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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35 환경계획 경기도로부터 최종승인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환경 보전계획 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35년까지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환경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환경보전, 관리, 복원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경기연구원과 협력하여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환경계획은 자연생태, 토양, 대기 및 미세먼지, 통합물환경, 자원순환, 소음 및 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등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소를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지어 분석하고 연구했다.

 

특히, 이 환경계획은 과학적이고 철저한 분석과정과 기법으로 지난해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른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과천시는 오는 8월에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의 세부사업을 포함한 이행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계획 이행 여부와 달성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경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35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가진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