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역 광역버스 개통 지연으로 인한 오산시민의 불편이 심해 서울역행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가 제기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전북 완주군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행 광역버스를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의 적기 개통은 시민의 숙원"이라며,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차량 공급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대차 장현구 전주공장장은 "적기에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세교지구에서 출발해 서울 주요 거점을 경유, 5월 중 개통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현대차, KD운송그룹과 협력해 계획대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