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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소방서, 신성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유성구 재난 대응 거점 강화

유성구 장동으로 신축 이전… 5만여 명 대상 신속하고 맞춤형 소방 서비스 기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유성소방서(서장 홍석민)는 5월 7일(수) 오후 2시, 유성구 장동에 새로 건립된 신성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신성119안전센터는 유성구 유성대로 1215(장동 356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57㎡, 연면적 973.21㎡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2025년 1월 준공을 마친 센터는 유성구 동부 지역 5만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유성부구청장, 유성경찰서장, 유성구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제막식, 청사 순시 등을 통해 신청사의 개청을 함께 기념했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신성119안전센터가 유성구 지역사회 안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으로 유성구 동부 지역의 소방 인프라는 한층 강화되었으며, 주민 밀착형 안전 서비스 제공과 재난 대응 역량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