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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도심 평택시 이충동 빈집 매입 철거 후 공공임대주택 건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평택시 이충동에 있는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공공임대주택을 새로 건설했다.

 

 

경기도는 2일, 구도심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 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전용면적 46㎡, 57㎡, 63㎡의 7호가 공급된다. 최상층에는 주민 공동공간이 마련되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입주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원도심 쇠퇴와 도시 빈집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빈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더 고른 기회’ 경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해와 올해 빈집정비 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1년부터 진행해온 빈집정비 지원사업으로 294호의 빈집을 정비했다. 정부에는 빈집 철거 후 공공활용 시 세금 혜택을 부여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