사각지대 대응 등을 중점 지시했다. 특히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이 가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호우피해 재난복구 3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주거‧생계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본부별로 피해 현황과 복구 추진 계획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부서 간 협력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박 지사는 “주택이 파손된 피해 주민들의 거주 계획부터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며 “모텔, 박스형 주거시설 등 단순 검토에 그칠 게 아니라, 주민 의사를 정확히 반영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이 제 기능을 회복해야 진정한 복구”라며 “농경지도 중요하지만, 주택이 무너진 지역부터 신속히 복구하고 장비·인력을 집중 투입하라”고 말했다. 특히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 인근 토석 채취장 등의 위험지역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즉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하천 지정, 제방 보강, 하천 바닥 준설 등 하천 정비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라”며, “덕천강·양천강 등 주요 하천은 환경부와 협의해 국가하천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진영읍·한림면)이 7월 24일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 플랫폼 '먹깨비'의 안정적 예산 확보와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추경 증액에도 여전히 부족...근본적 대책 필요" 최정헌 의원에 따르면 먹깨비 예산은 2022년 8천만 원에서 2023년 7천4백만 원, 2024년 본예산 2천5백만 원으로 3년간 65% 이상 삭감됐다가, 올해 1차 추경에서 도비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 추가되어 총 9천6백9십만 원으로 확대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김해시 대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먹깨비 이용은 급증하고 있다. 최정헌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가맹점 3,260개소, 회원 48,4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 건수도 248건에서 506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 "타 지자체 대비 투자 규모 현저히 부족" 최정헌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제시하며 김해시의 정책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광역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