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소방서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4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75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개청한 성남소방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온 역사 깊은 소방서로,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키다리 소방관’ 연극이 특별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 연극은 성남소방서 퇴직공무원 양승춘 센터장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구조 활동을 다룬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슬로건 서명’과 ‘슬로건 퍼즐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50년을 이끌어온 선배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