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동구 미포 국가산단 경계 중 방어진순환도로 고늘사거리에서 안산사거리까지 4.2km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8억 6천만 원(국비 20억, 시비 4억 3천, 구비 4억 3천)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배짱 가득 미포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동구는 ‘배짱 가득 미포 산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 ‘자랑 가득’ 특화 디자인 분야 △ ‘안전 가득’ 보행로 개선 분야 △ ‘편의 가득’ 시설물 정비 분야 등으로 나눠 생태터널 쉼터 조성, 먼지 폭염 공유 쉼터 조성, 자전거도로 특화 사업, 보행로 확장 및 배빛 광장 조성, 배모형 조형물 설치, 안내판 설치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시가지가 완충 공간 없이 바로 붙어 있는 방어진순환도로에 출퇴근 근로자, 대중교통 이용객, 방문객 모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지고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0일 신정5동을 끝으로 ‘2025년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상반기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소형 가전제품·자전거 수리, 칼갈이 등의 △주민편익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 △생활상담 △구정홍보 네가지 분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각 동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은 당초 상·하반기 각 7개동 씩 개최가 예정됐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하여 일부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4일 수암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12번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구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울이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들로 주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3일부터 반려식물에 관심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아낌없이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생 80명(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7월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남구청 제1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내정원에 대한 이해와 관리요령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고 꾸며보는 실습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다양한 반려식물을 활용한 주제로 구성했으며, 교육희망자는 최대 2회차까지 중복신청 가능하고 관련 홈페이지(QR)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교직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울산광역시교육청 교직단체 보조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종전까지 교원에 한정되어 있던 지원 범위를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까지 확대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교직원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교육감의 책무 △교직원단체 보조금 지원 범위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교직원 단체가 추진하는 교직원 전문성 강화, 복지 증진,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 교육활동 여건 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안대룡 위원장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직종 간 형평성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제고되어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0일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750억원 증액된 5조 3,31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521억원 증액된 4조 3,928억원, 특별회계는 229억원 증액된 9,390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계수조정을 실시하여 일반회계 총 3개 사업 7억 4천 100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 3천만원,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 비용 6억 6천 1백만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용역구매 5천만원을 삭감했고,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울산미래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종 부의장(방어ㆍ화정ㆍ대송동)과 김동칠 의원(달동ㆍ수암동)은 20일 오후, 동구 방어동에 조성 중인 ‘(가칭) 소통ㆍ배움ㆍ나눔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진행 현황과 내부 공간 구성, 향후 활용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일수록 명확한 운영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 주체별 활용 계획을 사전에 구체화하여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단체 이용 시에는 공공성과 중립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사전 승인 절차 및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인근에 조성 예정인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과의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역할을 분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칠 의원은 “교육시설 조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내용을 더욱 내실 있게 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가 20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 의견 청취의 건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은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소영 의원 대표 발의)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지현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양임 의원) 3건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8개로 모두 원안 가결된 가운데, 파크골프장 사용료 징수 근거 마련을 위한 ‘울산광역시 남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예나 의원의 반대의견 제시로 표결에 부쳐졌다. 김예나 의원은 “남구 파크골프 회원 1천600여명과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파크골프장 유료화 조례 개정 추진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공청회 개최와 다음 회기까지 조례안 상정 보류를 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3회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중구는 친환경·정원 관광을 주제로 △꽃핀 만들기 △탄생화 열쇠고리 만들기 △바다유리 흔들개비(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유료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남동 원도심 골목정원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한 ‘골목정원 정보무늬(QR코드) 임무 수행(미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마트폰으로 원도심 관광시설 및 똑딱길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찍어 식물의 이름을 맞추고 활동지에 작성해 종합안내소에 제출하면 흙, 씨앗, 화분 등이 포함된 반려 식물 꾸러미 재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행사 관련 사진을 올리면 꽃 풍선과 모종, 울산큰애기 인스타그램 친구맺기(팔로우) 인증을 하면 울산큰애기 부채가 선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새롭게 문을 연 상일상회에서는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이팔청춘마을공방(별별마당)에서는 꽃바람떡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길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색상을 회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기존의 회색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노란색 횡단보도, 방호 울타리 등 다른 안전시설물과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주목도가 낮아 운전자와 보행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중구는 행정안전부, 울산중부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약사초, 태화초, 혜인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10년 이상된 노후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10개를 노란색 신형 제품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노란색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주변의 안전시설물과 잘 어우러져 통일성이 높아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파란색 도로명판과 대비를 이뤄 정보 전달력도 높다. 중구는 추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71개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12일과 19일 이화중학교와 현대청운고에서 청소년 인문학적 성장을 돕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남부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문학적 사고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이화중학교에서 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의 김혜정 작가가 ‘사춘기 터널을 지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작품 속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전했다. 학생들은 소설 속 이야기와 작가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사춘기 시기의 고민과 감정을 나눴다. 19일에는 현대청운고에서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변호사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며 법의 그늘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노력과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으로 세상을 넓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