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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빈집을 활용한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낙후된 구도심의 빈집을 매입하여 철거 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빈집활용 시범사업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 개선 모델을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빈집을 재활용한 공간복지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례다.

 

 

통합공공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으로,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평택의 통합공공 임대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 등 총 7세대가 14일부터 입주한다. 아파트 단지와 같은 커뮤니티센터 등의 주민공동시설을 갖추어 공간복지를 실현했다.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