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실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발에는 총 14건이 접수됐으며,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선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와 쌍백초등학교가 함께 추진한 ‘작은 학교의 반격: 돌아온 학생, 늘어난 학급, 함께한 마을’이 뽑혔다. 홈스쿨링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움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고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교육 본연의 역할을 되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창원예술학교,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행복마을학교센터가 협력한 ‘차량으로 꽉 막힌 도서관, 문화·예술의 항만으로 거듭나다!’가 이름을 올렸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도서관의 주차 문제를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10월 1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김광수 위원장, 충공회지회 이창숙 비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단체협약은 지난 2023년 10월 교섭 개시 이후 약 2년간 총 38차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노사 양측은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요구안에 대해 성실하게 논의를 이어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수 체계 개선 ▲정년일 명확화 ▲휴직 인정 범위 확대 ▲노조 활동 보장 ▲인사원칙 신설 등 노동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우리 교육 현장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학교 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약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조합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충남 교육의 경쟁력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송도 종합병원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업무, 연구개발, 교육기능을 갖춘 인천의 대표 도시로 발전했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송도의 인구는 지난 2020년 18만6천여 명에서 올해 8월 기준 22만6천여 명으로 5년 만에 4만 명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종합병원은 단 한 곳도 없어, 응급의료 공백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내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평이나 길병원 등 원거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유승분 의원은 “병원 하나 없는 도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는 14일 관내 동물장묘업체와 함께 ‘반려동물 소중한 이별,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가 공동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인천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서구민은 협약을 맺은 동물장묘업체 2곳에서 화장비용 20%, 봉안비용 1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 기관으로는 ㈜더포에버와 ㈜어게인이 참여했고, 서구는 구민들이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홍순서 대표의원과 박용갑, 백슬기, 유은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이 함께해 조례 제정과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정책 확대에 공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홍순서 대표의원은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존엄한 이별을 위해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와 협약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명권에 기반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발전에 길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5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15일 오후 2시에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어, 제42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428회 정례회 도정질문 계획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재)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그 경과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3일에 개의될 예정이며, 조례안, 동의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제42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14일 14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공동체협의회 임원단과 마을공동가로 활동해온 마을지기 대표를 비롯해 청주시 자치행정과,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0년대 들어 본격화된 이후 마을인프라 개선, 지역 커뮤니티 사업 등 성황을 이루다, 민선 8기 이후 관련 예산의 대폭 삭감에 따라 사업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을 청주시활성화재단으로 이관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체계가 약화될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도 이어졌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지원체계 강화와 주민주도형 정책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협의회와 마을지기 등 실제 정책 이용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개선 의견이 개진됐다. 이를 통해, 2026년 이후의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으로 다시금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1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 강의를 통해 담당자들의 법적 소양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소개 ▲각 기관에서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이행 사항 안내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이후 교육기관에서도 안전관리 의무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이번 연수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14일에 산울유치원에서 산울동 소재 학교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산울마을 교육협력거버넌스’의 첫 발을 내디뎠다. 평생교육원은 2026년 1월 시민에 정식 개방을 앞두고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적 평생학습장 구축 ▲인적·물적 교육자원 공유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울마을 교육협력거버넌스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기관, 마을공동체, 지자체가 함께 유기적 연대를 통해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을 비롯해 산울유치원(원장 민현숙), 바른유치원(원장 박혜연), 바른초등학교(교장 장홍재), 산울초·중학교(교장 최병호), 세종캠퍼스고등학교(교장 이정세)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제1회 산울교육마을 협의체에서는 ▲2026년 평생교육원 운영 방향 공유 ▲지속가능한 산울교육마을 운영을 위한 학교·지자체·주민·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협의체 구축 방안 ▲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도박 예방 뮤지컬 공연’을 2025년 9월 초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도박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작품은 학교급에 따라 차별화하여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공연 작품은 ‘오빠를 구해라!’, 중‧고등학생 대상 공연은 ‘ACTION’으로, 실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도박의 유혹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공연은 약 60~70분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무대 일부에 직접 참여해 교육적인 메시지를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공연 희망 학교를 공개 모집하여, 도박 문제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보인 5개 학교(초등학교 2개 학교, 중학교 2개 학교, 고등학교 1개 학교)를 선정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대룡 교육위원장 “공사립 구분 없는 유아교육 환경 조성 필요” 강조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회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14일 시의회 3층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원장들과의 교육환경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사립유치원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과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대룡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울산광역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 회장 등 사립유치원 원장과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표준유아교육비 단가 현실화 △유치원 노후장비 개선비 지원 △방과후 교사 인건비 지원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배치 △기록적 폭염에 따른 냉·난방비 지원 등 건의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울산교육청은 이미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공립과 사립 간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에 제기된 현장의 요구는 울산 유아의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