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8기 81개 공약 중 55개를 완료했고, 현재 공약 이행률은 90%에 달한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적인 평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에서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교통 부문에서도 의왕시는 큰 성과를 냈다. 인덕원~동탄선과 월곳~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의왕역 GTX-C 노선 복합환승센터 유치 추진과 더불어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와 교육 분야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다. 약 1만 5천 세대 규모의 오전·왕곡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됐고, 내손중고 통합학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며, “도민을 신나게, 충북을 새롭게” 만드는 민선 8기 4년 차의 도정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22년 도민의 선택을 받아 충북도지사에 취임한 후, 오직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이제 충북은 경제와 문화, 복지가 균형 있게 성장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도민 중심 도정으로 충북의 체질을 바꾸다” 그간 충청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액 60조 원 조기 달성,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 그리고 출산율 반등이다. 충북은 전국 합계출산율 3위(0.99명), 출생아 수 증가율 4위(9.2%)를 기록하며 저출생 위기 대응에서 선도적 성과를 냈다. 또한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도입, ‘일하는 밥퍼’ 등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였고, ‘도립극단 창단’, ‘충북아트센터’, ‘그림책도서관’ 등 문화 기반을 확충하며 ‘문화의 바다’ 프로젝트의 토대를 다졌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연수구가 ‘고품격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3년간의 노력과 치열한 행정은 위기의 도시를 기회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연수구는 중대한 재정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하지만 이재호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상대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고, 이를 통해 총 515억 원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송도 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에서는 총사업비 150억 중 120억을 시비로 확보했고, 송도국제도서관 사업은 분담 비율을 조정해 114억 원의 재정을 절감했다. 이러한 전략은 연수구가 재정위기 도시에서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평가 종합 최우수 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공약 이행률 62.1%… 정책 신뢰도도 ‘최고’ 이재호 구청장은 공약 이행에서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획득했고, 전체 103개 공약 중 62.1%를 완료해 전국 평균보다 약 9%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공약 하나하나가 실현되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ㅣ수원시가 ‘글로벌 첨단 R&D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미래형 혁신도시의 비전을 선포했다. 2026년 공식 지정이 예상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서수원 일대 100만 평 부지를 중심으로, 연구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중 수원시는 유일하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내년 6월 산자부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의 공식 지정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이곳을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산업·주거·문화·교통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완성형 경제복합도시’로 설계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파크가 있다. 선도 사업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캠퍼스타운과 역세권 복합개발 또한 빠르게 추진 중이다. 특히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라는 전략 아래, 수원은 첨단기술의 시작점이자 글로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 2조 원 유치, 10만 개 일자리 창출,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그간의 시정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앞으로 1년간 추진할 핵심 과제들을 제시하며 대전의 대도약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과의 3년: ‘최초’, ‘최고’, ‘최다’, ‘최장’이라는 기록 이 시장은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최초’로는 세계 최초 경제과학도시연합(GND) 창립, 대한민국 최초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지정,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도입, 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이 있다. ‘최고’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1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1위, 경제성장률 전국 2위, 과학기술 분야 비수도권 1위 등을 꼽았다. ‘최다’는 상장기업 수 증가, 바이오 기술 수출 최대 실적(12.5조 원), 기업 투자유치 211개사, 소상공인 지원 예산 1,082억 원 등으로, 양적 성장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최장’ 기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
【시흥=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 시흥시가 기적 같은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낸 지난 3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6월 24일 시흥시청 능내홀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에서 임병택 시장은 “그간 이룬 성과는 시민이 함께 지켜낸 토대 위에 일궈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는 이 기적을 기회로 바꿔, 대한민국 대표도시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시정 슬로건인 ‘기적의 시화호에서, 기회의 바이오로’를 내세우며 시흥의 변화가 단순한 개발이나 투자 유치가 아닌,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기적적인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 기적 1: ‘죽음의 호수’에서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 시화호의 재탄생 시흥의 대표적 기적은 단연 시화호의 변화다. 1990년대 산업폐수로 인해 ‘죽음의 호수’라 불리던 시화호는 이제 생태, 문화, 레저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났다. ‘시화호의 날’ 제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WSL 국제서핑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웨이브파크, 딥다이빙풀, 해양생태과학관, 마리나 계류장 등 인프라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2026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 착공되고, 2027년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용인은 더 이상 난개발의 대명사가 아닙니다. 이제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광역시급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반도체 중심 첨단도시, 계획적인 공간 재편,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용인 행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 ‘난개발’에서 ‘반도체 전략도시’로 한때 도시계획 없이 확장된 난개발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용인은, 이제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이름을 바꾸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동·남사 지역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원삼면 일대에 추가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1차 사업지(축구장 16.5배 규모) 착공과 함께 50% 부지의 본격 개발이 시작되었고, 나머지 부지도 후속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로부터 국비 5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 45년 규제 풀다… ‘도시 공간 재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민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에 조성된 ‘우리 동네 야외갤러리’가 첫 전시회를 열며,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안양시는 18일, 갈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주도한 ‘우리 동네 야외갤러리’ 사업의 첫 전시 기념 관람 행사를 지난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참여 작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조성된 야외 갤러리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판식도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 주민참여예산 제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채택된 공모 사업으로, 예산 심의와 대안중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예산 약 1,914만 원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됐다. 현재는 대안중학교와 안양샘유치원 사이 담장 펜스에 야외 갤러리 공간이 조성됐다. 첫 전시로는 ‘이촌장 프로젝트’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협력해 갈산동의 일상, 기억, 풍경을 담은 사진을 함께 나누는 기록 작업이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공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문화원은 2025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을 활용하여 월간 진위향교 6월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을 개최했다.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은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세 편의 이야기로 각색하여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대형 책자로 제작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천으로 만든 족자로 벽에 걸었으며, 세 번째 이야기는 대형 병풍으로 펼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 편의 이야기는 동화책으로도 제작하여 도록을 대신해 배포했다. 그리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한 포토존, 이무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존, 이무기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무기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소 전시공간으로는 활용되지 않았던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전시를 열어 공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위향교가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6월 26일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강민부)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협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강희정)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지역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도민 생활문화 저변 확대 및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 취약계층과 지역에 대한 문화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세대 간 경계를 넘는 다양한 영상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도민이 문화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 - 도내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 마을 상생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 개발 제주콘텐츠진흥원 송명준 선임연구원은 “이번 협약은 문화 소외 없는 제주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0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 제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폭싹속았수다편'을 발간했다. 이번 ‘폭싹속았수다편’은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의 이미지 형성과 관광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연관어 분석 결과, ‘폭싹속았수다’는 ‘웰컴투삼달리’, ‘우리들의 블루스’ 등 기존 제주 배경 드라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두 작품은 오조포구, 안돌오름, 광치기해변, 가파도, 비양도, 오일장 등 촬영지 중심의 연관어가 주로 나타나 제주를 주로 ‘여행지’로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폭싹속았수다’는 ‘제주’, ‘성산일출봉’, ‘유채꽃밭’ 등 실제 장소와 함께 ‘해녀’, ‘방언’, ‘문화’, ‘시대극’ 등 제주의 고유문화와 정서를 반영하는 연관어가 다수 등장해 제주를 ‘이야기’ 중심으로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녀’에 대한 관심은 드라마 공개 시점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이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아트내비(ART NAVI)’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트내비(ART NAVI)’는 ‘아트(ART)’와 ‘내비게이션(Navigation)’의 합성어로, 예술인이 스스로 창작 방향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창작역량 ▲기획역량 ▲홍보·자립 역량 ▲권익보호 ▲네트워킹 등 총 5개 분야, 20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 및 SNS 활용 등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도 포함돼 변화하는 창작 환경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과 협력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술가, 예술계 종사자, 문화예술 기획자 등이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7월 2일(수)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재단 누리집 또는 ‘제주인놀다’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재단 예술지원팀 또는 운영사 로컬바이브랩(0502-1914-4028)으로 하면 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최호성 씨(38세)가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30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인당수 빠지는 부분’ 대목을 열창한 최호성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본선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장원인 최호성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는 △농악부 중앙타악연희단(국회의장상) △무용 명인부 박차은(국무총리상) △민요 명인부 김리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법 명고부 김영주(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 명인부 박지원(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기악부 이동건(㈜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일반부 동우진(대회장 전주시장상) △판소리 일반부 김승국(대회장 전주시장상) △시조부 최한규((주)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전공부 이가원(대회장 전주시장상) △고법 일반부 천선우(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궁도부 박병수(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역사적으로 풍부한 문화·예술적 기반을 가진 ‘문화수도 광주’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5대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등 세계적 예술도시인 광주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 미술관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을 유치해 ‘예향 광주’를 대한민국 예술의 도시로 확실히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립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이 주관한 포럼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특화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미술계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의 ‘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박광구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G.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8기 81개 공약 중 55개를 완료했고, 현재 공약 이행률은 90%에 달한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적인 평가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에서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교통 부문에서도 의왕시는 큰 성과를 냈다. 인덕원~동탄선과 월곳~판교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의왕역 GTX-C 노선 복합환승센터 유치 추진과 더불어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와 교육 분야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다. 약 1만 5천 세대 규모의 오전·왕곡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됐고, 내손중고 통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